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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세와 징조

라살레트 성모발현 중대 메시지...2편

작성자불가타|작성시간24.05.21|조회수32 목록 댓글 1

 

멜리니 칼바에게 전해진 성모의 메시지.

멜라니, 내가 지금 너에게 알려주려고 하는 것은 반드시 비밀로 하지 않아도 좋아질 것이다. 너는 그것을 1858년에 출판하여도 좋을 것이다.

성자의 대리자인 사제가 금전, 명예, 즐거움에 대한 애착 때문에 나쁜 생활을 하고 있으며 미사성제를 드릴 때에도 경건하지 못하고 존경도 기울이지 않으므로 하느님의 분노를 불러 내리는 것이다. 이 진노는 눈앞에 있고 사제의 머리 위에 지금이라도 내려질 듯하고 있다. 불충실하기 때문에 성자를 재차 십자가에 못 박으려 하는 사제나 하느님께 봉헌된 사람들의 죄는 하늘에 닿아 보복을 외쳐 내리게 하고 있다. 이 보복은 지금 문 앞에까지 와 있다. 그러한 인류를 불쌍히 여기고 그들을 위해 용서를 간청하는 사람이 한 사람도 보이지 않는다. 세계를 위하여 영원하신 성부께 흠 없는 희생을 바치기에 합당한 고결한 영혼이 이제 없어져 버렸기 때문이다.

하느님께서는 과거에 없었던 방법으로 인류를 벌하실 것이다.

지상에 사는 사람에게는 얼마나 재앙이겠느냐. 하느님께서는 진노의 격하심을 더해 가실 것이다. 그러므로 대단히 많은 해악이 서로 부딪혀서 누구 하나도 거기에서 빠져나갈 수 없을 것이다.

성자의 대리자인 비오 9세 교황을 1859년 이후에 로마를 떠나게 해서는 안 된다. 교황은 겸손하며 고결하여야 한다.

교황은 신앙과 사랑이라는 무기를 가지고 싸워야 하는 것이다. 나는 교황과 함께 있을 것이다.

교황은 두 개의 마음을 가진 나폴레옹을 신용해서는 안 된다. 만일 나폴레옹이 교황과 황제로 동시에 되고자 한다면 하느님께서는 그로부터 손을 떼실 것이다. 나폴레옹은 좀 더 높이 올라가려고 하다가 떨어져 버리는 독수리같이 좀 더 위로 올라가려고 모든 국가에 칼을 강요해 왔지만 바로 그 같은 칼 위에 넘어질 것이다. 지금 나는 하나의 고지에 대한 답을 하겠다. 나폴레옹은 불신자로 취급되어야 했다. 왜냐하면, 이탈리아의 통일은 그를 통하여 실천되었지만 동시에 이 일은 그때까지 엄존하고 있고 온 세계에 인정되었던 주권을 로마로부터 잃게 하여 버렸기 때문이다.

1864년에는 루치펠(마귀들의 우두머리)이 많은 악령과 함께 사슬이 풀려 지옥으로부터 해방될 것이다. 그리고 악령들은 조금씩 신앙을 잃어버리게 할 것이다. 이러한 악령은 하느님께 봉헌된 사람들의 영혼마저도 맹목으로 만드는 데 성공할 지경이므로 특별한 은총이 없으면 영적으로 눈이 멀어진 영혼은 악한 천사의 영적 작용을 받게 될 것이다. 많은 수도회는 온전히 신앙을 잃고 또 많은 영혼을 잃게 될 것이다.

1865년에는 모든 거룩한 장소에서 못된 행위를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수도원 안에서 교회의 꽃(수도자)은 썩고 악마는 모든 사람의 마음의 임금이 될 것이다. 수도원의 장상은 이제부터 받아들이는 사람들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한다. 악마는 수도원 안에 죄에 넘겨진 수도자를 들여놓으려 하고, 그 온갖 흉악함을 사용하려 하기 때문이며, 혼란과 육체적 쾌락을 사랑하는 풍조가 온 세상에 널리 퍼지게 되기 때문이다.

