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자유아시아방송’은 한 소식통을 인용해, 함경북도 회령에 인민군 약 13만 명이 파견됐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함경북도 회령시의 인구가 약 14만 명인데 13만 정도의 외부인이 들어온 것은 유례가 없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수해 복구에 동원된 인민군 중 대부분은 여명거리 공사에 동원되었던 군부대원들이며, 피해가 가장 큰 회령시에 우선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령시에만 10만 명 이상의 병력을 파견한 것으로 볼 때, 이번 수해 피해의 심각성을 추측할 수 있다.
그런데 인민군들이 복구 작업에만 동원된 것이 아니라, 주민들을 은밀히 감시하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이 지역에 군대가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주민들은 도강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며, 듣는 귀가 많아 하소연도 하지 못한다고 알려졌다. 또 김정은이 예고 없이 수문을 열어 피해를 키운 사실이 주민들 사이에 알려지면서 민심이 흉흉해졌는데, 흉흉해진 민심이 발전되어 동요가 일어나지 않도록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한다.
군부대의 감시 아래에서도 주민들의 탈북 통로가 열릴 수 있도록, 정권 언행으로 이야기로 인해 잡혀가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이사야 43장 16절에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바다 가운데에 길을, 큰 물 가운데에 지름길을 내고” 말씀하신 주님. 북한 주민들의 살 길이 되시며, 인도자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복구 작업이 한창인 함경북도 회령 지역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며 간구하오니, 군부대의 감시 하에 어려움을 겪는 북한 주민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감시가 삼엄한 와중에도 탈북 통로를 열어주셔서, 목숨을 보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하여 주시옵소서. 복구 작업이 원할히 진행되어 고난 당하는 북한 주민들의 삶이 회복되고, 감시가 완화되어 성경이 배달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함경북도 지역에도 그리스도의 복음이 편만하게 전해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