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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와음악

12. 임재범-Saddle The Wind, The Same Old Story

작성자에라이|작성시간25.12.31|조회수51 목록 댓글 3

전 아침에 아산쪽으로 가서 올해를 마무리 하려해요.

오후에 일몰은 바닷가서 보고 내일 일출볼수 있는 산이 있나 알아봐야겠어요.

날이 춥다네요.일출보시는 분들 매우 따숩게 준비하고 나가시길요~

 

범수,얼,효신,수 이들을 김나박이란 단어를 사용하여 현재 국내 최고의 남자가수들이라고 칭합니다.

하지만 김나박이는  한마디로 말하면 A+급클래스를 지칭한거구요.

클래스를 매길수 없는 두명의 보컬리스트가 있습니다.

바로 그중 한명이 임재범입니다. 

하아....이형아도 할말이 많은데ㅠ 암튼 그래도 술술 써나갈수 있습니다.ㅋ

임희숙과도 친척관계가 있다는데 정확히는 몰라요. 유명인의 아들로 어릴적 불우하게 자랐어요. 배우 최민수도 그렇고..

하지만 그는 돈주고 살수 없는 성대를 물려받았습니다. 반항기 가득하던 어린시절 록을 접하고 헤비메탈에 입문을 합니다.

산울림같은 아주 소프트한 록밴드는 있었지만 1980년대까지 군정권에서 대한민국이란 국가에 록음악은 수면위로 올라올수 없었습니다.

각하의 심기를 건드릴만한 영화는 가위질을 당했고 음악은 금지곡이란 다른 폭압의 가위를 휘두르고 있었으니까요.

오히려 정부에선 관심을 다른쪽으로 돌려 충무로에 정책적으로 에로영화를 장려합니다. 나체의 배우들을 도구로 사용했지요.

 

하지만 종로 파고다공원,인천 시민회관을 중심으로 록,헤비매탈 밴드들은 저항의 불덩이를 담금질하고 있었습니다.

이러던중 1987년 6월의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독재시대가  몰락하면서 문화계쪽에도 변화가 일어납니다.

영화 도서 음악등 금지되었던 모든게 정상으로 돌아오게됐어요.

이와 동시에 그동안 들끓고 있던 하드록이나 헤비메탈이 화산처럼 폭발하기에 이릅니다.

1985년 데뷔한 전인권,최성원의 들국화라는 밴드가  언더씬에서 서서히 대중을 사로잡으면서 라디오나 방송매체에 등장합니다.

그리고 다른 한쪽에선 더 거칠고 강력한 헤비메탈이 강력하게 불타오릅니다.

 시나위-임재범(V),신대철(G)   백두산-유현상(V),김도균(G)   부활-이승철(V) ,김태원(G) 참고로  (V)보컬, (G)기타 입니다.

다들 유명하고 우리나라 음악계에 한획을 그은 인물들입니다.

이중 아까 말한 등급을 매길수 없는 보컬리스트중 다른 한명은 바로 이승철입니다. 다음에 소개할께요.

또 시나위와 부활을 오갔던  보컬리스트가 바로 김종서입니다. 김종서는 약간 아픈 손가락 같아요ㅠ.

암튼 오늘은 임재범 이야기 하는 날이니까..

실로 이들의 파워는 엄청났지만 그중 가장 임펙트 있었던건 시나위였습니다.

신중현의 아들 천재기타리스트 신대철의 헤비한 사운드에 임재범의 샤우팅은 그야말로 광란의 도가니로 몰아부쳤고

한국의 로니제임스 디오라는 칭호를 얻게됩니다. 못지않습니다.

시나위 탈퇴후 외인부대라는 밴드결성후  TV출연도 합니다.  

하지만 그의 음악적 열정은 멈추지 않고 백두산의 기타리스트 김도균(불타는청춘 편의점 아저씨?ㅋ)과 아시아나라는

전설의 밴드를 만들어 록의 본거지 영국에서 체류하며 국내 헤비메탈의 정점을 보여주는 오늘 소개해드릴

The Same Old Story 라는 명곡을 탄생시킵니다. 이때가 임재범의 절정기였습니다. 김도균의 기타또한 세계적입니다.

