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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세와 징조

[스크랩] “하나님 놀려도 괜찮아” - 프란치스코

작성자무명이|작성시간24.06.20|조회수56 목록 댓글 1

출처

블로그>이 세대가 가기 전에 | 예레미야

원문

http://blog.naver.com/esedae/223482893327

 

 

 

>>교황, 각국 코미디언 100명 초대…“하나님 놀려도 괜찮아”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이 14일(현지시간) 전 세계의 코미디언 100명을 바티칸에 초대했다. 교황은 우울한 소식이 많은 현실에서 유머가 사람들을 연결해 준다면서 이들에게 감사하면서 신에 대해서는 모욕적이지만 않으면 놀려도 된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 및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이날 사도궁에서는 15개국 출신 코미디언 100명이 참석하고 2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청중으로 모였다.

 

교황은 "우울한 소식이 너무 많고, 우리가 많은 사회적, 심지어 개인적 비상사태에 빠져 있는 가운데, 여러분은 평화와 미소를 퍼뜨릴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웃음은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준다"면서 자신이 40년 동안 유머 감각을 갖게 해달라고 기도해 왔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코미디언 약 3분의 2가 이탈리아인이었지만 미국 연예계 유명 인사인 우피 골드버그, 지미 팰런, 코난 오브라이언, 크리스 록, 스티븐 콜버트 등도 있었다.

 

신을 농담의 소재로 삼는 것 관련해 프란치스코 교황은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놀고 농담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하느님을 비웃어도 괜찮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머는 남을 불쾌하게 하거나 굴욕을 주거나 결점이 있다고 사람을 얕잡아 보는 것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연설을 마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은 모든 코미디언에게 개별적으로 인사를 건넸고, 록, 팰런, 콜버트를 포함한 몇몇 코미디언들과 웃음과 농담을 나누며 자리를 떠났다.

 

우피 골드버그는 정말 좋은 행사였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골드버그는 지난달 한 언론 인터뷰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시스터 액트 3'에 카메오로 출연해달라고 제안했다고 밝힌 적이 있다.

 

기자들은 "교황에게 '시스터 액트 3'에 출연할 것인지 다시 물어보았냐"고 질문했고 그는 "그런 얘기를 하기에 적절하지 않은 장소라 안 했지만 아마 이메일을 보낼 것 같다"고 유쾌하게 받아쳤다.

 

* 십계명의 3계명이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출 20:7)이고, 성경에는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거나 조롱하다 심판을 받은 사건들이 여러 번 등장한다.

그 첫 번째 사건은 모세가 바로 이 십계명을 받으러 시내산에 올라갔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시내산 밑에서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놓고는 이 금송아지를 향해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출 32:4)이라 부르며 그 앞에서 뛰놀았는데, 이 일로 인해 하나님이 이 금송아지 앞에서 뛰놀던 자들 3천 명 가량을 도륙하였다 하셨다(출 32:28).

두 번째 사건은 이스라엘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그 과정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법궤를 빼앗은 블레셋 사람들이 이 법궤를 다곤 산당에 가져다 놓았다가 아침에 가보니 다곤의 머리와 두 손목이 끊어져 몸뚱이만 남아있고, 이 일로 진노하신 하나님이 블레셋 땅에 독한 종기의 재앙을 내려 아스돗 땅을 거의 망하게 했다(삼상 5:6) 하셨다.

세 번째 사건은 앗수르의 왕 산헤립이 예루살렘성을 에워싸고 히스기야 왕과 하나님을 조롱하다(사 36:18) 하룻밤 사이에 산헤립이 데려온 병사 185,000명이 죽고(사 37:36), 산헤립도 본국으로 돌아가 아들들의 칼에 맞아 죽는(사 37:38) 심판을 받았다 하셨다.

하나님을 조롱하는 행위가 얼마나 심각한 죄인지를 보여주는 사례들이라 할 수 있는데, 그럼에도 그리스도의 대리인(사탄의 대리인?)을 자처하는 교황이라는 자가 전 세계 코미디언 100명을 초대한 공개적인 자리에서 “하나님 놀려도 괜찮아”라는 메시지를 전한 것이다.

 

지혜문학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잠언에서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요, 지혜의 근본”(잠 1:7; 9:10)이라 하셨다. 세상을 심판하실 하나님을 경외(fear)함으로 죄에서 벗어나 경건한 삶을 시작할 수 있기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요, 지혜의 근본”이라 하신 것이다.

이처럼 마땅히 두려워해야 할 하나님을 조롱의 대상으로 삼아도 좋다고 말하는 사탄의 대리인 프란치스코에게 과연 어떤 심판이 내려질지 궁금해진다.

부디 빠른 시간 안에 프란치스코가 그가 조롱하는 하나님으로부터 준엄한 심판을 받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되기를 바래본다.

- 예레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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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무명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20 (2024.6.20 게시글)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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