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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세와 징조

[스크랩] 현재의 중동문제에 대한 소고(小考)

작성자차원상승|작성시간14.10.01|조회수513 목록 댓글 0

중동에서 현재 까지 진행된 상황을 놓고 보자면,
미국은 진퇴양난, 똥 밟은게 아니라 똥수렁에 빠지게 생겼다.

 

미국은 반미 친이란의 이라크 시아파 정부 확립을 막기 위하여,
3개 지역국가로 분할을 계획하고 반군을 만들고 지원해온 것으로 보인다.

 

수니파는 후세인과 함께 몰락한 상태이고,
이라크 대통령은 쿠르드 출신이며,
총리 알 말리키는 시아파 정당이 기반이다.
미국의 지원을 받았던 말리키는 이란과 매우 가까워지고 있었다.

 

IS가 최근 까지도 사우디의 지원을 받고 있었고
이로 인해 미국과 마찰도 있었다.
아마도 미국과 이스라엘의 합작품으로 보이는 IS가 갑자기 너무 커져 버렸고,
IS의 바그다디가 간이 부어서 이제는 그들의 영향에서 멀어진 때문일 것이다.

 

며칠 전에 이라크 군이 라마디에서 대패했는데 이제 바그다드도 위태롭다.
그 얼마 전에는 팔루자에서 대패하여
에이브람스 전차 40여대, 험비 250여대, 공격헬기 4대도 뺏겼다.

 

전투를 앞두고도 상부의 작전명령에 불만을 품은
이라크 군의 일부 지휘관들은 자기 부대를 자진해산하는 지경이다.
사실상 이라크 군대는 완전히 무너지고 있고 무기는 IS로 넘어가고 있다.

미국이 믿고 지원한 이라크 정부군, 쿠르드족 무장조직, 시리아 반군은
이제 별 볼일이 없게 되어버렸다.

 

미국은 공습 작전을 공개하고 2주일 동안 시간을 끌며 IS를 도왔고
따라서 공습작전은 헛탕이 되어 이제 미 지상군 투입도 실기했다.

잘못된 지상군 파병은 군사적 패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미국에 심대한 위기를 초래할 것이다. 참으로 진퇴양난이다.

 

시리아의 공식적 입장은 이란과 함께 연합군에 참여하여
IS를 공격하는 것이지만 미국이 거부하고,
이란은 미군과의 연합을 반대한다.

 

결국 미국이 할일은 별로 없게 되어 공습만하고 있어야 될 처지다.
어느 미친 나라가 지상군을 보낼 일도 없고. (호주 정도가 깝치긴 했지만)

 

이러다가는 이란과 시리아의 연합군이 이라크를 점령하는 것이 아닐까?

그렇게 되는 것은 미국에게 악몽 중의 악몽일 것이다.
중기적 관점에서 미국은 어떻게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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