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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가이 칼럼

와~기네요..함 읽어보세요^^

작성자박영민|작성시간01.04.12|조회수941 목록 댓글 0
사운드몰카페에 김형식이란 분이 올린 글입니다. 정말 지네요 함 읽어보세요~ 어떤 소리가 사람의 두 귀에 동일한 시간에 전달되면 사람은 그 소리가 앞 또는 뒤에서 들려오는 것으로 느끼게 된다. 두 귀에 도착하는 소리의 시간차가 생기게 되면 그 정도에 따라 좌우방향에서 들려오는 소리로 인지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스피커로 스테레오 감각을 느끼게 하는 기본 원리이다. 이와 같이 두 귀에 전달되는 시간차에 의해 스테레오 감각을 느끼는 것이 무엇보다 이상적이지만 소리의 크기를 달리해 주어도 어느 정도 입체 음향을 느낄 수 있다. 이처럼 입체 음향 기술인 스테레오 방식의 출현으로 인해 연주회장의 분위기를 가정에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게 되었으며, 생음악을 즐기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더 없는 즐거움을 안겨주게 한 것이다. 스피커란 전기적 진동을 물체에 진동으로 변화시켜 주는 장치이다. 즉 공기를 진동시켜 줌으로써 음파가 발생, 우리 귀에 들리게 해 주는 것으로 일종의 음성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바꾸어 주는 장치이다. 스피커는 비교적 내부 구조가 간단해 쉽게 만들 수 있지만 그 소리는 예술적인 단계로 이양되어야만 훌륭한 스피커 시스템으로 탄생되는 것이다. 음향 재생 장치 중 레코드 플레이어의 바늘을 전축의 입구라고 한다면, 스피커는 최종적으로 소리를 배출시키는 출구이기 때문에 음향 재생 장치의 전체 음질을 가장 크게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스피터 시스템을 보면 유니트에 검은 색의 진동판이 있다. 이 것을 '콘 페이퍼(Cone Paper)' 또는 '콘지'라고 부르는데 고깔모양의 종이로 되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러나 요즘의 것은 종이보다는 특수한 소재로 된 것이 많아 재생 음질을 더울 훌륭하게 들려 주고 있다. 이 진동판은 스피커 유니트의 종류에 따라 만들어지고 있는데 일반적인 개념으로 성능이 좋은 스피커란 30Hz의 낮은 음에서는 콘 페이퍼가 1초 동안에 30번을, 8kHz의 높은 주파수에서는 8천 번을 정확이 움직여야 하나 실제적으로는 그렇지 못하다. 일반적으로 높은 소리를 들려주는 스피커를 '트위터(Tweeter)'라고 하는데 바이올린이나 피콜로 같은 높은 음역을 담당하고 있다. 이 유니트는 스피커 시스템의 맨 위쪽에 설치되어 있는데 보통 직경이 1인치 정도로 제일 작게 만들어져 있다. 이처럼 작게 만든 이유는 소리의 특성이 높은 음역에 맞도록 한 것이며 크게 해주면 방향성에도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제품에 따라서는 트위터의 위치를 다르게 설치해 놓은 것도 있다. 트위터의 종류로는 콘형, 돔형, 리본형, 혼형, 콘덴서형 등이 있으며 보통 500Hz - 20kHz까지 주파수 재생 능력을 갖고 있는데, 20 kHz 이상을 재생하는 트위터를 '수퍼 트위터'라 한다. '우퍼(Woofer)'는 다른 스피커 유니트보다 훨신 큰 사이즈이며 낮은 음을 담당한다. 저음 대역을 담당하는 이 우퍼에서는 콘트라베이스나 오르간의 낮은 소리들이 들리며 인클로저를 보면 거의 밑쪽으로 설치되어 있는데 그 이유는 저음용의 소리는 방바닥에 반사해도 그다지 감소되지 않기 때문이다. '미드 레인지(Mid-Range)'는 저음과 고음 사이의 음을 담당하는데 스피커의 평가는 이 중음 재생이 얼마나 깨끗이 들리는지의 여부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음악을 감상할 때 스피커에서 재생되는 소리를 들어 보면 유니트마다 독특한 악기소리를 내는 것을 알 수 있다. 높은 소리, 낮은 소리, 또는 일반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중음 등을 각 스피커 유니트에서 분리시켜 재생하기 때문이다. 스피커 유니트의 수에 따라 '웨이(Way)'란 말을 사용하는데 보통 두 개의 유티트이면 2웨이, 3개의 유니트이면 3웨이라고 한다. 