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도 마찬가지지만
기도도
내가 무언가 간구하는걸 기도라고 하지 않는다
그의 회개고
그의 간구다
우리는 듣는거 밖에 없는거다
그런데 이 들음이
우리를 변화시키고
우리를 그와 하나되게 한다.
그가 하시는 기도가 들릴 때
내가 아닌
그가 끄덕거리신다.
우린
그와 하나되는 일 외에 아무것도 할 수 없다
프로슈코마이라고 하는 그 기도는
내가 하나님께 하는 간구가 아닌
그의 간구릍
가만히 듣는 게 기도인거다.
이 기도를
성경이 전쟁의 모습으로 표현할 만큼
기도는 처절한 자기와의 싸움인거다.
결국 성경의 전쟁이야기는
내 안에서 되어지는 전쟁인거다.
자기 스스로가 하나님되어 사는 나와의 전쟁
모세가
이 기도를 분향단으로 표현한 이유가 있는 거다.
그 전쟁 없이는
회개도
기도도 할 수 없는 거다.
내가 하나님되어
스스로 기도할 수 있고
간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그 자체가
하나님 없는 자의 교만한 삶인거다.
그렇게 기도하고 회개하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겸손한 척 하지만
그게 교만인거다.
이해 되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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