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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와 음모

성경과 역사 -23. 지구평평설- 2 . 지구 평평설 및 지구 평면설 역사/당신의 지구만 납작하다

작성자산소캡슐|작성시간18.12.12|조회수410 목록 댓글 0






당신의 지구만 납작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wVHsv-gwRu0



왜 지구는 평평하다는 생각이 나왔을까?


in kr •  8일 전




누군가 내 귀에 대고 "지구는 평평해"라고 말한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

어쩌면 "아 xx, 경찰을 불러? 정신 병원에 전화해?"라는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사람의 말이나 행동을 보면 아주 멀쩡한 사람이라면, 어떨까? 이제는 "지구가 평평한 모습"을

머리속에 그려볼 수도 있다.

그리고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이야기를 떠올릴 수도 있다.

 세계사 수업을 듣지 않은 사람이라도 콜럼버스가 누군지 대충 알고 있을 것이다.

콜럼버스의 이야기는 이렇게 대충 이렇게 알려져 있다.

인도와 중국에 가고 싶었던 콜럼버스는 답이 있다고 생각했다.

지구는 공처럼 둥글기 때문에 서쪽으로 지구를 돌아 장기간 배를 타고 나가면 동쪽에 있는 중국에 닿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것이다.

하지만 두 가지 문제가 있었다.

첫째, 그에게는 긴 여행에 필요한 돈과 배가 없었다.

둘째, 당시 대부분은 지구가 테이블처럼 평평하다고 생각했다.

육지에서 너무 멀리 항해하면, 가장자리에서 떨어져 죽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위대한 이야기지만, 세계사를 공부한 사람이라면, 잘못 전해진 이야기란 걸 알 것이다.

지난 글에서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이야기가 어떻게 편집되고 각색돼 미국의 신화가 되었는지 간략하게

알아봤다.

이 글에서는 콜럼버스 신화 속의 또 하나의 이야기 "지구는 평평하다는 거짓말"에 대해 알아볼 계획이다.

콜럼버스의 이야기, 드라마 그리고 신화가 세계를 이해하는데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초점을 맞출 예

정이다.


..........


교과서에 나와있는 것과 달리, 1492년 당시 배운 사람들은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지 않았다.

콜럼버스 보다 2천 년 앞서 살았던 피타고라스나 아리스토텔레스 같은 그리스 철학자들은 이미 지구가

둥글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그런 생각은 중세 암흑시대에도 계속되었다.

실제,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은 토론할 가치가 없을 만큼 널리 받아들여져 있었다.

역사가 J. B. 러셀은 웨스트몬트 대학 강연에서 이렇게 말한다.

... 기원전 3세기 이후 지금까지 서구 문명사에서 배운 사람치고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아리스토텔레스, 유클리드 및 아리스타르코스의 뒤를 이어 적어도 기원전 6세기 피타고라스는 지구가

둥글다고 주장했다...

이런 상황은 기독교 시대에도 변하지 않았다.

시편 104:2–3 같은 구절을 은유적 표현으로 이해하지 않고 지리적 표현이라고 잘못 생각한 소수의 초기 

기독교 교부들(최소 2명에서 많아야 5명)만이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을 부정했을 뿐이다.

기독교 초기, 중기 및 근대에 이르기까지 수만 명의 기독교 신학자, 시인, 예술가, 과학자들이 지구가 둥글

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요점은 배운 사람이라면 지구가 당연히 둥글다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러셀은 역사가들도 지구가 평평하다는 주장이 거짓말임을 잘 알고 있었다고 말한다.

과학 역사가들은 이미 70년 전 지구가 평평하다는 주장이 거짓임을 증명한 바 있다.

하지만 세계 많은 나라의 학생들은 대부분 똑같이 말도 안 되는 교육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그런 말도 안 되는 이야기가 어떻게 그리고 왜 등장한 것일까?

콜럼버스는 전 세계를 항해한 적이 없다.

그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고 다시 돌아온 것뿐이다.

전 세계를 일주한 인물은 수십 년 후 마젤란이 처음이었다.

여기서 풀어야 할 두 가지 수수께끼가 있다.

 (1) 지구가 평평하다는 거짓말은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

(2) 역사가들이 이미 1세기 전부터 거짓말임을 알려왔는데도, 왜 지금까지 지구가 평평하다는

믿는 사람들이 있을까?


..........


러셀은 'Inventing the Flat Earth"에서 지구가 평평하다는 거짓말은 최근의 발명품이라고 지적한다.

그러면서 1830년대 이전에는 누구도 지구가 평평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한다.


러셀은 이 거짓말의 기원 중 하나를 미국 소설가이자 수필가인 '워싱턴 어빙'(1783-1859)의 작품에서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오늘날 일반인들 사이에서 어빙은 "Rip Van Winkle and The Legend of Sleepy Hollow" 같은 이야기의

작가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전문 역사가들 사이에서 어빙은 '가짜 역사'의 저자로 더 유명하다.

한 역사가는 어빙이 쓴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전기는 "순전히 헛소리이며.... 이야기 전반이 오해의 소지가

있고, 해를 끼칠 수 있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말한다.

