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와 매드클라운이 콜라보로 발매한 '너랑나랑노랑'의 홍보용 화보를 살펴보겠습니다.
화보는 한국형 페미니즘을 이용하여 저소득층의 청년들을 좌파로 키워내는 전략을 암시합니다.
왜 그런지 몇몇 단계의 과정을 통하여 살펴보면...
첫 번째 단계로,
화보에 보이는 '랑'자는 공통적으로 을(乙) 자와 수컷 기호 [♂]를 합친 것처럼 그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설정은 '남자가 을이다' 즉, 한국형 페미니즘을 뜻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단계로,
'너' 자는 남녀가 성관계를 하는 모습을 연상시킵니다.
그런데, 남자의 성기 같은 느낌을 주는 중성 [ㅓ]자보다는 여자의 성기 같은 느낌을 주는 초성 [ㄴ]자가 더 크고 상전인 것처럼 묘사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설정 역시도 한국형 페미니즘을 뜻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단계로,
'나' 자가 로렌슘[Lr]의 원소기호를 연상시킵니다.
로렌슘은 원자번호 103번 원소로서, 달과 일을 붙이면 103이 되는 날 즉, 10월 3일 개천절과 일맥상통합니다.
개천절의 개천(開天)은 '수챗물이 흘러 나가도록 땅을 길게 골이 지도록 파서 만든 냇가'라는 뜻을 가진 개천(開川)과 동음이의어인데, 이 개천은 사회적으로 낮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 즉, '흙수저' 출신을 뜻하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네 번째 단계로,
'노' 자가 의자를 연상시킵니다.
노란색은 병아리 즉, 초보를 상징하므로, 의자처럼 생긴 '노' 자는 쉽고 편한 일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노란색을 선호했던 정권인 김대중 & 노무현 & 문재인 정권은 쉽고 편한 일에 여성들을 배치시키는 각종 여성 우대정책을 펼쳐왔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설정은 여성 우대정책이 좌파의 주요 어젠더라는 점을 암시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단계로,
화보의 글자들은 좌측 상단에 있습니다.
이는 정치적 성향이 좌측으로 치우치고, 높은 위치에 있는 자 즉, 민주노총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설정은 사회에서 을의 입장에 있는 남자들은 장래에 노조에 가입할 가능성이 높다 즉, 골수 좌파가 된다는 암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