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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PART7. 엘리델과 프로토픽도 리바운드로부터 안전하지 않다.

작성자운영자- 햄들었어|작성시간07.02.20|조회수2,077 목록 댓글 5
엘리델과 프로토픽도 리바운드로부터 안전하지 않다.
 

 

2002년 겨울 스테로이드 성분이 첨가되지 않은 엘리델/프로토픽 제제의 출시가 임박함에 따라
의사와 아토피 환우들은 그 기대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스테로이드는 50여년간 아토피 피부치료에 근간을 이루던 약물이었는데 이보다 뛰어난 약이 출시된다니
가슴뛰고 설레이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또한 '보습제'와 '프로토픽'과 '스테로이드'로 이루어지는 다양한 무기를 의사들은 갖게되는 것이었습니다.

(의사샘들은 보습제도 치료제의 일환으로 생각하고 있었나 봅니다.)

 

아토피 환우들은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음을 안도하며 "부작용이 없이 아토피가 나을 수 있다"는 희망에 아토피 환우들은 밤잠을 설쳤습니다.(사실은 가려워서 설쳤겠지요..^^a)


제품출시에 많은 기대와 설레임에 엘리델과 프로토픽은 그렇게 모든 이들의 희망의 신약이었습니다.


1. 엘리델/프로토픽과 면역억제작용


면역세포(큰 구 모양)는 병균이나 이물질에 맞서 싸워 우리 몸을 질병에 걸리지 않게 방어한다. 면역세포가 병균이나 이물질 등을 적으로 인식하고 무기(항체)를 만들기까지는 약 72시간이 걸린다. 네모 안의 사진은 면역반응을 총괄하는 T세포(왼쪽)가 암세포에 붙어 싸우고 있는 모습을 형광으로 촬영한 것.
사진 제공 동아사이언스·연세대
 
 
스테로이드가 염증을 인위적으로 면역을 억제하는 역활을 하기때문에 이 스테로이드를 중단시 억제된 염증이
바로 리바운드라고 말씀드렸습니다.(기억난다..기억난다..)
 
위 사진을 보시면 박스안에 커다란 세포가 보이시죠? 그 세포가 바로 면역세포인 T세포입니다. 그리고 그 위
작은 세포는 암세포입니다. 지금 이 두세포는 서로 싸우고 있습니다.(사실 제가 보기에는 그냥 들러붙어있는
것 같습니다만....^^a)
 
우리 몸에 병균이 침입하면 스스로 막아내는 방어체계가 작동하게 되는데 이를 바로 면역반응이라고 합니다.
면역반응은 T세포(위의 커다란 세포)와 B세포가 주도합니다. B세포는 병균을 물리치는 ‘무기’인 항체를 만들어
내는 역활을 하구요. T세포는 면역반응 전반을 조절하고 직접 병균을 물리치는 역활을 합니다.
B세포를 도와주기도 한답니다.(근본은 성실한 녀석입니다....)
 
양방에서는 "아토피라는 질환은 면역력이 쓸데없이 참견을 많이해서 유발되는 반응이다"라고 정의한다는
말씀드렸습니다. 바로 이 T세포라는 녀석이 '적군'과 '아군'을 구별하지 못하고 쓸떼없이 공격하는 것입니다.
사태파악을 못하고 있습니다..
 
양방의학의 정의에 의하면 T세포가 어리버리하여 우리 몸을 공격하는 것입니다. (미친거 아냐???)
 
2. 엘리델/프로토픽의 약리기전은 스테로이드와 같다.
 
스테로이드는 어리버리한 T세포의 행동을 못 마땅히 여기고 몽둥이로 찜질하여 활성화되지 못하도록
억제시키는 약입니다 .
 
엘리델과 프로토픽의 성분을 봅시다. 프로토픽의 티크로무스 성분과 엘리델 의 피메크로리무스 성분은
분명 스테로이드는 아닙니다. 하지만 이들도 T세포를 움직이지 못하도록 만드는 성분입니다.
 