하나의 유니트로 된 스피커는 '풀 레인지 스피커(Full Range Speaker)'라고 하는데 한 개의 유니트로 되어 있으면서도 중우한 음질을 재생하는 것을 '동축형(Coaxial)'이라고 부른다. 멀티웨이(Multi-way)형인 2웨이 방식은 저음용 우퍼와 고음용 트위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3웨이 방식은 2웨이에 중음 스피커 유니트를 추가한 것이다. 4~5웨이 방식은 중음이나 고음을 보충한 3웨이 형식 이상을 말하는데 이처럼 웨이는 서로 다른 주파수 대역을 담당하는 스피커 유니트 종류에 따라 결정된다. 스피커를 보게 되면 '최대 허용 입력'이란 것이 표시되어 있는데 이것은 앰플리파이어로부터 보내오는 힘을 어느 정도 받아 들일 수 있는 한계를 말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50W의 허용 입력일 때 100W 출력의 앰플리파이어를 사용하면 스피커에 다소 무리가 생길 수도 있다. 그러나 음의 일그러짐은 생기게 되나 스피커 자체가 망가지지는 않는다. 그리고 사실상 스피커의 최대 허용 입력보다는 앰플리파이어의 출력이 조금 많은 것을 사용해야 질감 있는 음질을 듣게 된다. 즉, 최근의 스피커는 고성능 제품이 많아지는 이유로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앰플리파이어의 출력도 연구되고 있다. 앰플리파이어의 출력이 많을수록 스피커가 성능을 어느 정도 최대 한도로 발휘하게 되는 것이다. 스피커 시스템을 선택할 때는 제품 설명서나 데이터만으로는 결정하지 않는 것이 좋다. 좋은 소리에 대한 가치는 개인의 기호에 따라 다른데 일반적으로 어떤 것이라고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돈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자신이 듣기 좋은 시스템을 구성시켜 주는 것이 바로 스피커라고 할 수 있다. 스피커 시스템은 선택할 때 직접 들어보는 것이 좋으며 여러 종류의 것을 비교해 가면서 들어볼 때 어떤 소리가 자신에게 좋은지도 알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경험하게 되는 일이지만 흔히 전화의 목소리만 듣고도 그것이 누구의 목소리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이것은 각자의 목소리가 가지는 소리의 색이 다른 것으로 음색이라 한다. 피아노와 바이올린이 똑같은 '도' 음을 연주해도 우리는 그 소리가 피아노 소리인지 바이롤린 소리인지를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이처럼 스피커를 선택할 때도 남의 말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음색을 찾아야 결과적으로 자신에게 좋은 소리를 듣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경험하게 되는 일이지만 흔히 전화의 목소리만 듣고도 그것이 누구의 목소리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이것은 각자의 목소리가 가지는 소리의 색이 다른 것으로 음색이라 한다. 피아노와 바이올린이 똑같은 '도' 음을 연주해도 우리는 그 소리가 피아노 소리인지 바이롤린 소리인지를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이처럼 스피커를 선택할 때도 남의 말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음색을 찾아야 결과적으로 자신에게 좋은 소리를 듣게 되는 것이다. 레코드로 음악을 들을 때 소리가 좋다고 하는 것은 스피커의 음질을 말하는 것으로 음색이라고도 한다. 그런데 스피커의 음질은 너무나도 비슷해 초보자인 경우 차이점을 발견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사실 전화의 목소리만 듣고도 누구로부터 걸려온 것인가를 아는 정도의 우리 귀는 상당히 예민한 감각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초보자일지라도 자신이 듣기 좋은 스피커 시스템이 어떤 형인가를 자세히 비교해 가며 들어 보면 적절한 형을 선택할 수 있다. 오디오 시스템에 있어 스피커는 최종적으로 소리를 들려주는 부분으로 이 부분에 의해 성능이 좌우된다고 해도 잘못된 말은 아니다. 