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철학자 조르조 아감벤은 <호모 사케르>라는 책을 썼던데,
<호모 사케르>란 뜻을 살펴보니 1. 신성한 사람, 2. 죽여도 되는 사람, 3.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람...등으로 정의가 내려졌더군요.
왜? 이런 사람들이 생기게 되는 것일까요?
좀, 알것 같기도 하지만, 확실한 이유는 모르겠네요.
혹 어떤 사람들은 현대의 메인 스트림이 CRT(critical race theory)라고도 말하던데,
그렇다면? 서로 모순되는 것 같이도 생각되고요.
혹시 아시는 분 있으면, 설명 좀...
아무튼 이 시대를 읽기가 쉽지 않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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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가로 작성시간 24.06.29 나라가 망하게되면 그 국민들은 그날로 무국적자들이 되겠지요.
예를들어 베트남이 망하게되어 보트피플이 되어 망명자들이 되었는데 그들이 호모사케르.
우리나라도 대한민국체제가 붕괴된다고 가정하면 망명하게 될터인데 그들이 호모사케르.
한마디로 찬밥신세.
성냥 팔이 소녀 처럼 오로지 신의 가호만 바라보게 되니 신성한 사람이라 불리게 되겠지요. -
답댓글 작성자갈렙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6.29 그러니까 아무에게도 환영받지 못하는 사람들이란 뜻이겠네요.
왜 그런 부류가 생겨날까요?
단순히 살아있는 국적이 없다는 이유 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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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가로 작성시간 24.06.29 갈렙
갈렙님이 이미 잘 알고 있고 물어보는 것 이겠지요? -
답댓글 작성자갈렙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6.29 가로 어느 정도는 감이 오는데, 확실한 필연적 원인을 알 수가 없어서 질문 으로 올려본 것입니다.
요즘 세간에 좀 떠오르는 주제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