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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질서의 비밀

엑소 '코코밥' 분석

작성자진주시민|작성시간20.06.27|조회수411 목록 댓글 0

엑소가 발매한 '코코밥'의 홍보용 화보를 살펴보겠습니다.


 

앨범은 김정은이 원수 칭호를 받은 날인 2012.07.18로부터 5주기가 되는 날에 발매되었습니다.

그리고, 화보는 북한의 노동당기처럼 생겼습니다.

앨범명인 '코코밥(ko ko bop)' 중에서 'ko'는 우리나라의 인터넷 도메인 즉, 'co.kr'의 줄임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설정은 김정은이 우리나라를 밥으로 생각한다 즉, 매우 깔보고 있다는 뜻이 됩니다.

그런 측면에서 화보를 다시 보면, 대나무잎에 불이 붙은 듯한 느낌을 줍니다.

대나무잎은 절개를 상징하는데, 이에 부합하는 정치적 부류는 보수우파입니다.

종합하면, 김정은이 우리나라를 매우 깔보고 있는 이유는 "보수를 불태워버리겠다"라는 부류가 우리나라에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편, 화보의 꽃에는 꽃술 2개가 보이는데, 2개의 꽃술은 닮은 듯하면서도 다릅니다.

꽃술은 꽃의 생식기관이므로, 이러한 설정은 자칭 백두혈통 김정은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설정은 예비된 꽃술이 하나 더 있다 즉, 김정은의 대역이 있다는 암시라고 볼 수 있으며, 진짜 김정은의 신변에 문제가 생길 경우, 대역이 진짜 행세를 할 것이라는 암시가 됩니다.

그런데, 꽃술 중 위쪽의 것은 대체로 보라색을 띄고 있고, 아래쪽의 것은 대체로 흰색을 띄고 있습니다.

보라색은 한자로 '자(紫)'라고 쓰며, 흰색은 한자로 '백(白)'이라고 씁니다.

두 단어를 이으면 '자백'이 되는데, 이는 속이고 있던 사실을 스스로 털어놓는다는 뜻을 가진 단어인 '자백(自白)'과 동음이의어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설정은 김정은 대역이 스스로 자신이 대역임을 자백할 것이다 혹은 이미 그러한 말실수를 했다는 암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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