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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림차사의 주관적, 객관적 시간 차

작성자명이|작성시간25.11.07|조회수60 목록 댓글 0

강림이 저승길에 들어섰을 때부터 다시 돌아오기까지의 시간이 3일이라고 되어 있다. 이것은 저승의 영역을 설명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즉 시간을 통해서 공간의 범위를 규정하고 있는 셈이다. 강림이 헹기못을 거쳐 저승으로 들어간 시점부터가 아니라 집을 떠난 이후부터 3일이 이승의 3년이라고 하는 것은 저승이라는 공간이 단지 염라대왕이 살고 있는 그곳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강림이 문전신과 조왕 신을 만났던 길목들도 모두 저승의 영역에 포함시키고 있다는 말이 된다. 집을 떠 나 미지의 공간으로 들어서는 그 순간부터 이미 이승의 세계와는 분리되는 것이다. 강림이 집을 나서는 순간 이미 죽음의 영역으로 들어서는 것이며, 따라서 시간 또 한 다르게 인식되는 것이다. 이때 3일과 3년의 차이는 서사에서는 체험적 시간의 차이가 아니라 객관적 시간 의 차이이다. 사실 강림과 강림의 집 식구들의 체험적 시간은 각각 3일과 3년이다

 

객관적 시간과 주관적 시간의 차이를 양자역학으로 설명

* 참고:  죽음을 다룬 무속신화의 시간과 공간 구조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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