그런데 스피커만큼은 다른 부분과는 달리 내부를 들여다 보면 엉성하기만 하고 도대체 그 비결을 알 수가 없다. 가격이 비싼 제품을 자세히 살펴봐도 그 원인을 알기 어려우며 자신이 직접 들어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음악은 가급적 평소에 자주 듣는 것이 좋으며 한 곡보다는 여러 가지를 들어보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스피커 시스켐을 제작하고 있는 회사들이 독특한 방식의 인클로저를 사용하거나 스피커 유니트를 배치해 준 제품이 많다. 이런 제품을 선택할 때는 모양이나 디자인만 생각하지 말고 소리를 들어 보는 것이 가장 안전한 선택 방법이다. 최근에 소개되고 있는 고성능 소형 스피커 시스템들은 재생음이 너무 뛰어나 매니어들의 관심을 끄는 제품들이 많이 있다. 스피커 시스템의 성능은 대체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유니트에 따라 기본적인 음질이 결정된다. 특히 인클로저의 설계 방식에 의해서는 저음역이, 그리고 네트워크에 따라 음의 밸런스가 좌우된다. 어느 것 하나라도 잘못되어 있으면 아무리 좋은 기술을 갖고 있다고 해도 성능이 좋은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없다. 일반적으로 스피커 시스템이 어느 정도 허용 입력을 갖고 있는지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 중에 신호 대 잡음비라든가 의율, 그리고 주파수 특성 등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이런 수치는 참고 정도로만 알아두는 것이 좋으며 직접 음질을 들어보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다. 생음을 100% 그대로 재생시켜 줄 수 있는 스피커 시스템은 없다고 볼 수 있다. 악기가 내는 소리와 스프커를 통해 나오는 소리의 음질 차이는 비슷하게 느껴지는 것이지 실제로는 다른 것이다. 따라서 가장 좋은 음질을 재생시켜 주는 기기를 정확히 알려고 할 때는 생음악을 자주 들어 보는 것이 좋다. 아무리 오디오 시스템에 관해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해도 좋은 소리가 이것이다라고 말이나 글로서 표현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디오 시스템은 아직도 많은 종류의 제품들이 나름대로의 음질 특성을 자랑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오디오 시스템은 자신의 취향에 따라 선택만 잘 하면 생음악에서 맛볼 수 없는 희열을 갖게 해준다. 오디오 시스템의 각 부분들은 성능을 표시해 주는 것이 복잡하고 매우 다양하다. 그런데 유독 스피커만은 간단하게 되어 있으면서도 음질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만일 앰플리파이어를 교환했을 때 전문가가 아니고서는 음질의 변화를 빨리 알 수 없지만 스피커를 교체시켜 보면 누구라도 쉽게 달라진 음질을 알 수 있게 된다. 이런 이유로 시스템을 한 단계로 고급화시켜 주려면 스피커를 우선 순위로 해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스피커의 크기는 주로 저음에 형향을 주는 것으로 자연스럽고 풍부한 저음을 원한다면 한눈에 작다고 느끼는 크기로는 무리이다. 극히 특수한 경우를 제외한다면 높이 60cm 정도와 용적 50ℓ이상이 표준 규격이라고 볼 수 있다. 스피커의가격은 시스템 전체의 1/3 정도가 알맞으며, 선택할 때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것은 그 사람이 의외로 스피커의 음을 듣지 않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음을 알 수 없다는 것인 데 음을 듣고 흘려 보내지 않는다면 누구나 쉽게 좋은 음과 나쁜 음을 구별할 수 있다. 먼저 비슷한 가격의 제품을 세 종류 정도 청취 비교하고 구입한다면 어느 회사의 제품이든 상관없다. 이렇게 해보면 스피커 음의 차이점, 가격과 음과의 상관 관계등을 쉽게 터득할 수 있다. 