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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esedae/222697260633
1신>>'기억‧약속‧책임'…서울시교육청, 세월호 8주기 추모주간
세월호 추모 영화제,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
조희연 "4·16 교육체제 잘 실현되고 있는지 거듭 성찰“
서울시교육청은 세월호 8주기를 맞아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추모 기간으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세월호 추모 주간 동안 본청 직원들은 노란리본 배지를 착용하고 추모 묵념을 진행한다. 청사 정문에는 '여덟 번째 봄, 기억·약속·책임'이라는 메시지를 안내해 방문객이나 시민들이 추모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한다.
소속 기관 및 학교에서도 기관별 실정에 맞는 추모 주간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한다.
또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세월호 추모 영화제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당신의 사월'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2014년 4월16일의 이야기를 교사, 카페사장, 진도 어민 등의 기억을 통해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교육관계자와 직원, 학생 등 서울교육공동체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오는 16일까지 공문으로 안내된 링크에 접속해 원하는 시간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2신>> ‘놀면 뭐하니?’ 유팔봉이 움직였다, 이미주 오디션…최고 7.9%
“전국 팔도 명산의 봉우리에 오를 유팔봉이올시다”
유야호의 친척 ‘엔터계 거물’ 유팔봉이 WSG워너비 멤버를 찾기 위한 여정의 첫걸음을 뗐다.
4월 9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연출 박창훈 김진용 한승훈 왕종석 신현빈/작가 최혜정)에서는 유재석의 새 부캐(부 캐릭터) 유팔봉이 여성 보컬 그룹 WSG워너비 제작을 위해 기획사 대표들을 만나 오디션 포문을 여는 장면이 그려졌다.
1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6.1%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4.1%를 기록, 신작 드라마들의 공세 속 토요일 방송된 프로그램 중 전체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9%로, 유팔봉과 이미주가 전소민에게 전화 실패 후 토크를 하는 장면이 차지했다.
* 지난 주말 전국 곳곳에서 세월호를 기억하자는 집회가 열리고, 서울시 교육청에서는 고난주간이기도 한 오늘(11일)부터 세월호 8주기인 16일까지를 세월호 추모기간으로 정하고 행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MBC의 주말 인기 예능 프로인 ‘놀면 뭐하니’에서는 국민 MC 유재석이 세월호 사건을 기념(인증)하는 듯 바닷물에 인신제사로 바쳐진 심청이를 연상시키는 댕기머리를 한 모습으로 등장하였다.
댕기머리에다 세월호의 또 다른 상징인 나비 문양의 머리핀까지 달고 나온 것을 보면, 이것이 세월호 사건을 ‘기념’, 아니 세월호 사건이 심청전에서처럼 그림자정부가 기획한 인신제사임을 ‘인증’하기 위한 것임을 짐작케 한다.
얼마 전 인신제사를 소재로 한 오징어 게임의 여주인공 정호연과, 역시 인신제사를 소재로 한 레드벨벳의 'Feel My Rhythm'의 뮤비에서 아이린이 댕기머리를 한 모습을 보여준데 이어, 세월호 추모주간을 앞둔 지난 주말에는 국민 MC 유재석이 심청이처럼 댕기머리에 세월호 희생자들을 상징하는 나비 머리핀을 한 모습으로 등장함으로, 세월호 사건이 그림자정부가 치밀하게 기획한 인신제사임을 다시 한 번 인증한 것이다.
300명이 넘는 무고한 생명을 희생하고도 해마다 이를 기념(인증)하는 이 사악한 일들이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지 답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