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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세와 징조

[스크랩] 서울로잔대회를 바라보는 한국교회의 우려와 기대의 시선들

작성자무명이|작성시간24.09.19|조회수313 목록 댓글 2

출처

블로그>이 세대가 가기 전에 | 예레미야

원문

http://blog.naver.com/esedae/223588232401

 

 

 

1신>> SFC 폐지 1년 더 연구…4차 로잔대회 참여 유보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제 73회 정기총회

2신>> [고신총회 결산] 반려동물 문화와 로잔대회, 10·27연합집회 관련 입장 정리

“목회 현장에서 동물에 대한 장례 예식 있을 수 없다”

“로잔대회는 ‘선교 운동’, 세계선교 위해 협력 유익”

 

[데일리굿뉴스] 김신규 기자= 35개 노회에서 선발된 526명의 총대와 통합총대 28명 등 사상 최대규모인 564명의 총대들이 참석한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74회 총회에서 반려동물의 장례식에 대해 비성경적‘이라는 보고서가 채택됐다. 또한 오는 22일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제4차 로잔대회’와 관련 지난해 경기북부노회가 질의한 교단 입장과 관련해 참여를 허락했다.

 

<<중략>>

 

이외에도 고신은 지난해 73회기 총회에서 ‘제4차 세계 로잔대회’와 관련해 ‘2024년 3월 말 교단의 입장 발표가 나올 때까지 참여 유보’를 권고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그동안 교단 일부 인사들이 교계 일각의 반대 성명에 동참하기도 했으나, 신학위와 신대원 교수진은 관련 보고서를 통해 “로잔운동은 운동(movement)으로 출발해 그 성격을 유지하고 있다. 로잔대회가 ‘선교 운동’이기 때문에 이 운동에 동참하는 교회와 단체들이 함께 선교 운동을 펼쳐갈 수 있지만, 어떤 단체들이 로잔 언약을 오용하는 것을 제재할 수단이 없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고 한계성도 인정했다.

그러면서 이 보고서는 “(로잔대회 참가를 금지하도록 한) 청원서에서 제시하는 내용이 고신총회가 총회에 속한 개인과 기관에 로잔대회에 참석을 금지하는 결정을 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는 아니다”라는 점을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로잔대회의 한계에 주의하면서 신앙고백이 같은 교회들과 교제하고 세계선교를 위해 협력하는 것이 유익할 것으로 사료된다.(중략) 고신 교회의 구성원들이 개인적인 판단에 따라 한국에서 열리는 제4차 세계로잔대회에 참가하여 개혁주의 견해를 적극적으로 개진한다면, 로잔 운동이 복음 전도의 우선성을 회복하여 한국교회와 세계교회가 전도와 선교의 활력을 되찾는 데 중요한 공헌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결론지었다.

 

* 며칠 앞으로 다가온 로잔대회를 바라보는 한국교회의 시선이 우려와 기대로 나뉘어지고 있다.

 

WCC를 비판하면서 시작된 세계국제복음화대회, 일명 로잔대회가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개최된 1회 대회 당시 보여준 (WCC에서 주장하는 사회선교가 아닌 순수한) 선교(복음전파)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하고 확인하는 대회가 될 것인지, 아니면 배도라는 큰 흐름 속에서 서울로잔대회마저 종교통합을 이끌고 있는 WCC에 부역하는 모임으로 전락할 것인지, 기대와 함께 우려가 뒤섞여 나오고 있는 것이다.

 

관련글>> 세계복음화국제대회, (나무위키백과)

 

이와같은 이유로 한국교회 안에서 가장 보수적인 교단으로 알려진 장로교 고신총회에서도 작년엔 “4차 로잔대회 참여 유보”를 결정했다가, 일 년 간의 연구와 열띤 토론 끝에 로잔대회 참여를 어렵게 결정한 것이다.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4차 서울 로잔대회는 세계국제복음화대회라는 명칭이 쓰여지지만, 실제로는 한국교회가 모든 것을 주관하는 대회로 한국교회의 입장이 서울 로잔대회 선언문에 담길 수밖에 없는 것이다.

 

서울 로잔대회가 '선교'와 '종교통합'과 '동성애'에 대한 한국교회의 입장을 정리하고 전세계교회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의미인데, 부디 이 서울 로잔대회를 통해 한국교회가 배도의 큰 흐름 속에 휩쓸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로 갈멜산에서 바알의 선지자들을 처단한 엘리야와 같이 WCC 배도의 큰 흐름에 깃발을 높이 세우고 맞서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래본다.

갈멜산에서 바알의 선지자들과 영적인 대결을 벌이는 엘리야의 모습(위)과 이스라엘 갈멜산에 있는 엘리야상(아래) 발로 밟고 칼을 들어 바알의 사제들을 처단하고 있다.

- 예레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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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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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무명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19 (24.09.19 게시글)
  • 작성자내 임금 예수여 | 작성시간 24.09.19 모든 시각을 오직 예수 관점에서 보면 답이 있습니다.

    엘리야도 모세도 보이지 않고 오직 예수만 보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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