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 갔다왔담다.
죽는 줄 알았어요.
제가 원래 하체가 좀 부실하거든요.
중고등학교 때 엎드려뻗혀(이 맞춤법 되게 어색하네요)
좀만 하면 다리를 후들후들 떨었었는데.
소래.. 우리집에서 그렇게 가깝지 않더군요.
제 착각이 심했나봅니다.
가서 시장에서 침흘리면서 구경하고
그냥 소래 포구만 구경하고 왔습니다.
돈이랑 같이 먹을 사람만 있었으면
회 사먹었을텐데..
오는 길에 날도 어둑어둑해지고
쌀쌀해져서 무진장 힘들었답니다.
오는 길에 무진장 배고파서
슈퍼에서 쵸코바 사먹을라고 내리는 순간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는게.. 흠.
암튼 배고프고 힘들은 여행이었습니다. ㅜㅜ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