스피커 시스템을 구입할 때 제품의 가격에 너무 신경을 쓰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가격만을 생각해 좋은 제품을 구입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좋은 소리를 들려줄 수 있도록 잘 구성된 오디오 시스템은 결코 돈의 가치만으로 해결될 수 없다. 남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소리가 자신에게는 좋게 생각되는 경우가 매우 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남이 좋다고 할 때는 그 소리의 좋은 이유를 알려고 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오디오 시스템 중 스피커는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구입할 때 전체 예산의 2/3를 스피커 시스템에 투자하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스피커 시스템의 중요성을 가장 단적으로 표현해 준 말이다. 그러므로 스피커 시스템 이전의 단계가 아무리 성능이 우수하다해도 이 부분이 좋지 못하면 결코 좋은 음을 기대할 수 없다. 예를 들어 능률이 좋은 스피커는 앰플리파이어의 출력이 낮아도 소리를 무난하게 재생시키지만 능률이 나쁜 스피커에 사용되는 앰플리파이어는 출력이 높은 것을 사용해도 큰 효과를 얻기 힘들다. 스피커 시스템은 좋은 악기와 비교하는 마음으로 선택하도록 하자. 최근에 판매되고 있는 스피커 시스템을 보면 여러 가지 형태로 만들어져 있는데, 실제적으로 소리를 들어 보면 미묘한 음질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오디오 시스템을 선택할 때는 무조건 디자인이나 기능에만 신경 쓸 것이 아니라 재생되는 소리에 더 관심을 두어야 한다. 유니트를 제외하고 앞뒤가 전부 막혀 있는 스피커 시스템을 '완전 밀폐형(Acoustic Suspension)', 어느 한 곳에 구멍이 뚫려있는 것을 '개방형' 또는 '위상 반전형(Bass Reflex)'이라 부른다. 완전 밀폐형은 효율이 좋지 못해 출력이 높은 앰프를 사용해야 좋은 소리를 얻을 수 있고 주로 클래식 음악 감상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개방형은 앰프의 출력이 높지 않아도 충분히 동작하며 대형 스피커 시스템은 대부 분이 형으로 되어 있다. 소리에 대한 바른 이해를 위해서는 음상의 명확함이 가장 중요하다. 이런 것을 생각할 때 한 축 선상에 스피커 유니트를 설치해 놓은 동축형도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여러 개의 스피커를 분리시켜 가청대역을 '디바이딩 네트워크'로 나누어서 울려주게 되면 음이 흩어지거나 대역간 연결 부분이 매끄럽지 못하게 될 수 있다. 제품 설계에 따라서는 위상의 정리가 균일하지 못해 정체 불명의 소리가 되고 마는 경우도 있다. 이런 이유로 스피커 유니트가 하나로 된 동축형 풀 레인지가 단연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즉, 한 축 선상에 고음과 저음 유니트를 설계해 놓았기 때문에 음상이 어떤 형의 제품보다 뚜렷하고 확실하게 들려주게 된다. 또한 분리도가 명확한 점도 동축형 스피커의 장점이다. 최근에 와서 국산 스피커 시스템의 성능에 관심을 갖는 음악 애호가가 늘어나고 있다. 이미 우리 나라 제품의 상당량이 외국의 구매자 상표로 수출되고 있는데도 우리 제품에 관한 정보를 잘 알지 못해 마치 '등잔 밑이 어둡다'는 속담을 연상케 한다. 무조건 외국 제품만이 좋은 소리를 들려준다고 하는 생각을 이제는 떨쳐 버릴 때가 되었다. 값비싼 외국 제품인 경우 당연히 소리도 좋을 것이라는 편견을 갖을 수 있으나 성능이 좋은 국산 제품을 들어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스피커 시스템을 선택할 때는 두 종류 이상의 제품을 비교해 보면서 들어보는 것이 좋다. 또 방송보다는 레코드 음반이 좋으며 평소 자신이 즐겨 듣던 음악이면 더욱 좋다. 음악을 들어볼 때는 여러 종류의 것을 골고루 20분 정도 듣는 것이 바람직한데 대개는 클래식 음악이 시스템의 성능을 잘 판별해 준다. 특히 고음역에서 시원하고 맑은 소리를, 저음역에서는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소리를 내는지 들어보는 것이 좋다. 우리 속담에 같은 값이면 큰 것이 좋다고 비유한 말이 있다. 