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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명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4.06 어떤 이들에게는 이 기사와 게시글이 또 다른 음모론일 수도 있다. 그래 그럴 수 있다.
각자의 견고한 진(사상, 철학, 지식, 입장)에 따라 참말도 거짓말로, 거짓말도 참말로 들릴 것이다.
세상에 수많은 음모론들이 있다. 개중에는 참말도 있고, 거짓말도 있다.
일반인이 그 진위 여부를 일일이, 정확히 파악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하여 음모론은 맹신할 필요도, 이유도 없고, 그리해서도 안 된다.
한데 더 이상 음모론으로만 치부할 수 없는 것들도 분명 있다.
우연이 계속 반복되면, 더 이상 우연이 아니다. 또한 부인할 수 없는 증거들이 차고 넘치면, 무시할 수 없다. 여기에 성경적인 근거까지 더해지면 그것은 신뢰할 수 있는 참말이다.
문제는 음모론 중에 이런 참말이 극소수란 것이다. 하여 거짓말에 속지 않기 위해선 분별이 필수다. 분별하지 않으면 나도 모르게 속고, 거짓말을 전달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내 말과 글, 생각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각자가 성경 말씀을 읽고, 기도하여 분별하는 것이다.
사람도, 말과 글도, 영도 말씀과 기도로 분별해야 한다. 그리하면 성령께서 각자를 인도하실 것이다.
마라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