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현지시간) 뉴욕증시 혼조, 다우(+0.17%)/나스닥(-0.97%)/S&P500(-0.26%) 기술주 고점 부담 및 스페이스X IPO를 앞둔 자금 이탈 우려(-), 중동 긴장 재부각(-)
이날 뉴욕증시는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 고점 부담 속 스페이스X 등 초대형 기업 의 상장을 앞둔 자금 이탈 우려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감이 재부각된 가운데 , 큰 변동성을 보이다 혼조세로 장을 마감.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0.26%, 0. 97% 하락한 반면, 다우지수는 0.17% 상승.
AI 관련 기술주 고점 부담, 스페이스X 등 초대형 기업 상장을 앞두고 자금 이탈 우 려가 커지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 스페이스X의 상장(IPO) 본격화 및 오 픈AI의 비공개 상장 서류 제출 소식이 전해지면서 자금 이탈 우려가 부각되는 모습 . 기관 투자자들이 대규모 신규 공모에 참여할 실탄을 확보하기 위해 그동안 주가 상승을 주도했던 반도체 등 기술주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에 나서는 모습. 엔비디 아, 인텔, AMD, 브로드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마블 테크놀로지 그룹, 퀄컴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대부분 하락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93% 급락. 마이 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메타, 테슬라 등 여타 대형 기술주들도 대부분 하락.
인프라스트럭처 캐피털 어드바이저의 제이 해트필드 최고경영자는 "투자자들이 장기 성장주에서 홈디포 같은 경기순환형 성장주로 자금을 이동시키고 있다"며, "모두 약간 불안해하는 것 같은데 스페이스X 상장이 마무리될 때까진 상황이 불안정할 것"이라고 분석했음.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부각된 점도 부담으로 작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 이란의 미군 헬기 격추 사건을 언급하며 강력한 보복 대응을 예고함에 따라 중 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감이 다시 고조되고 있음.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루스소 셜에 "어젯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상공을 순찰하던 우리의 최첨단 아파치 헬리콥 터 한 대를 격추했다"며, "탑승하고 있던 두 명의 조종사는 모두 안전하고 부상도 없지만 미국은 이 공격에 대해 반드시 불가피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경고했음. 이 스라엘은 레바논을 상대로 군사 공세를 다시 시작했음. 레바논 국영 통신사인 NNA 는 이날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 도시인 티레 주민들에게 대피하라고 한 이후 " 대규모 공습"을 가했다고 보도했음. 이스라엘군(IDF)은 이 지역에 레바논 무장 정 파 헤즈볼라가 있기 때문에 대피 명령을 발령했다고 밝혔으며, 이스라엘군 소식통 은 미 방송사 CNN에 공격 목표는 "헤즈볼라의 테러 인프라"라고 설명했음. 이스라 엘의 레바논 공습 재개는 이란의 경고가 나온 지 하루만임.
다만, 이날 국제유가는 중동 리스크 재부각에도 中 원유 수입 급감?호르무즈 통행 증가 소식 등에 급락.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 은 전장 대비 3.10달러(-3.40%) 급락한 배럴당 88.20달러에 마감. 국제유가 기준인 브렌트유의 8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2.80달러(-2.97%) 급락한 배럴당 91.45달러로 거래를 마감.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는 양호한 모습. 美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4월 상품 및 서비스 무역수지 적자는 559억달러로 집계됐음. 적자 규모는 시장 전망치(561억달 러 적자)보다 적었으며, 전월(566억달러 적자) 대비로는 7억달러(1.2%) 개선됐음. 지난 4월 말 기준 도매재고는 계절 조정 기준 9,402억9,400만달러로 집계됐음. 전 월 대비 증가율은 0.6%로, 시장 예상치는 0.5% 증가를 웃돌았음. 전미 부동산중개 인협회(NAR)가 발표한 5월 미국의 기존 주택 판매 규모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대비 3.2% 증가한 연율 417만채로 나타났음. 이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치로, 지난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임. 한편, 시장에서는 오는 10일 발표 예정인 5월 소비 자물가지수(CPI) 지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4.2% 올라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장 마감 무렵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 은 올해 12월 말까지 기준금리가 25bp 인상될 확률을 43.0%로 반영했음. 50bp 인상 확률은 20.0%로 다소 내려갔음.
이날 채권시장은 유가 급락 속 기대 인플레이션 하락 등에 강세를 나타냈고, 달러화 는 약보합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하락.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소매, 복합산업, 운수, 산업서비스, 경기관련 소 비재, 유틸리티, 경기관련 서비스업, 의료 장비/보급, 은행/투자서비스, 제약, 개 인/가정용품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기술장비, 재생에너지, 에너지, 소프트웨어/ IT서비스, 금속/광업 업종 등은 하락. 종목별로는 엔비디아(-0.22%), 인텔(-2.13% ), AMD(-3.02%), 브로드컴(-1.12%), 마이크론 테크놀로지(-1.41%), 마블 테크놀로 지 그룹(-7.61%), 퀄컴(-5.67%)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대부분 하락했고, 마이크로 소프트(-2.02%), 애플(-3.64%), 아마존(-0.42%), 메타(-0.14%), 테슬라(-3.00%) 등 여타 대형 기술주들도 대부분 하락. 유가 급락 속 엑슨 모빌(-1.87%), 셰브론(-1 .31%), 옥시덴탈 페트롤리움(-1.62%) 등 에너지 관련주가 하락했고, 비트코인 약세 속 코인베이스(-4.08%), 스트래티지(-8.00%), 마라 홀딩스(-3.41%) 등 가상화폐 관련주들이 하락. 반면, J.M. 스머커(+10.44%)가 실적 호조 등에 급등했고, 주택 지표 호조 속 톨 브라더스(+5.09%), 닥터 호턴(+4.71%), KB 홈(+4.01%) 등 주택건 설주들이 상승. 유가 급락 등에 델타 항공(+3.78%) 등 항공, 카니발(+2.67%) 등 크 루즈 관련주들도 상승.
다우 +86.10(+0.17%) 50,872.11, 나스닥 -250.84(-0.97%) 25,678.82, S&P500 7,386 .65(-0.26%), 필라델피아반도체 12,657.81(-1.93%)[작성일자 : 2026/06/10 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