그러나 음악을 듣고 있는 방에 비해 스피커 시스템이 필요 이상으로 큰 것을 사용할 때는 어떠한 변화를 주더라도 만족할 만한 소리를 듣기 어렵다. 이때는 과감하게 성능이 좋은 소형 시스템으로 교체시켜 보는 것이 좋다. 3평 정도라면 저음 유니트(우퍼)는 8~10인치가 적당하다. 대형 스피커는 힘을 가해 주어야 제 성능을 발휘하므로 필요 이상의 음압 때문에 부담감을 갖지 않는 것이 좋다. 앞 뒤가 전부 막혀 있는 밀페형 스피커 시스템은 소리가 무겁고 앰플리파이어의 출력도 높은 것을 사용해야 질감 있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최근에는 이런 종류의 고성능 스피커가 많이 소개되고 있는데 '작은 고추가 더 맵다'는 속담처럼 생활 거주 공간이 협소한 곳에서 질감 있는 소리를 들려주는 소형 시스템은 매우 많다. 협소한 공간에서도 무조건 대형이여야만 풍부한 소리를 들려주는 것은 아니다. 좋은 소리를 들려주는 스피커 시스템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방안에 설치할 때 어느 위치에서나 동일한 크기로 들리는 것이 좋다. 스피커 정면에는 소리의 균형이 잘 잡혀 있고 재생되는 소리가 맑게 들리는 경우가 있다. 이것을 '방향성'이라고 하는데 낮은 소리에서는 별 문제가 되지 않으나 높은 소리일수록 소리가 고르게 퍼져 나가지 못하므로 방향성을 꼭 확인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스피커에는 '최적 음량'이란 것이 있다. 소리를 크게 낼 수 있는 만큼의 최대 음압 레벨까지 가게 되면 일그러짐이 생기게 된다. 그러나 어느 정도 힘을 가해주지 않으면 좋은 소리가 나지 않는 스피커도 있다. 실제적으로 스피커는 천차 만별이므로 인클로저 형태나 진동판의 재질 등을 고려해 그 스피커에서 가장 좋다고 느껴지는 음량을 체험에 의해 찾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최적 음량이다. 스피커 유니트가 많이 부착되어 있는 것과 적게 되어 있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좋은지 궁금해 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요즘에는 한 개의 인클로저에 여러 개의 스피커 유니트가 부착된 것이 많이 있는데, 실제적으로 유니트 수와 스피커의 성능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듣는 사람에 따라서는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유니트가 적을수록 소리를 깨끗하게 들려준다. 스피커 시스템의 성능을 알아볼 때 '주파수 특성'이란 것이 있는데 이것은 낮은 음에서 높은 음까지 자연스럽게 재생할 수 있는 한계를 표시한 것이다. 저음이 부족하거나 또는 고음이 부족한 경우 파이프오르간의 낮은 음이나 시원스럽게 뻗어 올라가는 피콜로의 음을 정확히 재생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사람이 들을 수 있는 낮은 소리로부터 높은 소리까지를 잘 들려주는 것을 주파수 특성이 좋은 스피커 시스템이라고 한다. 스피커 시스템의 선택 과정을 보면 대부분 대형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스피커 시스템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실내의 크기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부분의 거실은 3평 ~5평 정도의 크기이며 이때 스피커를 설치한 전면의 길이는 약 7m 정도가 되어야 어느 정도 질감 있는 음질을 느낄 수 있다. 최근에는 협소하고 작은 공간에서도 대형 스피커 못지 않은 고성능의 음질을 듣게 해주는 소형 제품들이 많이 개발되어 소개되고 있다. 무조건 크게 만들어져 있다고 해서 음량이나 소리가 좋다고 볼 수 없으며 가능한 한 생활 거주 공간에 잘 어울릴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해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스피커 시스템의 크기는 사용하는 앰플리파이어의 출력, 방의 크기, 듣는 음악의 종류와 용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스피커에서 낮은 음을 담당하는 저음 유니트를 '우퍼(Woofer)'라고 부르는데 일반 가정에서는 우퍼의 크기가 8인치 정도면 적합하다. 