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입에서 나온 공포정치의 상징 '단두대'
[CBS노컷뉴스 김진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프랑스 대혁명 당시 반혁명세력을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게 한 '단두대'를 거론했다. 질리도록 폐기하지 않은 규제를 기요틴(guillotine 단두대)에 올려 쓸어버리겠다고 다짐했다.
박 대통령은 갖가지 규제를 가리켜 "암 덩어리", "우리의 원수"라는 표현에서 한 발 더나가 25일
국무회의에서는 "한꺼번에 단두대에 올려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 제공)
모든 방송과 신문을 통해 대통령의 그런 섬뜩한 발언들이 여과 없이 각 가정에 전달되고 있다.
누가 그런 어휘를 쓰도록 작성해줬는지 모르겠으나 국민이 받아들이는 느낌은 낯설고
어색함을 넘어 두렵고 섬뜩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 프랑스 대혁명 당시 단두대 처형 모습
단두대는 머리 위에서 큰 칼을 내려오게 해 사형수의 목을 잘라 죽이는 사형 도구다.
단두대는 1789년 프랑스 대혁명 당시, 혁명 세력들이 반혁명 세력이나 왕족, 귀족들
이른바 착취·지배 계급들과 정적들을 처형한 사형 도구였다.
일종의 '공포정치'의 상징처럼 인식되기도 했다
프랑스가 마지막으로 단두대를 사용한 때는 1977년이었으며 1981년에 사형제를 폐지했다.
지금은 박물관의 유물로만 전시돼 있는 단두대,역사에서조차 공포와 두려움의 상징처럼 남아 있는
단두대가 2014년 11월 대한민국의 청와대에서 울려 퍼진 것이다.
http://media.daum.net/politics/clusterview?newsId=20141126115106318&clusterId=134855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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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Lord Protector 작성시간 14.11.26 박그네도 주님이 심판하셨으면.....저여자 문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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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말씀이 육신되어 작성시간 14.11.26 사실이라면, 말씀대로 쓰임 받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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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말씀이 육신되어 작성시간 14.11.26 angel본인입니다 그렇군요.
그런 의도의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었다면 이해가 됩니다.
다만, 대다수 국민들이 거부감을 갖게되는 표현이라면 더 신중했어야 하지않았나 생각합니다. -
작성자발자욱 작성시간 14.11.27 설마... 무의식중에 '단두대'
저런 소리를? -
작성자달빛충전 작성시간 14.11.27 평소 단두대를 좋아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