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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세와 징조

[스크랩] 인간을 공장에서 '생산'하는 시대가 열린다.

작성자무명이|작성시간24.09.22|조회수133 목록 댓글 1

출처

블로그>이 세대가 가기 전에 | 예레미야

원문

http://blog.naver.com/esedae/222636234309

 

 

 

>>영화 `매트릭스`처럼 대량 인공자궁 관리하는 `AI 유모` 중국서 개발

 

쥐 배아 대량으로 인공자궁서 키워…이산화탄소 농도 조절 등 환경 최적화

국제법상 2주 이상 된 인간 배아 실험 금지..."인류 적용 땐 생명윤리 문제"

"중국 정부에 의해 아이 태어난다면 큰 문제될 것"

과학소설(SF) 영화 '매트릭스'에는 사람의 몸이 아닌 인공 자궁에서 태어난 새로운 인류가 종종 등장한다. 기계가 인류를 지배한다는 설정의 이 영화에선 인류가 인공 자궁과 같은 용기 안에서 가상현실을 주입받은 채 '배양'된다. 중국 연구진이 이같은 대량의 인공 자궁을 인공지능(AI)을 이용해 한꺼번에 관리하는 'AI 유모' 기술을 개발했다. 아직은 쥐 배아를 실험 대상으로 했지만, 가까운 미래에 이 기술을 인류에게 적용하는 날이 온다면 생명윤리의 문제가 대두될 것으로 우려된다.

 

3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과학원 산하 쑤저우 생명공학기술원의 쑨하이쉬안 교수 연구팀은 중국 동료평가 학술지 '생의학 공학 저널'에 발표한 논문에서 인공 자궁 AI 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AI 유모는 정육면체 모양의 인공 자궁인 '배아 배양 장치'를 한꺼번에 대량으로 관리한다.

 

전에는 사람이 인공 자궁 내 배아의 발달 과정을 관찰하고 관리해야 했다. 이번에 개발된 AI 유모는 24시간 쉬지 않고 배아의 미세한 변화 징후를 감지하고 이산화탄소 농도 조절, 영양분 공급 등 환경 최적화를 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배양 중인 여러 개 배아의 잠재적 성장 순위를 매긴다. 배아에 '심각한 결함'이 생기거나 배아가 죽게 되면 해당 배아를 인공 자궁에서 '제거'하라는 경고를 하기도 한다.

 

이미 세계적으로 인공 자궁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중국의 AI 유모 개발은 인공 자궁에서 동시에 대량의 배아를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기술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쑨 교수팀의 연구는 아직 쥐 등 동물 배아를 대상으로 하지만 궁극적 목표는 사람이다. 연구팀은 이번 논문에 "이 기술이 여성이 배 속에 아기를 품고 다닐 필요를 제거해준다"면서 "엄마의 배 밖에서 아기가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자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연구팀은 "인간 배아 발달 생리학과 관련해 아직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가 많아 후기 단계 연구가 중요하다"며 "이 기술이 생명의 기원과 인간의 배아 발달에 관한 이해를 증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식 결함 및 다른 생식 관련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이론적 토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제법상으로 2주 이상 된 인간 배아에 대한 실험은 금지돼 있다. 그런 가운데서도 세계적으로 인공 자궁 기술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이스라엘 연구팀은 작년 3월 100개가 넘는 쥐 배아를 인공 자궁에서 반쯤 자란 태아 단계까지 키워내는 데 성공했다. 중국 베이징 동물학 연구소는 지난 2019년 원숭이 배아를 장기가 형성되는 단계까지 배양했다.

 

인공 자궁은 난임으로 아기를 갖지 못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다. 또 임신과 출산으로 사회 경력에서 큰 손해를 보는 여성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다.

 

출산율이 급속히 떨어지는 중국에선 인공 자궁 기술 개발 소식이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인공 자궁 기술이 커다란 생명윤리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하는 전문가들도 적지 않다. 베이징의 한 의학 전문가는 "이 문제는 중국에서 법적, 윤리적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모든 사람이 이렇게 태어난다면 매우 공평하겠지만, 만약 어떤 아이들은 부모들에 의해 태어나고 어떤 아이들은 정부에 의해 (인공 자궁에서) 태어난다면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AI 컴퓨터가 운영하는 인공 자궁을 통해 인간을 ‘생산’하는 시대가 실현되려 하고 있다.

 

1999년 세기말적 분위기를 타고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영화 매트릭스에서 보여준 디스토피아의 세상이 22년 만에 현실화되고 있는 것인데, 공장에서 인간을 ‘배양’하는 이 기술은 구매자의 요구에 맞춘 인간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시대를 열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잘생기고, 똑똑하고, 온순한 아이를 원하는 구매자(부모)에겐 이런 유전자들을 결합하여 배양한 아이를 생산하여 비싼 값에 판매하고, 전쟁터에서 아무런 감정도 느끼지 않고 능숙하게 사람들을 살해할 수 있는 병사들을 원하는 국가엔 또 이런 유전자들이 결합된 슈퍼솔저를 생산하여 공급하는 일들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인공자궁을 이용한 생산 기술은 단순히 사람들의 유전자를 결합하여 뛰어난 인간을 생산하는 일에만 그치지 않고, 인간과 동물의 유전자를 결합하여 대량으로 키메라를 생산하는 기술로까지 이어지게 될 것인다.   그렇게 본다면 이제 막 중국의 기술자들을 통해 지옥의 문이 열렸다고 보는 것이 맞을 듯싶다.

인공자궁을 통해 인간이 생산되는 장면을 보여준 영화 매트릭스에선 밧데리로 사용할 인간생산을 지시하고 감독하고 있는 AI 컴퓨터가 '신'으로 군림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인공자궁으로 인간을 생산하는 능력을 갖게 된 AI 컴퓨터가 '유모'의 역할로 만족하지 않을 것임을 보여주는 장면인데, 여하튼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진 인간이 그 본질적인 특성을 잃어버리고 AI 컴퓨터의 노예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주님이 곧 오실 것이다. 

 

 

- 예레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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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무명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22 (22.02.01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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