교황은 매우 고통스러워할 것이다. 그러나 나는 교황의 희생을 받아들이기 위해 마지막까지 교황 곁에 있을 것이다.

사회는 가장 무서운 천벌을 받으려 하고 있다. 사회는 무섭고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사회는 쇠망치로 지배되고 있으므로 하느님의 진노의 잔을 마실 준비를 해야 한다.

통치자이며 하느님의 백성인 주교들은 기도와 보속에 대하여 관심을 기울이지 않게 되었다. 그 탓에 악마는 주교들의 마음을 흐려 놓았으며 이 때문에 주교들은 그들을 멸망시키려 대기하는 악마의 꼬리에 말려 떨어지는 ‘잘못의 별’이 되어 버렸다. 하느님은 온갖 사회 계층과 가족을 지배하는 사람들 사이에 분열을 일으키게 하는 일을 옛 뱀에게 허락하실 것이다. 육체적 고통과 도덕적 고통을 모두 인내해야 할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인류를 그들 멋대로 하게 두셨다가 그 후 35년 이상 계속되는 천벌을 보내실 것이다.

자연계는 인류에 대해서 보복을 외치고 있다. 자연계는 죄로 더럽혀진 땅 위에서 일어나려는 일을 미리 예감하고 무서워 떨고 있다.

오오, 그대 땅이여, 떨고 전율하라. 마음속에 자기 자신을 섬기고 있으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기 위하여 서원하는 사람들이여, 떨며 두려워하라. 하느님께서 적의 손안에 너희를 맡겨버리시기 때문이다. 떨며 두려워하라! 왜냐하면, 거룩한 땅은 부패하고 많은 수도원은 이제 하느님의 집이 아니며 오히려 수도원은 악마와 그들의 모든 부하를 키우는 장소가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나쁜 책이 지상에 수없이 나오게 될 것이다. 그리고 암흑의 영이 세계 속으로 그 힘을 뻗쳐 올 것이다. 이 암흑의 악령은 하느님을 섬기는 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모두를 괴롭게 만들 것이다. 악령은 자연계에 그 큰 힘을 휘두를 것이다. 또 이와 같은 악령을 섬기는 교회가 나오게 될 것이다. 사람들은 악질적인 사탄에 의하여 하나의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옮겨지게 될 것이다. 자세까지도 복음의 좋은 정신으로 몸을 다스리지 않았기 때문에 악마에게 넘겨지게 될 것이다. 복음의 좋은 정신이란 겸손, 사랑 그리고 하느님의 영광을 간절히 구하는 열심이다. 또 죽은 이를 부활한 것처럼 보이게 하는 일이 있고 죽은 이 또는 죽은 것과 거의 같은 것이 부활할 것이다. 이상하고 불가사의한 일들이 곳곳에서 일어날 것이다. 왜냐하면, 참다운 신앙이 사라지고 거짓 빛이 세계를 비추고 있기 때문이다. 재물을 모아 쌓고 제 권위를 안전하게 지키는 일이나 자부를 갖고 지배하는 일에 몰두해온 교회의 지도자들은 얼마나 재앙이겠느냐

하느님께 대한 거룩한 신앙을 잃어버렸으므로 각 사람은 자기 자신의 생각에 따라서 자신을 이끌어 가야겠다고 원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각자 동료들 가운데서 뛰어난 자가 되려고 노력하게 될 것이다. 사회의 권력도 교회의 권력도 폐지되고 온갖 종류의 질서와 정의가 짓밟힐 것이다. 살인, 증오, 시기, 거짓, 불일치 이외에 아무것도 볼 수 없게 될 것이다. 그리고 애국심도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도 이제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게 될 것이다.

나의 아들 예수의 교황은 지극한 괴로움에 시달릴 것이다. 왜냐하면, 얼마동안 교회는 큰 박해를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참으로 암흑시대이며 교회는 무서운 위기를 통과하게 될 것이다.