어빙이 쓴 전기에는 콜럼버스가 누가 뭐래도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었던 성직자와 신학자들에 단호히 맞섰던

대담하고 진보적인 모험가로 그려져 있다.

이 이야기가 다른 이야기들과 합해져 미국의 교과서에 들어갔고, 지금 21세기까지 거의 2세기에 걸쳐

우리에게 전해진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역사가들의 증거에도 불구하고 이런 꾸며진 신화가 왜 사라지지 않고 있는 것일까?





..........


지구가 평평하다는 거짓말이 역사의 일반적인 오류였다면, 지금쯤이면 아마 고쳐졌어야 맞다.

하지만 이 거짓말이 오늘까지 살아남아 있다는 사실은 "단순한 역사" 보다 뭔가가 더 있다는 뜻이다.


진화 생물학자이자 수필가인 '스티븐 제이 굴드'는 "A Late Birth of a Flat Earth"에서 지구가 평평하다는

거짓말이 살아남은 이유는 유용한 거짓말이기 때문이라면서,

우리가 생각하지 못할 만큼 우리 문화에 크게 침투해 있다고 한다.


이 신화는 빛과 어둠의 전쟁, 그리고 선과 악의 전쟁을 말해준다.

서양 역사는 과학과 종교 간의 끊임없는 '전쟁'으로 점철되어 왔다.

19세기 초반에 와서 과학이 승리하고, 그로 인해 신학이 뒤로 물러서면서, 지식 운동이 들불처럼 번져

나갔다.

들불이 꺼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무언가 도구가 필요한 법이다...

과학에게 날조된 이야기만큼 더 좋은 무기가 없었을지도 모른다.

종교라는 어둠이 교리라는 무기를 휘두르면서 이성과 경험 모두를 물리치고, 그리스의 지식을 파괴했으며,

우리를 공포의 울타리 속에 가뒀던 것처럼 말이다.

굴드는 역사란 이념이 담긴 드라마로 재탄생하기 마련이라고 주장한다.

이 드라마에서는 대담하고 과학을 사랑하는 영웅(콜럼버스)이 어리석고 과거에 머문 종교인들(지구가 평평

하다고 주장하는 이들)과 싸움을 벌인다.

이 드라마는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 그 자체로 드러나기도 한다.

계몽주의의 "빛"은 중세 암흑시대의 "어둠"과 대조된다.

굴드는 이 모든 것들이 다음 같은 이야기가 만들어지는데 보탬이 되었다고 말한다.

... 서양 역사에서 중세 암흑시대는, 비극적이긴 해도, 그리스와 로마의 압제에서 벗어나 르네상스 시대의 구

원으로 나가는 다리 역할을 했다.

하지만 아이러니한 점은,

이 드라마가 잃어버린 에덴의 낙원과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이라는 기독교의 오랜 틀을 갖추고, 세속적인

해석으로 대체되었다는 것이다.

 여기서 낙원은 (중세 암흑시대에는 사라졌던) 지구는 둥글다는 그리스 지식이고, 구원은 과학, 이성 및

진보의 힘이다.

모든 이야기에는 영웅이 필요하며, 모든 영웅에게는 악당이 있어야 한다. 지구는 평평하다는 이야기의

주인공이 과학이라면, 악당은 종교다.


지구가 평평하다는 이야기는 창조론자들을 겨냥해 진화론자들이 심어놓은 폭탄이었다.

이 이야기는, 우아하지는 않았어도, 단순하지만 강력했다.

 "이 창조론자들이 얼마나 바보인지 보라. 그들은 항상 과학과 진보를 방해하고 있다. 오늘날 진화론을

부정하는 이런 사람들은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을 적어도 천 년 동안 부정해왔던 바보들과 똑같은 부류다.

이보다 더 어리석을 수는 없다."라고 비웃는 수단이었다.

역사는 한 민족이나 인종이 다른 민족이나 인종보다 우월한 이유에 그릇된 정당성을 부여하기 조작된 경우

가 많다.

과학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자료 출처: Charles Chu, "How the Earth Became Fl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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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 평탄설(지구 평평설 및 지구 평면설) -



지구가 동그랗지 않고, 그냥 평평한 접시 같은 땅덩어리라는 생각은,

20세기에 들어서까지 남아있었다.


지구 평탄설의 근거지였던 곳은,

미국 일리노이 주의 자이온이란 지역으로,

1895년 다우이라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신앙 치료사가,

(시온의) 그리스도 사도 교회란 종파를 설립해서, 한 때 번영한 곳이다.


이 지구 평탄설에선, 볼리버라는 사람이 유명하며,

그는 1905년 이후 30년 간, 그 지역을 지배했다.

 

그는,

지구의 대지는 팬케이크처럼 넙적하고,

북극이 천정의 중심에 있으며,

남극은, 원주상으로 흩어져 있다고 믿었다.


그는,

자신에게 지구가 둥글다는 걸 증명하거나 설득할 수 있는 사람에겐,

5,000 달러를 주겠다고 주장하고 다녔다.

