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Μὴ νομίσητε ὅτι ἦλθον καταλῦσαι τὸν νόμον ἢ τοὺς προφήτας·
οὐκ ἦλθον καταλῦσαι ἀλλὰ πληρῶσαι
(마5:17)
예수님은 위 구절에서 율법을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완전하게 하려> 오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신 목적이 A가 아니라 B라고 하시니, A와 B는 분명히 다를 것입니다.
그러면 <폐하다>와 <완전케 하다>는 어떻게 다를까요? 그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여기에 쓰인 <폐하다>는 원어로 <카탈뤼오(καταλύω)>입니다.
그리고 <완전하게 하다>로 쓰인 원어는 <플레로오(πληρόω)>입니다. 분명히 단어가 다릅니다.
그럼, 먼저 <카탈뤼오(폐하다)>는 우리 성경에서 어떤 말로 번역이 되었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이 말은 원어로는 17회 쓰였는데, 한글로는 <폐하다>로 2회, <무너뜨리다>로 7회, <헐다>로 6회, <보내다(해산시키다)>로 1회, <유하다>로 1회가 쓰였습니다.
특히 예수님은 이 단어를 건물 성전을 허물어 버리는 일에 대해 많이 사용하셨습니다. (마24:2, 26:61, 27:40, 막13:2, 14:58, 15:29, 눅21:6, 행6:14)
이처럼, 이 단어는 건물이나 장막등을 <무너뜨리고>, <헐고>하는 일에 쓰여지는 말입니다. 영어로도 destroy(붕괴시키다. 멸망시키다)로 가장 많이 번역되었습니다. destroy(멸망시킨다)는 완전히 헐어서 없애버린다는 의미인데, 예수님은 이단어를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적용하시면서 그렇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율법과 선지자를 그렇게 없애버리지는 않겠다는 것입니다. 그 대신 <완전케>하시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완전케 하다(플레로오)>는 무슨 뜻일까요?
이 말은 신약성경에서 89회 가량 쓰였는데, 한글성경에서는 <이루다>로 31회, <충만하다>로 16회, <응하다>로 11회, <가득하다>로 10회, <차다>로 8회, <온전(완전)하다>로 4회, <마치다>로 4회, <지나다(되다)>로 2회 쓰였고, <풍족하다> <메우다> <별세하다>로 각각 한번씩 쓰였습니다.
이렇게 볼 때, <플레로오>는 <완전히 가득 채우는 것> <부족함이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영어 성경도 거의 <fulfil>로 번역했습니다. 특히 "충만하다" "이루다" "응하다"로 많이 번역된 것을 보면, 만족스럽게 되어 더 이상 필요치 않은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마5:17절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 것이라고 이해해야 합니다.
<내가 온 것은 율법을 헐어 없애 버리려고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가득채워서 모자람이 없도록 하려고 온 것이다.>
이것이 예수님이 말씀하신 <폐하다>와 <완전케 하다>의 뜻인 것입니다.
이 성구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카탈뤼오(폐하다)>가 쓰여진 성구들
마5:17 "내가 율법을 폐하러 온줄로 생각지 말라. 페하러 온 것이 아니요"
마24:2 "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마26:61 "이르되 이 사람의 말이 내가 하나님의 성전을 헐고 사흘 동안에 지을 수 있다 하더라 하니"
마27:40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자기를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며."
막13: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이 큰 건물들을 보느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하시니라."
막14:58 "이 성전을 내가 헐고 손으로 짓지 아니한 다른 성전을 사흘 동안에 지으리라 하더라 하되"
막15:29 "지나가는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이르되 아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다는 자여"
눅9:12 "날이 저물어 가매 열두 사도가 나아와 여짜오되 무리를 보내어 두루 마을과 촌으로 가서 유하며 먹을 것을 얻게 하소서."
눅19:7 " 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이르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
눅21:6 "너희 보는 이것들이 날이 이르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행5:38 "이 사람들을 상관하지 말고 버려 두라 이 사상과 이 소행이 사람으로부터 났으면 무너질 것이요."
행5:39 "만일 하나님께로부터 났으면 너희가 그들을 무너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 하노라 하니"
행6:14 "그의 말에 이 나사렛 예수가 이 곳을 헐고 또 모세가 우리에게 전하여 준 규례를 고치겠다 함을 우리가 들었노라 하거늘"
롬14:20 "음식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업을 무너지게 하지 말라 만물이 다 깨끗하되 거리낌으로 먹는 사람에게는 악한 것이라."
고후5:1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갈2:18 "만일 내가 헐었던 것을 다시 세우면 내가 나를 범법한 자로 만드는 것이라."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백마 작성시간 22.12.02 용이 공격하는 대상이 누굴까요
계12:17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
계14:12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성령의 법은 욕신을 쫓지 않고 성령을 쫓는 자들에게 율법이 요구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성령의 법입니다
롬8:4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십계명이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합니까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고 요구하는데 성령을 쫓는 자들에게 이것을 이루어지게 하는 것이 성령의 법이며 성령은 회개하고 믿는자에게 선물로 주시지요
새계명과 옛계멍은 똑 같아요
서로 사랑하라 -
답댓글 작성자베냐민 작성시간 22.12.02 백마
율법도 지키고 예수의 증거가 동시에
있는 자들은 없습니다
불가능하죠...
그리고
용이 십계명 지키는 안식교 교인들과
싸운다고요?
순교자도 없으면서 대체 뭔 소리를
하는건지요?
ㅋㅋㅋ
그럼....
9계명 지키는 자칭 기독인들은
굿이나보고 떡이나 먹으면 되나요?
-
작성자베냐민 작성시간 22.12.02
율법을 온전케 하시기위해
십자가에 피를 흘리신 겁니다
하나님과 화목하기 위해서....
그로 인해 율법이 온전히 폐해진 것이죠
율법은 피흘림이 있어야만 온전케
되는 겁니다
죽은구약성도들은 예수그리스도의
피로인해 온전케 되었읍니다
전에는 짐승피로 한시적 죄사함을
얻었으나
십자가 예수피로 모든것들이 정결해져
완전케 되어 끝난것입니다
퍼펙트 =>완전케 된 것이죠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십자가에 완전케되어 다끝난 것을
또지키자고 주장하는 갈렙님은 뭐다?
=>하나님의원수 =>적그리스도
-
답댓글 작성자나그네1004 작성시간 22.12.03
하나님의 원수 => 사탄
예수그리스도의 원수 => 적그리스도
성령님의 원수 => 적그리도의 영
-
작성자나그네1004 작성시간 22.12.03
머가 무섭어서. 복사를 못하게 하는 찌질한 짓을 했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