스피커의 사이즈가 크면 저음을 풍부하게 들을 수 있으나 그 만큼 고음 부분이 좋지 않으면 자연스러운 음이 나올 수 없다. 흔히 12인치 이상의 대형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용 목적과 일치하지 않을 때는 오히려 질감 있는 소리를 듣지 못할 수 도 있다. 사용하고 있는 앰플리파이어의 출력이 약할 때는 출력 음압 레벨이 높게 표시된 스피커 시스템을 선택해야 좋다. 이 출력 음압 레벨이란 스피커의 능률에 관계된 것으로 일반적으로 1W의 앰플리파이어 출력을 스피커에 입력시켜 1m의 거리에서 측정한 값이다. 이것을 'SPL'이라고 하는데 이 수치는 데시벨로 표시해주고 있으며, 약 90dB 정도이면 출력이 약한 앰플리파이어라 할지라도 충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출력 음압 레벨이 낮게 표시되어 있는 것이 높게 표시된 것보다 성능이 나쁜 것은 아니다. 에너지 변환기 중에서 스피커만큼이나 능률이 좋지 않게 되는 것도 드문 것으로 100%를 집어넣어 겨우 1% 정도를 얻을 수 있는 정도이다. 음향 재생 기기간에는 서로간에 '상대성'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이것 때문에 아무리 좋은 기기를 선택했다고 해도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최고급 앰플리파이어와 최고급 스피커 시스템을 사용한다고 해서 꼭 최상의 음질을 들려주는 것은 아니며, 그 이유는 바로 상대성 때문이다. 특히 스피커와 앰플리파이어의 매칭은 매우 중요해서 고성능 제품이라 해도 매칭시켜 보면 어딘가 모르게 불안정한 소리가 될 때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매칭이 될 수 있는 시스템을 선택하려면 우선 상대성을 알아두어야 한다. 상대성이란 그 제품만이 갖고 있는 특성이라고 볼 수 있는 것으로 이를 알기 위해서는 연결시켜 직접 들어보는 방법 이외에는 다른 도리가 없다. 스피커 유니트가 여러 개 설치되어 있는 형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 중에 잘못된 것을 모르고 그냥 듣고 있는 경우가 많다. 소리가 전보다 약하게 들리거나 어딘가 모르게 재생음이 답답한 생각이 들면 유니트를 점검해 보아야 한다. 중음이나 고음 유니트가 잘못되면 깨끗하고 맑은 감이 없게 되고 저음용이 잘못되면 째지는 듯한 소리가 난다. 그 주 원인은 대개 과전류가 흘러 고음이나 중음 유니트를 우선적으로 못쓰게 하기 때문인데 자주 점검해 보는 것이 좋다. 오디오 시스템에서 최종적으로 소리를 들려주는 부분이 스피커 시스템이다. 그런데 앰플리파이어와의 조화가 되지 않을 때는 성능이 아무리 좋아도 결코 좋은 소리를 들려주지 못한다. 이것을 '매칭'이라 하며 고급형일수록 기기 간에 조화를 갖기 위해서는 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매칭이 잘 되어 있는 시스템을 보게 되면 의외로 기능은 간편하게 되어 있으며 기능이 많은 것이 음질에는 도움을 주지 않으므로 오히려 최소한의 기능이 좋은 소리를 들려준다. 스피커 시스템은 종류에 따라 특성이 다르기 마련이지만 출력이 약한 앰플리파이어에 대형 스피커를 사용하게 되면 마치 라디오로 음악을 감상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든다. 다시 말해 앰플리파이어와 스피커는 어느 정도 비슷한 등급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조합이다. 특히 대형 스피커 중 능률이 낮게 표시된 완전 밀폐형인 경우 앰플리파이어의 볼퓸을 어느 정도 올려주지 않고서는 본래의 성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오디오 시스템을 설치할 때는 좌우의 스피커 위치를 잘 설치해 놓아야 실연주회에서 듣는 것과 같은 소리를 듣게 된다. 즉, 관현악을 들을 때는 연주장에서 보고 듣는 시각과 청각의 분위기가 스피커를 통해 그대로 재현되어야 한다. 그렇지 못하다면 설치가 잘못된 것으로 스피커 위치를 바꾸어 놓도록 해야 한다. 피아노 협주곡을 감상할 때 피아노 소리는 왼쪽에서 더 크게 들려야 하고 콘트라베이스는 오른쪽, 그리고 드럼이나 바순, 클라리넷은 가운데서 들려주어야 정상적인 위치이다. 