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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의 달 6월

작성자청풍|작성시간14.06.02|조회수11 목록 댓글 0

   夏至 (하지)

 夏至는 망종(芒種)과 소서(小暑)사이에 있는 음력(陰曆) 5월 중기(中氣)로 태양이 황경 90도에 이른 때로 양력(陽曆)으로는 6월 22일경입니다. 이 날은 태양이 황도상의 가장 북쪽인 하지점에 이르러 낮의 길이가 1년 중 가장 긴 날이 되는데, 이는 지구 표면이 받는 열량(熱量)이 가장 많아진다는 것으로 이 열량이 계속 쌓여 하지(夏至) 이후에 더욱 더워져 삼복(三伏) 시기에 가장 덥게 됩니다.
 옛 문헌에는 하지 기간에 사슴의 뿔이 떨어지고, 매미가 울기 시작하며, 반하{半夏:천남성과의 약초로 기침,구토에 좋음}의 알{반하의 땅 속에 있는 원 모양 줄기}이 생긴다 합니다.
 

망종(芒種)

망종은 보리를 먹게 되고 볏모를 심는 시기다. 망종은 말 그대로 까라기 종자라는 뜻이니 까끄라기가 있는 보리를 수확하게 됨을 의미한다.
망종이 일찍 들면 보리농사가 잘 되고 늦게 들면 나쁘다고 했다. 망종까지는 보리를 베어야 논에 벼도 심고, 밭 갈아 콩도 심게 된다.
망종을 넘기면 모내기가 늦어지고, 바람에 보리가 넘어져 수확하기가 어려워진다. 특히 보리는 "씨 뿌릴 때는 백일, 거둘 때는 삼일"이라 할 정도로 시간이 촉박했다. 보리를 수확한 후에는 보리깍대기를 태워야 모내기 하기에 편리하다. 그리고 모를 심어도 빨리 사름(뿌리 활착)하게 된다. 그래서 보리수확이 끝난 논마다 보리깍대기 태우는 연기로 장관을 이루게 된다.
농가에서는 이맘 때 쯤이면 보리수확과 모내기가 연이어져 부척 바쁘게 된다. 이때의 바쁨을 일러 "발등에 오줌 싼다"고 말한다.
망종때는 농사일이 끊이지 않고 연이어져 일을 멈추는 것을 잊는다고 '망종(忘終)'이라고도 했다. 말 그대로 농번기의 최고 절정인 것이다.
보리수확과 타작이 끝나는 망종때부터 모내기가 대대적으로 시작된다. 특히 이모작을 하는 남부지방에서는 보리나 밀을 베랴, 논을 갈고 써래질하고 모심으랴, 눈코 뜰새없이 바쁘다. 이렇게 바쁘다 보니 자연 "불 때던 부지깽이도 거든다, 별보고 나가 별보고 들어온다."는 말까지 생기게 되었다.
이때의 바쁨을 이문구는 동시 '오뉴월'에서 이렇게 감칠맛나게 표현했다.

엄마는 아침부터 밭에서 살고
아빠는 저녁까지 논에서 살고
아기는 저물도록 나가서 놀고
오뉴월 긴긴 해에 집이 비어서
더부살이 제비가 집을 봐주네

思親/申師任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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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친시[思親詩]碑는 구 영동고속도로 구간중 대관령 정상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멀리 강릉이 내려다 보이는 곳

우측에 세워져 있습니다.

유대관령망친정(踰大關嶺望親庭;대관령 넘으며 친정을 바라보고)/ 신사임당

유대관령망친정(踰大關嶺望親庭)漢詩는<대관령옛길>이라

불리는 오솔길 위에, 그야말로 과거시험을 보기위해 옛선비들이 드나들던 길에 세워져 있습니다.("대관령 옛길"을 걷다보면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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