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정한 하나님의 자원
by Gary Wilkerson | April 16, 2012
남편이 죽고 나서 어느 과부에게는 두 아이를 부양할 책임만 남은 참으로 겁나는 상황이 닥쳤습니다. 채권자들은 빚을 갚을 수 없는 그녀를 윽박질렀습니다.
이 여인은 필사적으로 엘리사를 찾아왔습니다. “선지자의 생도의 아내 중에 한 여인이 엘리사에게 부르짖어 가로되 당신의 종 나의 남편이 이미 죽었는데 당신의 종이 여호와를 경외한 줄은 당신이 아시는 바니이다 이제 채주가 이르러 나의 두 아이를 취하여 그 종을 삼고자 하나이다”(열왕기하 4장 1절).
우리가 처한 진퇴양난의 궁지가 사실은 하나님이 자신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시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런 이유로 우리가 들려주게 될 하나님 이야기들은 고통과 기다림 속에 만들어집니다.
아마도 궁지에 몰려 이런 생각을 해보았을지 모릅니다. “돌파구가 곧 열리지 않으면 이젠 끝인데. 어쩌나. 기적이 아니면 죽지. 살기 힘들어.” 이런 생각에 골몰해 있는 이 과부의 모습을 그림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
엘리사가 그 여인에게 물었습니다. “내가 너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네 집에 무엇이 있는지 내게 고하라”(4장 2절). 그가 그녀에게 팔아서 돈이 될 만한 무슨 귀중한 물건을 내다 팔라고 이 말을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엘리사의 말의 요지는, “하나님은 너의 있는 그대로를 만나주실 수가 있으니 믿음만 있다면 아무리 하찮은 것이라도 여러 배로 불려주실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과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계집종의 집에 한 병 기름 외에는 아무것도 없나이다.” 성경에서 기름이란 하나님이 주시는 복이나 공급하심을 상징한다는 걸 우리는 잘 압니다. 이 시점에서 엘리사가 좀 이상한 주문을 합니다. “너는 밖에 나가서 모든 이웃에게 그릇을 빌라 빈 그릇을 빌되 조금 빌지 말고”(4장 3절).
선지자가 명하는 대로 그 여인이 했습니다. 그러자 엘리야가 다시 말해주었습니다. “너는 네 두 아들과 함께 들어가서 문을 닫고 그 모든 그릇에 기름을 부어서 차는 대로 옮겨 놓으라”(4장 4절). 한 번 더 그 여인은 엘리사말대로 했습니다. 기름을 빌려온 병에 따라 붓자 가득 찼습니다. 그 다음 병에 부어보니 똑같이 차올랐습니다. 그 다음 병도 마찬가지. 끝없이 기름이 공급되는 것이었습니다!
요점은 바로 이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준비하실 때에는 조금만 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채우고도 남을 모든 것을 다 가지고 계십니다. 우리의 처한 상황과 필요로 하는 모든 것들을 무한정 채우시고도 남도록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