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5일 금요일 - 러싱.트레이딩 컴퍼니 브런치, 딸과 손주들의 방문 / 평범한 시간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새삼 느꼈다.
작성자Tony L.작성시간26.06.06조회수24 목록 댓글 0아침에는 러싱.트레이딩.컴퍼니에서 여유롭게 브런치를 먹었다. 식사 후에는 파이크에 들러 정원에 뿌릴 야생화 꽃씨와 사슴이 식물을 먹지 못하도록 하는 리펠런트 스프레이를 구입했다. 작은 씨앗 하나를 심는 일도 앞으로 피어날 아름다움을 기대하게 하니 즐거운 마음이 들었다.
집에 돌아와 드럼 연습을 하며 다음 레슨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딸이 손주들을 데리고 저녁을 함께 먹으러 온다는 연락이 왔다. 잠시 생각하다가 드럼 레슨은 월말에 두 시간 연속으로 받기로 변경했다. 드럼도 중요하지만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은 다시 오지 않는 귀한 선물이기 때문이다.
저녁에는 마늘보쌈과 주먹밥, 김치찌개를 맛있게 먹었다. 식탁에 둘러앉아 함께 식사하는 평범한 시간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새삼 느껴졌다. 식사 후 멜로디와 딸는 산책을 다녀왔고, 나는 손주들과 함께 게임도 하고 그림도 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집안 가득 울려 퍼지니 마음도 함께 밝아졌다.
오늘은 크로거에서 주문하지 않은 아이스크림이 잘못 배달되는 작은 해프닝도 있었다. 연락을 했더니 다시 가져가지 않고 그냥 먹어도 된다고 했다. 손주들은 예상치 못한 디저트 선물에 무척 기뻐했고, 모두 함께 맛있게 나누어 먹었다. 예상하지 못했던 작은 선물도 하루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
오늘도 가족과 함께 웃고, 먹고, 대화하며 평안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음에 감사드린다. 이런 평범한 일상이 사실은 가장 큰 축복임을 다시 한번 느낀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평안한 하루를 허락하시고 가족들과 함께 웃으며 지낼 수 있는 시간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손주들의 맑은 웃음과 뛰노는 모습을 보며 생명의 기쁨을 누리게 하시고, 자녀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저희 가정이 서로를 사랑하고 섬기며,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멜로디와 아들 딸과 모든 손주들에게 건강과 평안, 그리고 주님의 보호하심을 더하여 주옵소서.
또한 회복의 길을 걷고 있는 모든 형제자매들을 기억합니다. 하늘소리님, 케빈 K 형제님, 케빈 L. 형제님, 탐 형제님과 미셀 자매님, 아틀란타 GA 가족모임의 모든 형제자매님들, 한국과 미국 곳곳에서 단도박의 길을 걷고 있는 회복 공동체 식구들에게 오늘도 정직함과 용기와 평안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유혹 앞에서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하루만 살자는 마음으로 오늘도 건강한 선택을 하게 하시며, 가족과 공동체 안에서 사랑받고 사랑을 나누게 하소서.
저 역시 매일 하나님의 임재를 더 깊이 경험하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가족의 사랑, 그리고 평범한 일상 속에 숨겨진 은혜를 발견하는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내일도 감사로 시작하고 감사로 마치는 하루가 되게 하시고,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