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공경 '우리가 앞장'
청주 명암노인복지센터, 노인 150여명에 식사대접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명암교회 부설 명암노인복지센터(소장 김신애)가 명암노인요양원 개소를 기념해 23일 용담동 노인 150여명을 초청, 뷔페식 다과를 접대하는 등 경로잔치를 베풀었다.
노인주간보호센터와 명암노인요양원을 함께 운영하는 명암교회 부설 명암노인복지센터는 치매, 뇌졸중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이 가족의 도움 없이도 편안히 생활할 수 있도록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노인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있다. 명암노인복지센터 김신애 소장은 " 핵가족화로 인해 노인을 공경하는 전통문화가 사라져 가는 사실이 안타까워 시작한 경로잔치가 노인들에게 작은 행복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며 "지역 노인들이 많이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헌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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