스테로이드가 몽둥이라면 엘리델/프로토픽은 수갑으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즉 몽둥이로 때려서 못 움직이도록 억압하는 것이나 수갑을 채워 못 움직이도록 하는 것이나
성분만 틀릴뿐이지 자유를 박탈하는 행위는 같습니다.
스테로이드 성분은 없지만 면역세포를 활성시키지 못 하도록 억제하는 약리기전은 같은 셈입니다.
의형제죠...^^
 
자유를 억압하면 억압할 수록 더욱더 갈망하는 법입니다.
억압된 자유는 언젠가는 폭발하게 되어있지요. 광주민주화 운동처럼요..
따라서 스테로이드만 아닐뿐이지 사용을 중단하면 엘리델과 프로토픽도 리바운드 증상을 일으키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판단됩니다.
 
실제로도 엘리델과 프로토픽을 중단하신 분들을 보면 진물이 솟아오르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3. 인터넷에 이런 글 심심치 않게 발견합니다.
 전엔 얼굴에 프로토픽 바르면 하루 이틀 사이에 깨끗해져서 얼굴만 보면 아토피인줄 모를정도가 되었었는데.
지속적으로 얼굴에 바르니 더 안좋아지는것 같아요.

몸이 전체적으로 안좋아졌고 그 과정에서 얼굴도 나빠진것이겠지만
프로토픽을 얼굴전체로 다 바르다 보니 얼굴 구석구석 다퍼져버린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전엔 빨갛던 부위가 이제 오돌도톨하게 올라오네요. 프로토픽 꾸준히 바르면 하루쯤 좋아지는 날이 오긴
하지만 그 다음날은 여지없이 또 되돌아옵니다.
 
스테랑은 다르다고 하지만..연고라서 그런지..  비슷하게만 느껴져서
몇일째 얼굴이 전체적으로 각질로 뒤덮혀있고 당기고 화끈거리기도 하지만
아무것도 안바르고 있어요...무얼 써야할지 모르겠네요....
 
4. 엘리델/프로토픽이 그럼 모두 리바운드를 일으키나요?
 실제적인 문제입니다만 저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엘리델/프로토픽이 초반에는 좋은 효과를 보이지만
점점 효능이 떨어지는 분들을 자주 봅니다. 면역력을 억제한다는 것은 언젠가는 다들 내성이 생기나 봅니다.
 
출시된지 4년 정도뿐이 되지 않아 뭐라 말씀드릴 수 있는 입장은 아닙니다. 엘리델/프로토픽 연고를 중단하면
증상이 악화되는 분들도 있고 바르는 동안만이지만 깨끗하게 지내는 분들도 있어서 확신에 찬 말씀은 못드립
니다. 향후 5년은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스테로이드보다는 면역을 억제하는 강도가 낮다는 것이며 이 약을 통해 아토피 환우들의 삶이
한층 개선되었다는 것만은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아토피안의 오해
 엘리델/프로토픽이 크림, 로션이라고하여 화장품 사용하듯 넓게 전체적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크림, 로션은 화장품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크림타입, 로션타입, 젤타입 제제의 형태를 나타내는 것
입니다. 따라서 화장품으로 착각하시고 전체적으로 사용하시면 정말 위험합니다.
 
정상피부까지 면역력을 억제시켜 문제를 크게 만드시면 절대 위험합니다.
 