교황은 소위 기적을 행하는 사람에 대해서 경계하고 몸을 지키도록 하라. 지상에서나 공중에서나 지극히 불가사의한 일들이 일어날 시기가 다가왔기 때문이다.

악한 이가 교황의 생명을 여러 차례 노리게 될 것이다. 단지 교회의 승리를 살아서 볼 수 있는 자는 그 교황 또는 그 후계자는 아닐 것이다.

모든 사회의 지배자들은 하나의 같은 욕망을 가질 것이다. 그 욕망이란 물질주의, 무신론, 심령주의, 기타 온갖 종류의 악덕에 굴복하여 모든 종교적 가치를 폐지하거나 없애버리는 것이다.

이탈리아는 주님의 권력을 뒤흔들려고 한 야심 때문에 벌을 받게 될 것이다. 그리고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휘말려 들어가게 될 것이다. 곳곳에서 피가 흐르게 되고 교회는 폐쇄되거나 또는 더럽혀질 것이다. 수도자는 쫓겨나고 그 대다수는 비참한 죽음을 당할 것이다. 신앙을 버리고 참 종교로부터 이탈하여 가는 사제나 수도자의 수는 엄청나게 클 것이다. 그중에는 주교도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다.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거리에 피가 흐르게 될 것이다. 프랑스 사람은 프랑스 사람에게 싸움을 걸고 이탈리아 사람은 이탈리아 사람에게 대항할 것이다. 그리고 그 후 곧 무서운 싸움이 일어날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잠시 프랑스 사람과 이탈리아 사람을 돌보시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는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정신이 소중하게 여겨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악한 이는 그 모든 악의를 드러내어 서로 죽일 것이다. 그리고 자신들의 가족도 서로 뿔뿔이 헤어지게 될 것이다.

두려워해야 할 칼의 첫 번째 일격으로 산이나 땅 그 자체가 공포로 떨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인류의 혼란과 죄가 하늘의 둥근 천장을 뚫고 나갈 것이기 때문이다. 파리는 불타고 마르세유는 완전히 삼켜져 버릴 것이다. 많은 대도시가 무서운 지진으로 파괴되고 파묻혀 버릴 것이다. 살인 이외에 아무것도 볼 수 없고 무기가 서로 부딪히는 소리나 모독 이외에 아무것도 들을 수 없게 되므로 사람들은 모든 것을 잃어 버렸다고 생각할 것이다. 의로운 이들은 대단히 고통을 겪겠지만 그들의 기도와 보속과 눈물은 하늘까지 올라갈 것이다. 그때 하느님의 백성은 용서와 자비를 간청하고 내 중재의 도움을 간청할 것이다.

그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정의의 행위와 의인에 대한 커다란 연민으로 천사에게 명하시어 갑자기 모든 적을 쳐부수어 죽음에 이르게 하실 것이다. 교회와 예수 그리스도를 박해하는 자, 또 죄의 생활에 자신을 맡기는 사람들은 멸망하고 지상은 사막과 같이 될 것이다. 그리고 하느님과 사람들 사이에 평화와 화해의 시기가 찾아올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섬겨질 것이며 우러러 받들어져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곳곳에서 사랑이 빛나게 될 것이다. 새로운 임금이 교회의 오른팔이 되어 교회는 그때에는 강하고 겸손하며 경건함이 깊고 가난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일꾼 사이에 일치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모든 사람은 하느님을 경외하며 살게 될 것이다.

사람들 사이의 이 평화는 오래 계속되지 못할 것이다. 풍성한 수확의 25년간으로 인해 인류의 죄가 지상에 미치는 모든 슬픔의 원인이라는 것을 잊어버리게 될 것이다.

이 일이 일어나기 전에 세계에는 일종의 거짓 평화가 찾아올 것이다. 즐기는 것 이외에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게 되어 악인은 온갖 종류의 죄에 스스로 넘겨 버릴 것이다. 그러나 거룩한 교회의 자녀들, 신앙을 가진 자녀들, 나를 진실로 본받는 사람들은 하느님의 사랑과 나의 가장 사랑하는 덕 안에서 성장할 것이다. 성령에 의해서 인도되는 겸손한 영혼은 행복하도다! 나는 때가 찰 때까지 이 영혼들과 함께 싸울 것이다.

