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초 ‘마운틴밴드’ 명암노인요양원 감동의 위문 공연

[연슈기]

산성초 ‘마운틴밴드’ 명암노인요양원 감동의 위문 공연 산성초등학교(교장 이정수) 교직원으로 구성된 마운틴밴드 동아리는 지난 11월 20일 청주시 용담동 소재 명암노인요양원에서 제3회 위문공연을 하였다.

교장선생님을 비롯해 행정실장, 교사, 행정직원 등 12명으로 구성된 마운틴밴드는 올 해로 세 번째 위문공연을 하였다.

특히 올 해는 밴드반주에 맞추어 어린이들의 합창이 시작되자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손자손녀를 생각하며 박수와 함께 눈시울을 적시기도 하는 등 감동의 시간이 되었다.

밴드 공연에 앞서서 오카리나 방과 후 교육활동 어린이 39명이 ‘카고메와 이누야사외 2곡’의 동화 속 나라에 온 듯한 환상의 연주가 있었고 교장선생님의 아코디언 독주도 많은 갈채와 환호를 받으며 요양중인 노인분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공연에 함께 참여한 지혜연 어린이는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 자신들의 음악에 흥겨워 하시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이런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 기쁘게 해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진우 기자

▲ 위문 공연중인 산성초 '마운틴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