5. 엘리델/프로토픽의 공식적인 부작용
 ◎ 2세이하 유아들에게 처방금지(암이 발생할지 모른다는 논란이 있는데 추후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 피부 화끈거림(작열감, 콕콕 찌르는 느낌, 통증)- 5일내에 소실되나 10일 이상 지속시 전문의와 상담을..
 ◎ 농가진 및 2차감염(면역억제제의 숙명을 피할 수 없나 봅니다.)
 ◎ 1% 이상의 다른 부작용
   관절염, 빌리루빈혈증, 유선통, 봉와직염, 뇌혈관발작, 구순염, 오한, 변비, 크레아티닌 증가, 탈수,
우울, 졸림, 호흡곤란, 이통, 반상출혈, 부종, 비출혈, 치료받지 않은 병소의 악화, 안질환, 안통, 절종증, 위염,
탈장, 과혈당증, 고혈압, 저혈당증, 저산소증, 후두염, 백혈구증가증, 백혈구감소증, 간기능검사이상, 폐질환,
권태, 편두통, 목의 통증, 신경염, 심계항진, 감각이상, 말초혈관질환, 광과민성반응, 처치에 수반하는 합병증.
통상적인 수술, 피부탈색, 발한, 미각도착증, 치과질환, 예기치 않은 임신, 질 모닐리아증(칸디다증), 혈관확장,
현훈
 
 부작용을 보니 왜 전문의약품인지 알만합니다. ㅜㅜ
 
 
양방에서 아토피 치료제의 약리기전이 면역억제제 위주로만 출시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발병 원인을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칼이나 못에 찔려 균에 감염된 경우 항생제를 쓰면 되지만 아토피는 그 원인을 모르기 때문에 이
같이 면역력(염증)을 인위적으로 억제하는 치료제뿐이 개발될 수 없는 한계를 지니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알레르기로 눈을 돌려 의식주의 문제라고 지적하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양방치료의 한계라고도 조심스레 말할 수 있는 듯합니다.
 
엘리델과 프로토픽이 아토피 환우분들의 삶의 질을 높여준 것은 그래도 높이 살만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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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운영자-비니 | 작성시간 07.02.20 리바운드 현상이라는 말의 정의 부터 명확하게 정의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양방치료 대부분은 대증치료(증상을 치료하는 것)이기 때문에 치료를 중단하면 다시 악화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런 치료들을 하지 말아라 하는 것은 답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가능한 올바른 방법으로 치료일기를 통해 약의 강도나 사용빈도를 적절히 조절하면 사용한다면 아토피를 잘 조절하고 관리해 나갈 수 있습니다.
  • 작성자운영자-비니 | 작성시간 07.02.20 칼이란 도구는 잘 사용하면 유익한 도구입니다. 하지만 잘못 사용하면 사람을 해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가능성 때문에 칼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더 주의하여 사용하지요....양방이든 한방이든 양면성을 가진 칼과 같습니다. 둘 다 사용하지 않고 아토피를 치료하고 관리할 수 있다면 무엇보다 좋지만 그렇지 못 할 경우, 자신의 상황에 맞는 양방치료를 하던지 한방치료를 하던지 해야 할 것입니다.
  • 작성자운영자-비니 | 작성시간 07.02.20 암튼...양약이든 한약이든 치료를 위한 보조 도구임을 기억하고 너무 지나치게 의존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다들 아시지만 결국 병을 이기는 것은 나 자신이지요....양방이든 한방이든 아직까지 아토피의 유전자를 고쳐서 아토피란 것 자체를 치료하는 그런 근본적 치료는 보지 못했습니다. 그런 방법이 있다면 좋겠지요...잘못된 유전자를 고쳐서 아토피 체질을 고칠수만 있다면....제가 지금까지 내린 결론은 현재까지 나온 안전한 방법들로 자신에 맞는 치료와 관리를 통해 아토피를 치료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것도 개인차가 크므로 개인마다 자신에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하고요.....
  • 작성자하늘의연 | 작성시간 07.02.21 해외에서는 프로토픽 큰병을 야기시킬수 있따고 해서 안 쓰는 걸로 아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연구 되지 않아서 현재 쓰고 있다고 하네요 저도 그래서 프로토픽을 그 말들은 이유로 안써요;;
  • 작성자사수자리 | 작성시간 07.02.21 엘리델 종합병원 의사샘이 꾸준히 바르면 아토피 낫는다고 하셨는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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