반그리스도의 앞잡이가 될 이가 여러 나라에서 군대를 이끌고 세계 유일의 구세주이신 참 그리스도에게 싸움을 걸 것이다. 그 많은 피를 흘리고 스스로 신으로서 숭배받기 위하여 하느님께 예배드리는 것을 못하도록 꾸밀 것이다.

반그리스도가 한 사람의 히브리 사람의 종교 집안에서 태어나는 것은 이때다. 이 집안은 불순한 교사인 과거 옛 뱀과 교류가 있는 거짓 처녀이다. 반그리스도의 아비는 원로이며, 이 아이는 태어날 때 모독적인 말을 지껄이며 공격적일 것이다. 즉 이 아이는 악마의 화신이며 무서운 외침을 낼 것이다. 또 불가사의한 일을 할 것이지만 불결한 상태에서만 양육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반그리스도는 형제를 갖게 될 것이다. 이 형제는 반그리스도처럼 악마의 화신은 아닐지라도 불법의 아이가 될 것이다. 반그리스도가 열두 살이 되었을 때 놀라운 승리를 거두기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지옥의 나락에서 올라온 레기온의 도움으로 급속히 군단의 우두머리에 앉게 될 것이다.

지상에서 온갖 종류의 전염병이 엄습할 것이다. 반그리스도 휘하에 있는 열 왕에 의하여 수행되는 최종 전쟁까지는 얼마간의 전쟁이 있을 것이다. 열 명의 왕은 하나의 욕망, 즉 세계를 지배하는 것밖에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1년의 사계절이 변할 것이다. 땅은 나쁜 산물밖에 내지 못하게 될 것이다. 천체는 그 운행 궤도를 잃게 될 것이다. 달은 뿌연 붉은빛을 띠고 불과 물은 지구에서 발작적인 움직임을 일으킬 것이다. 그리고 무서운 지진이 산과 산을 그리고 도시를 집어삼킬 것이다.

로마는 신앙을 잃게 될 것이다. 그리고 반그리스도의 자리가 될 것이다.

공중의 악마는 반그리스도와 함께 지상과 공중에서 커다란 불가사의한 일을 할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은 점점 그릇된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 그러나 하느님은 충실한 종과 선의의 사람들을 성심에 접어 두실 것이다. 복음이 곳곳에서 전해지고 모든 사람과 모든 나라가 진리에 대한 지식을 갖게 될 것이다. (두번째 성령강림.대경고)

나는 지금 지상에 사는 사람들에게 긴급한 호소를 하고 있다. 지금 천상에서 통치하고 계시는 영원하신 하느님의 참다운 사도들을 나는 방문하고 있다. 사람이 되신 인류의 유일한 참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진실로 본받는 사람들을 나는 오라고 청하고 있다. 또 나에게 봉헌하는 나의 자녀를 나는 부르고 있다. 내 팔 안에 안긴 모든 사람과 내 뜻에 따라 살아온 모든 사람을 나는 오라고 청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나는 최후 시대의 사도들, 예수 그리스도의 충실한 제자들을 긴급히 불러 모으고 있다. 이 최후 시대의 사도들은 세상에서는 업신여김을 받고 빈곤과 겸손 안에서, 경멸과 침묵 속에서 기도와 고행으로, 청빈과 하느님과의 일치 속에 고통스럽게 살면서 세상에는 알려지지 않고 경건하게 살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 같은 사람들이 나타나서 세상을 비추는 시대가 될 것이다. 이 빛으로 땅을 빛내게 하라. 앞으로 나가라. 그리고 나를 사랑하는 자녀로서 자신을 나타내어라. 이 불행한 시대에서 신앙이 너희를 인도하는 빛이 되도록, 너희들이 열심히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과 영예를 갈망하게 되도록 나는 너희와 함께 너희 가운데에 있다. 빛의 자녀들아, 용감히 싸워라! 빛을 보고 그것을 인식하는 너희는 아무리 소수일지라도 싸우기를 계속하여라. 왜냐하면, 모든 시대의 마지막 시대, 모든 마지막의 마지막이 찾아왔기 때문이다.