 

그는 창세기를 보면,

태양은 지상을 비추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므로,

천문학자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그렇게 멀리 떨어져 있을리가 없고,

따라서, 그렇게 클리도 없다고 주장했다.


자기 동네를 비추는 가로등을 만드려면, 자기 동네에 만들면 되지,

일부러, 먼 지방에 따로 만들 이유가 없다는 것이었다.

 

이 종파의 기관지 1930년 5월 10일자 특별호는,

지구가 평평하다고 생각되는 성서와 과학상의 이유를, 완전히(?) 해설했다.


그리고,

‘이 문제를 제대로 생각해본 사람들 중에서,

과학자들의 얘기처럼, 지구가 그런 말도 안 되는 속도로 움직이는 걸 믿는다고 정직하게 고백할 수 있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겠는가?’라고 물었다.

 

볼리버의 이렇게 믿기지 않을 정도의 무지함은,

두 가지 원인에서 왔다고 한다.

 

1. 기독교 근본주의를 지켜야 한다.

2. 거의 정신병에 가까운, 자기 자신의 위대함에 대한 편집광적 신앙.

 

볼리버는,

자신들을 기독교 근본주의라고 선언하며,

자기들이야 말로, 진실된 근본주의자들임을 강조했다.


어떻게 보면, 그 말이 틀린 건 아니었다고 한다.


만일, 성서를 극단적으로 문자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대지는 둥글지 않고, 평평하다고 시사하는 문장이 여러 개 나온다.

 

성 아우구스티누스나 루터도,

지구 반대편에서 사람이 살 수는 없으며,

그 이유로, 그들은,

그리스도가 재림했을 때,

하늘에서 내려오시는 걸 볼 수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할 정도였다.


물론, 현재도 성서를 그렇게 해석하지는 않으며,


지금의 근본주의자들은,

지구가 평평한 증거였던 성경의 문장들을 그대로 인용하면서도,

사실은 그게 지구가 둥글다고 말했던 건데,

인간들이, 수천 년 동안 그걸 이해하지 못했다라는 식으로 설명한다.

 

아무튼, 볼리버를 비롯한 지구 평면설 신봉자들은,

20세기에 들어와서도, 계속 지구가 둥글다는 걸 인정하지 않은 셈인데,

그 또 하나의 이유는,

볼리버의 과대 망상에 있었다.


그에겐,

모든 천문학자들이 무지한 바보들이었고,

‘난 지혜의 싸움에선, 전세계 어떤 사람에게도 이길 수 있다.

어떤 테마이든, 내 1000만 분의 1이라도 아는 교수나 학자는,

한 사람도 만난 적이 없다.’라고 자랑했다.

 

그는 결국, 세계의 종말까지 예언하는 능력을 발휘한다.


1923년, 1927년, 1930년, 1935년, 무려 4번이나.


그런데,

아무 일도 없이 지나가고, 또 지나가고 그래서,

예언을 자꾸 바꾸고 바꾸면서도,

그는 자기가 틀렸을 거란 생각은, 전혀 떠올리질 못했다고 한다.

 

1942년에 그가 죽은 건, 신봉자들에게 충격으로 받아들여졌다.


그는 원래,

특별한 식사에 의해서, 120살까지 사는 걸로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평평한 지구학회는,
지구가 평평하고 평면이다라는 것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남극이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하고,
아무도 남극 깊숙이 들어갈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요. 

하지만, 1956년,
이미 남극점에 아문센-스콧 기지가 설립되어, 지금도 운영 중에 있습니다.


또한,

BICEP 2 전파 망원경이, 이미 그곳에 설치되어 작동 중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이것도 가짜라고 우겨댑니다.



지구 평탄설을 널리 알리는 것은,
막연히, 압제와 통제, 음모에서 벗어나, 진실과 자유를 얻기 위한 숭고한 노력과 헌신이라고 보고

있다는 것.....



이건, 한 마디로 종교이고, 종교적 병폐 및 폐해.


그들의 주장대로, 지구가 평평하거나 원반형이라면,
평평한 지구, 원반형의 지구 사진 단 한 장이라도 제시하고서,
그런 헛소리들을 해댔으면 좋겠습니다.


덧 붙여,



이렇게 상식을 망각한 열린 의식과 마인드로의 긍정적(?) 견인과,
그것을 통한 건전한(?) 정화 영향, 의식을 높이는 동력(?)이라는 것이 음모론 등이란 것과,
그것이 얼마나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하고, 얼마나 긍정적 효과를 이끌어낼 지,
심각한 염려스러움과 함께, 참으로 의문이 듭니다.


이런 식의 우려스러운 현상은,

틀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의식 및 사고의 결과가 아니라,

과학이 드러내는 우주의 진면목을,

지나친 병적인 의심으로,
사실을 사실대로 보지 못한 채, 스스로의 눈을 가리우게 되어,
잘못된 통찰과 판별, 이해를 하며, 보고 받아들이지 못하는,
두려움의 발로일 뿐이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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