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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 탐구

훜카트#1 "이해하지 못해도 순종이 먼저다"

작성자자유하라|작성시간26.06.20|조회수13 목록 댓글 0

토라포션 훜카트#1
(민19:1-17)

1. 주제
"이해하지 못해도 순종이 먼저다"

2. 본문 개요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산 언약을 받은 후에도 여전히 죄와 죽음의 문제를 안고 살아갑니다.
민수기 19장에서 하나님은 특별한 규례를 주십니다.
바로 붉은 암송아지의 재를 통해 죽음으로 인한 부정을 정결하게 하는 규례입니다.

3. 붉은 암송아지란 무엇인가?
파라(פרה) = 암소
아두마(אדומה) = 붉은

조건은 매우 엄격했습니다.
흠이 없어야 함
멍에를 메지 않아야 함
진영 밖에서 잡아야 함

4. 왜 죽음이 부정한가?
히브리적 사고에서
죽음 = 하나님의 생명과 반대입니다.
하나님은 생명의 근원이십니다.
그래서 시체와 접촉한 사람은
하나님의 생명으로부터 멀어진 상태를 상징합니다.

5. 이해하기 어려운 역설
흥미로운 점은
정결하게 만드는 재를 준비하는 사람은 오히려 부정해집니다.
반면 부정한 사람은 정결해집니다.
이것은 인간의 논리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히브리인들은 이 계명을 "호크(חק)"
즉, "이유를 다 이해할 수 없어도 순종하는 하나님의 법"
이라고 불렀습니다.

6. 히브리적 묵상
순종은 이해의 결과가 아닙니다
많은 사람은 "이해되면 순종하겠습니다."
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종종
"먼저 순종하라.
그러면 나중에 깨닫게 될 것이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홍해도 먼저 발을 내딛어야 했고,
광야에서도 먼저 만나를 거두어야 했습니다.
붉은 암송아지 규례도 마찬가지입니다.

7. 코라의 반역과의 연결
코라는 
"왜 아론인가?" 
"왜 모세인가?"
를 이해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토라포션 훜카트에서
"모든 것을 먼저 이해할 필요는 없다."
고 가르치십니다.

믿음은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을 때 생기는 것이 아니라
설명할 수 없어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8. 예슈아와의 연결
붉은 암송아지는
흠이 없고 진영 밖에서 희생되어
죽은 자를 정결하게 합니다.
이런 점에서 예슈아를 떠올리게 합니다.

예슈아 역시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고,
죽음 가운데 있는 우리를 생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상징 자체보다
하나님의 방법에 대한 신뢰입니다.

9. 비유 이야기
한 제자가 랍비에게 물었습니다.
"왜 하나님은 이해하기 어려운 계명을 주십니까?"

랍비는 제자를 우물가로 데려갔습니다.
그리고 물을 떠 오라고 했습니다.
제자는 이유를 묻지 않고 물을 길어왔습니다.

랍비가 말했습니다.
"네가 왜 물을 길어야 하는지 이해한 후에 길어왔느냐?"

제자가 대답했습니다.
"아닙니다. 선생님을 신뢰했기 때문입니다."

랍비가 미소 지으며 말했습니다.
"바로 그것이다.
하나님은 네가 모든 것을 이해하기 전에
그분을 신뢰하는지 보고 계신다."

10. 기도
여호와 우리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이해하려고 하지만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없는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붉은 암송아지의 규례를 통해
순종이 이해보다 먼저임을 배우게 하옵소서.

설명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주님의 선하심을 신뢰하게 하시고,

답을 다 알지 못해도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 세상 가운데서도
생명의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우리의 생각보다 크신 주님의 지혜를 의지하게 하옵소서.

예슈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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