교회는 실추하고 세계는 놀라고 놀랄 것이다. 그때 에녹과 엘리야는 하느님의 힘으로 설교하고 선의의 사람들은 하느님을 믿게 될 것이다. 그리고 많은 영혼이 위로받을 것이다. 에녹과 엘리야는 성령의 덕망으로 위대한 진보를 이루고 반그리스도의 악마적 오류를 죄로 정할 것이다.

보라, 그때가 찾아왔다. 지옥은 입을 벌리고 있다. 암흑의 왕을 보라. 스스로 세상의 구세주라 칭하면서 부하를 거느린 짐승을 보라. 자부심에 가득한 그 짐승은 하늘까지 닿으려고 공중으로 올라갈 것이다. 그러나 대천사 미카엘이 부는 일진의 강풍으로 질식할 것이다. 그리고 지상은 사흘 동안 끊임없이 변화하며 불타는 창자를 벌릴 것이다. 그중에서 반그리스도와 그 추종자들은 지옥의 영원한 나락으로 떨어져 갈 것이다. 그때 물과 불이 땅을 깨끗이 하고 인간의 자랑거리인 모든 업적을 소멸시킬 것이다. 그 후로 모든 것이 새로워지고 쇄신될 것이다. 하느님은 섬겨지고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땅에 사는 사람은 재앙이로다! 피투성이의 전쟁이 일어나고 기근이 엄습할 것이며 역질과 전염병이 발생할 것이다. 또 집중호우와 무서운 천둥 뇌성을 수반한 극심한 우박이 쏟아질 것이다. 이때에 도시는 흔들려 움직이고 진동할 것이다. 나라마저 집어삼킬 만한 지진도 있을 것이다. 공중에서 소리가 들리고 사람들은 벽에 머리를 때려 박고 죽음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그 사람의 천벌이 될 것이다. 피가 곳곳에서 흐르게 될 것이다. 만일 하느님께서 이 고난의 시간을 짧게 하시지 않으신다면 어느 누가 이러한 일을 견디어 낼 수가 있겠는가? 그렇지만, 의로운 이의 피와 눈물과 기도를 통해서 하느님은 그 간원에 귀를 기울여 주실 것이다. 에녹과 엘리야는 죽게 될 것이다. 또 이단의 로마는 사라지고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세 개의 도시를 불태워 버릴 것이다. 우주 전체가 공포로 압도되고 많은 사람이 유혹될 것이다. 이러한 일들은 모두가 참으로 살아 계시는 그리스도를 흠숭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다. 때는 가까워졌다. 태양은 어두워지고 신앙만이 그대로 남게 될 것이다.

  

성모가 발현한 곳에 세워진 라살레트의 성모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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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불가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21 교회의 승리를 살아서 볼 교황은 없다 하심으로
    교황대가 단절됨을 말씀하십니다.
    말라키 성인에 의하면 현 교황(88세)이 마지막 교황이며 이후 붉은 옷의 음녀(교회 프리메이슨)가
    가톨릭을 파괴하고자 하여 무수한 순교자가 나올 것입니다.
    교회도 맏이 되신 예수님의 운명과 같은 길을 걸을 것이라 말씀하시는데 당시 종교지도자들이 예수를 죽이는데 가담했고 신도들을 박해했듯이 교회도 그 지도자(붉은 옷의 음녀)가 교황을 죽이고 신도들 역시 상당수가 박해로 순교하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사탄이 승리를 구가할 때 암흑의 삼일을 통해
    결정적 패배를 당하게 되어 천년동안 지옥에 유폐될 것이고 예수께서 사흘 후 부활하셨듯이 교회도 암흑의 사흘을 거쳐 찬란한 그리스도왕국에서 부활할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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