마치 Deep Purple의 Soldier of Fortune이나 Rainbow의 Temple Of The King 이 떠오르는 곡입니다.

아시아나가 앨범만내고 거의 활동을 안했기에 라이브영상이 없을뿐더러 있지만 화질이 매우 구립니다.

녹음곡으로 올릴께요. 1990년 이앨범을 끝으로  록씬에서 그는 자쥐를 감춥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해 -이밤이 지나면- 이란 대중음악으로 변신하여 데뷔를합니다.

록음악계에선 일종의 배신감을 느끼지만 얼마나 국내에서 록음악이 힘든지를 공감하였던지라 이내 응원으로 바뀌고

그 다음해엔 김종서마저 -대답없는 너- 로 가요계에 데뷔하게 됩니다.

이승철,김종서와 함께 1990년대 이 세명의 보컬리스트들이 가요계를 평정합니다.

물론 신승훈이나 김건모같은 다른류의 대형가수들도 있었지만요.

이들과는 다르게 임재범은 TV 활동이나 공연없이 앨범작업만 했습니다.개인사정이 있었지요.

그렇게 오랫동안 그를 못보았어요. 그렇게 잊혀지나 싶던 찰나  나는 가수다 라는 보컬경쟁 프로그램에 탑클래스의 가수들이

엎치락 뒤치락을 반복하며 회차를 더해가고 있었죠.

그러던중에 어느순간 잊혀졌던  장발의 록커였던 그가 거의 삭발을 하고 홀연히 나타납니다. 

 평정...그냥 이단어가 어울릴겁니다. 

그의 등장으로 가수도 등급이 있다는걸 두배가 넘게 급등해버린 시청률로 확인시켜줍니다.

급기야 MBC는 임재범 특집으로 미국 횡단하며 공연하는 바람에 실려 라는 프로그램까지 제작하기에 이릅니다. 

스팅,이글스등의 히트곡들을 부르고 마지막편에 Saddle the wind 라는 커버곡이자 이프로그램 주제곡을 바닷가에서 부릅니다.

이곡을 오늘 올릴꺼에요. 야외인데다 바람부는 강가임에도 라이브의 끝판을 보여줍니다.

익숙한 히트곡들이 많지만 아는노래 올리는것 보다 새로운거 들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에요.

 

혹자는 나이가 먹고 몸이 늙어 가도 노래실력은 변치 않을거라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가수마다 차이가 있어요.

이들처럼 극한의 음역대까지 성대근육을 끌어다 육성으로 내지르는 가수들은 성대근육도 폐활량도 복근도 퇴화하기에

전성기시절의 가창력을 유지할수가 없어요. 만약 그게 가능하다면 황영조도 계속 마라톤하고 차범근도 계속 월드컵 나가겠죠ㅋ 

노래도 근육으로 부르는겁니다.아시겠죠?

이제 임재범도 내일이면 65세가 됩니다.파고다공원에서 한강야외무대에서 그를 봤던게 엊그제 같은데..

전국 순회공연을 하고 있어요.그걸 못보러 가고있네요.왜냐 매진이거등요ㅋㅋㅋ

 

 

 

 

 

 

 

https://youtu.be/hknPdguAaWU?si=2_XxIxkrOcjIQlO9 바람에실려

 

https://youtu.be/QoZ7a_7F_cg?si=1QPVcvhBf2XNXcIx  The Same Old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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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전력 | 작성시간 25.12.31 웜마~~
    님 좀 짱인듯!!
    음악에도 해박한 지식을 갖고 ~~^^
  • 작성자보애 | 작성시간 25.12.31 임재범이 벌써 65세라니~~
    정말 세월 빠르네...
    13년전에 일산가서 나가수 공연 본적이 엇그제 같은데~~
    암튼, 저는 임재범 좋아해요.
    모습도~~음악도 카리스마가 있어서...
  • 작성자노들 | 작성시간 25.12.31 아름다운

    음악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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