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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세와 징조

[스크랩] 다보스 포럼의 자문위원 유발 하라리, “AI가 새로운 성경 쓸 수도” 주장

작성자무명이|작성시간24.06.13|조회수61 목록 댓글 1

출처

블로그>이 세대가 가기 전에 | 예레미야

원문

http://blog.naver.com/esedae/223149270679

 

 

 

>>유발 하라리, “AI가 새로운 성경 쓸 수도” 주장

세계경제포럼 자문위원이자 영향력 있는 이스라엘 작가인 유발 노아 하라리(Yuval Noah Harari) 박사가 “AI가 새로운 경전을 만들기 직전에 있다”고 주장했다.

 

하라리 박사는 지난 5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AI와 인류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페드로 핀토(Pedro Pinto)와의 대화 도중 “AI 컴퓨터의 능력 향상은 인쇄기와 같이 역사를 바꾼 발명품과 비교할 만하다. 그러나 인쇄기나 구텐베르크 성경과 달리, AI는 과거와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 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인쇄기는 구텐베르크가 지시한 대로 성경을 많이 인쇄했지만, 단 한 장의 새로운 페이지도 만들지 못했다. 그 인쇄기는 성경이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이것을 어떻게 해석하는지 저것을 어떻게 해석하는지에 대한 자체적인 생각이 없었다. 그러나 AI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 수 있다. 새로운 성경을 쓸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독교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종교가 신성한 영감을 받았다는 수천 년의 주장을 제쳐두고, ‘초인적 지능’에 의해 쓰인 책의 종교적 ‘꿈’을 실현할 수 있다”며 “역사를 통틀어 종교는 초인적 지능, 인간이 아닌 존재가 쓴 책을 갖는 꿈을 꿨다. 모든 종교가 주장하는 바, 다른 종교의 모든 책들은 인간이 쓴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책은 초인적인 지능에서 나온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38억 명 이상의 사람들로 구성된 세계의 3가지 아브라함 신앙에도 불구하고, AI가 마침내 대중을 위한 ‘올바른’ 종교라는 것을 전달할 수 있다”며 “몇 년 안에 실제로 옳은 종교들이 나올 수 있을 지 모른다. AI가 쓴 성경으로 이뤄진 종교를 생각해 보라. 그것은 몇 년 안에 현실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동성애자이자 베스트셀러 저자인 하라리는 성경을 ‘신화’와 ‘그냥 이야기’의 책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지난 10월 가디언에 게재한 칼럼에서도 “기독교인들이 성경의 사실적 진실성에 의문을 제기하지 않고 스스로를 강화하는 신화적 거품 안에 스스로를 가뒀다”고 비판한 바 있다.

 

AI가 새로운 유형의 종교를 가져올 수 있다는 개념은 하라리가 처음 제안한 것이 아니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Elon Musk) CEO는 지난 4월 폭스뉴스 진행자 터커 칼슨과의 인터뷰에서 구글의 AI 개발에 대해 “공동 설립자인 래리 페이지가 인공 초지능, 즉 ‘디지털 신’을 가능한 빨리 만들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다. 구글의 목표는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로 불리는 인공 초지능(Artificial Superintelligence)이다. 이것은 좋은 잠재력뿐 아니라 나쁜 잠재력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초지능 AI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글을 잘 쓸 수 있고, 잠재적으로 여론을 조작할 수 있다. AI는 잘못된 항공기 설계나 나쁜 자동차 생산보다 더 위험하다”고 우려했다.

 

* 동성애자요 역사학자로서 진화론에 근거한 새로운 인류의 탄생을 예견한 저서 ‘사피엔스’를 통해 일약 세계적인 유명인사가 된 유발 하라리는 김삼환 목사가 10여 년 전 이곳에서 연설한 것을 평생의 자랑으로 삼고 있는 다보스 포럼의 자문 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여기서 잠시 유발 하라리를 세계적인 인물로 부각시킨 그의 저서 ‘사피엔스’를 소개하는 나무위키의 글을 잠시 살펴보자.

 

“이스라엘의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가 지은, 인류에 대해 총체적으로 다룬 인문학 책이다. 당시 무명의 역사학자가 쓴 책임에도 출판 이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마크 저커버그, 빌 게이츠 등 많은 유명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출판사 서평 링크. 한국어판은 2015년 11월에 출시되었다.

사피엔스(Sapiens)는 하라리가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교에서 진행했던 강의를 바탕으로 2011년 이스라엘에서 히브리어로 처음 출판되었으며 영문판은 2014년에 출판되었다. 2022년에 출간 10주년을 맞이했다.

 

이 책의 백미는 호모 사피엔스라고 하는 인류의 한 종이 어떻게 지구를 지배하게 되었는지의 역사를 광대한 시각과 흥미롭고 논쟁적인 방식으로 풀어냈다는 데 있다. 그와 동시에 인공지능 등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전환점에 서게 된 인류의 미래에 대해 새로운 관점에서 생각해 보게 했다는 것도 인기에 기여했다 할 것이다.”

 

‘사피엔스’가 진화론적 관점에서 호모 사피엔스라고 하는 인류의 한 종(?)이 어떻게 지구를 지배하게 되었는지 그 역사를 되돌아보고, 인공지능 등 (유전자조작?)기술의 발전을 통해 인류가 앞으로 어떻게 진화하게 될 것인지를 예측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는데, 이런 복잡한 설명이 없이도 이 책이 기술의 발전으로 인류가 신적인 존재로 진화할 것이라 믿는 일루미나티의 ‘트랜스 휴머니즘’ 어젠더를 담아낸 것임을 블로그의 독자들이라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유발 하라리의 책에 마크 저커버그, 빌 게이츠와 같은 일루미나티들이 호들갑을 떨며 홍보를 자처한 것은 유발 하라리를 세계적인 명사로 만들어 대중들을 선동하는 도구로 삼기 위한 수순이라 보아야 할 것이다.

 

어찌 되었든 이런 명성을 등에 업고 유발 하라리가 이 땅에 적그리스도의 나라를 세우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는 세계경제포럼의 자문위원의 자리에까지 오르게 된 것인데, 이번에 세계경제포럼의 자문위원의 자격으로 대중을 위한 ‘올바른’ 종교를 위해 “AI가 새로운 성경을 쓸 수 있다"는 주장을 한 것이다.

 

“쓸 수도 있다”는 표현보다는 “쓸 것”이라는 표현이 더 정확할 듯싶은데, 조만간 교회의 휴거 사건이 일어나고 유발 하라리와 같은 일루미나티들이 세계의 정치, 경제, 종교를 장악하게 되면 모든 종교를 통합하는 “AI 성경”이 출간되고, 누구든지 여기에 반대되는 주장을 하면 종교재판에 회부되어 단두대에서 공개 처형을 당하는 일이 벌어지게 될 것이다.

유발 하라리 아니 세계정부주의자들이 AI를 통해 새로운 성경을 만들려고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는 뜻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풀어놓고 보니 한 가지 궁금해지는 것은 다보스포럼에서 10여 분짜리 연설을 한 사실을 일생의 영광으로 생각하는 김삼환 목사와, 다보스포럼에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선정된 한 김하나 목사는, “AI가 쓴 새로운 성경이 필요하다”는 다보스포럼의 자문위원 유발 하라리의 주장에 대해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하는 점이다.

 

 

- 예레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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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무명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13 (2023.7.7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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