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7(현지시간) 뉴욕증시 하락, 다우(-0.98%)/나스닥(-1.34%)/S&P500(-1.21%) FOMC 매파적 금리 인상 시사
작성자Alpine Racer작성시간26.06.18조회수2 목록 댓글 0
6/17(현지시간) 뉴욕증시 하락, 다우(-0.98%)/나스닥(-1.34%)/S&P500(-1.21%) FOMC 매파적 금리 인상 시사(-), 美-이란 종전 합의 불확실성(-)
이날 뉴욕증시는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주재한 첫 FOMC에서 금리 인하 기대를 뒤집 고 연내 인상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하자 매파적 충격에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 감했음.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507.12포인트(-0.98%) 내린 51,492.55에, 나스닥지수 는 354.68포인트(-1.34%) 하락한 26,021.66에, S&P500지수는 91.25포인트(-1.21%) 떨어진 7,420.10에 장을 마쳤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선임한 케빈 워시 신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이 첫 FOMC 회의를 주재하며 인플레이션 억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음. 미 연준은 이번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50~3.75%로 동결했으나, 점도표 를 통해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며 시장에 충격을 주었음. 위원 18명 중 절반인 9명이 연내 1회 이상 금리 인상을 예상하며 금리 전망 중간값을 기존 3.4% 에서 3.8%로 상향 조정했음. 워시 의장은 기자회견 내내 '물가 안정'을 강조하며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웃도는 상황을 바로잡겠다고 선언했고, 연준의 정책 선제안 내(Forward Guidance) 부작용을 비판하며 사실 위주의 단순한 성명서 체제로의 전 환을 예고했음. 한편, 이날 발표된 미 5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9% 증가하며 시 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해 견고한 소비 수준을 입증했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장 마감 무렵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 은 오는 12월까지 기준금리가 한 차례 이상 인상될 확률을 86.00%로 반영. 동결 확 률은 13.20%로 급락했음.
트럼프 대통령은 프랑스 G7 정상회의에서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가 최종 합의 안이 아니며, 이란이 제대로 행동하지 않을 경우 공습을 재개할 수 있다고 위협하 며 지정학적 긴장감을 다시 자극했음. 백악관은 호르무즈 해협의 60일간 무상 통행 보장 등을 담은 MOU 내용을 공개했으나, 향후 통행료 부과 여부 등을 두고 논란이 지속되고 있음.
이날 국제유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공습 재개 경고와 미국 원유 재고가 8주 연 속 감소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5거래일 만에 상승했음.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 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0.74달러(+0.97%) 상승한 배럴당 76.79달러를 기록.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 역시 0.59달러(+0.75%) 상승한 배럴당 79.55달러를 기록.
미 국채 가격은 연준의 매파적 금리 경로 전망에 따라 수익률이 급등하며 약세를 나 타냈음. 달러화는 기준금리 인상 기대가 강화되면서 주요국 통화 대비 강세를 보였 음. 국제 금값은 상승.
업종별로는 정보기술 섹터를 제외한 모든 섹터가 하락한 가운데 통신, 소비자 재량 , 부동산 업종 등의 하락폭이 컸음. 종목별로는 에이알엠 홀딩스(+5.69%)와 어플라 이드 머티어리얼즈(+4.35%), 브로드컴(+4.30%), 마벨 테크놀로지 그룹(+3.90%), 인 텔(+3.46%), 마이크론 테크놀로지(+2.20%), AMD(+1.02%) 등 반도체주들이 상승. 반 면 메타 플랫폼스(-5.44%)와 스페이스X(-4.95%), 마이크로소프트(-3.79%), 아마존 닷컴(-3.46%), 알파벳 A(-2.53%), 테슬라(-2.05%), 엔비디아(-1.33%), 애플(-1.10 %) 등 대형 기술주들은 일제히 하락했음.
다우 -507.12(-0.98%) 51,492.55, 나스닥 -354.68(-1.34%) 26,021.66, S&P500 7,42 0.10(-1.21%), 필라델피아반도체 13,477.07(+1.38%)[작성일자 : 2026/06/18 07:59]
[머니투데이 뉴욕=심재현 특파원]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워싱턴DC 로이터=뉴스1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7일(현지시간) 케빈 워시 신임 의장 주재로 처음 진행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내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하면서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일제히 약세 마감했다. 다만 반도체 관련주는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수 낙 폭 확대를 떠받쳤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장보다 91.22포인트(1.21%) 내린 7420.1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354.69포인트(1.34%) 하락한 2만6021.66에 각각 마감했다. 전날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도 이날은 506.51포 인트(0.97%) 떨어진 5만1493.16에 거래를 마쳤다.
마이크로소프트(-3.80%), 메타(-5.44%), 알파벳(-2.53%), 아마존(-3.46%) 등 주요 빅 테크 주가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12일 증시 상장 이후 전날까지 3거래일 상승세를 유지했던 스페이스X도 이날 상장 후 처음으로 4.95% 하락했다.
기술주 약세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론 테크놀러지(2.20%), 인텔(3.5%), 웨스턴디지털(4.56%) 등 메모리반도체 제조사 주가는 이날 상승세를 지켰다.
연준은 이날 기준금리를 연 3.50~3.75%로 동결했다. 올 들어 네차례 연속 동결이다. 시장은 금리 동결 자체보다 향후 통화정책 경로에 더 주목했다. 연준이 이날 공개한 경제전망요약에 따르면 올해 말 기준금리 중간값이 3.8%로 현재 기준금리 중간값보다 높다. 지난 3월 전망치 3.4%보다도 0.4%포인트 높아졌다. 시장에선 연준 위원들이 연 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했다.
구체적으로 9명이 위원이 올해 최소 한차례 금리인상을 예상했고 이 가운데 6명은 두 차례 이상의 인상을 예상했다. 나머지 9명의 위원은 금리 동결 또는 인하를 예상하면 서 내부 이견이 적잖은 것으로 보인다. 워시 의장은 금리 전망을 표시하는 점도표 제 출을 거부했다. 다만 워시 의장은 금리 동결 발표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물가안정을 여러차례 강조하면서 매파적(통화 긴축) 메시지를 던졌다. 워시 의장은 이날 금리 인하 논의가 제한적이었다고도 밝혔다.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채권시장에선 2년 만기 미 국채 금리가 0.16%포인트 오른 4.21%를 기록했다. 10년 만기 미국채 수익률은 같은 시간 전장 대비 전장 대비 0.07% 포인트 오른 4.499%로 심리적 저항선인 4.5%에 다시 바짝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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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심재현 특파원 ur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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