앰플리파이어의 뒤쪽을 보면 좌우 스피커 터미널이 따로 따로 되어 있는데 이것은 입체적인 음향이 재생될 수 있도록 분리시켜 놓은 것이다. 오디오 시스템을 설치해 놓은 거실에는 가벼운 진도에도 울림이 있는 물건을 방치해 놓고 음악을 듣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스피커 사이에 물건을 두는 것은 좋지 않다. 뒷면에서 또는 좌우 벽에서도 적당히 떨어져 있고 스피커 사이는 빈 공간 상태가 이상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조건들은 생활 거주 공간에서는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우선 가장 좋지 않은 것이 속이 텅빈 합판으로 만든 책상이나 가구가 있는 경우이다. 이들은 스스로 공진하여 일종의 음원이 되어 전체 음을 탁하게 만들 수가 있으므로 주변 정리를 잘 해 준 후 음악을 들어야 한다. 소형 스피커로 저음을 듣고 싶을 때는 코너쪽에 설치해 주어야 어느 정도 풍부한 음을 들을 수 있다. 저음은 스피커 시스템을 벽쪽으로 가까이 가져 갈수록 증가하게 되는데 물론 모든 스피커에 공통적으로 작용하는 것은 아니다. 즉 '인클로저(Enclosure)'인 스피커 통의 구조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자세히 알아 본 다음 조건에 맞도록 설치해 주어야 효과적인 음질을 들을 수 있다. 소형 스피커를 위쪽에 설치해 놓고 음량을 크게 해주면 시끄러운 소리가 들릴 수 있는데 이것은 저음을 제대로 살려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소형 스피커 시스템으로 음악을 감상할 때 저음을 내는 데는 한계가 있어서 대형 스피커 시스템에 미칠 수 없기 마련이다. 저음을 내는 우퍼의 진동판이 쉽게 동작하지 않는 듯한 답답한 느낌도 들게 되는데 이 결과 소리는 잘 확산되지 않아 저음역이 억제된 감이 든다. 인틀로저의 재질이 딱딱할수록 이런 생각은 더욱 두드러지게 되는데 이럴 때 1cm 정도의 두꺼운 천을 가지고 시프커 인클로저를 감싸주면 재생되는 소리가 달라지게 된다. 그러나 가격이 비싼 고성능의 소형 스피커일 때는 그럴 필요가 없다. 또한 소형 스피커 시스템을 책상 위에 올려놓고 싶을 때 소리가 너무 쟁쟁거리면 책 같은 것으로 밑쪽을 받쳐주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소형 스피커를 사용할 때 이동하기 편리한 이유로 변칙적으로 설치해 듣는 사람이 많다. 즉 세로로 놓게 된 것을 가로로 놓게 되면 접촉 면적이 넓어져 받침대나 장소의 재질에 따리 음질에 영향을 주게 된다. 이럴 때는 울림이 많지 않고 깨끗하게 해주기 위해 중량감 있는 것을 밭쳐 주어야 한다. 또한 가로로 놓을 경우 고음 소리를 내는 트위터 위치는 안쪽을 향하게 해 주는 것이 높은 주파수의 시간차나 위상차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스피커 시스템을 세워 놓고 사용하도록 되어 있지만 뉘어놓고 쓰고 싶은 생각이 드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해주면 저음역이 많아지기는 하지만 스피커 자체의 기본 설계가 세로로 놓고 듣는다는 것을 전제하고 있기 때문에 별로 바람직한 방법은 아니다. 소형 스피커에서 2웨이 방식일 때 고음과 저음 2개의 유니트가 일직선상에 위치해 있어 세로로 놓고 들을 때는 좌우로 이동시켜도 별 문제가 없지만 스피커를 뉘어놓고 들을 때는 음의 고저와 깊이를 느낄 수 없다. 특히 스피커 유니트가 여러 개 부착되어 있는 3웨이 방식 이상일 때는 크로스오버 문제로 인해 이런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므로 뉘어놓고 사용할 때는 신중을 기하는 것이 좋다. 음악을 많이 들려주는 다방이나 휴게실을 가 보게 되면 스피커를 높은데 올려놓고 사용한다. 그러나 스피커를 높게 설치하면 고음은 공중에서 흩어져 버리고 저음은 아주 약하게 된다. 영업 장소에서 이렇게 설치하는 것은 공간 활용을 위한 것이지 소리를 좋게 해주기 위한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마루형'이라고 부르는 대형 스피커 시스템은 밑쪽 단단한 곳에 설치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소형일 때는 맡바닥으로부터 20cm 정도 띄어서 설치해 주는 것이 좋다. 중급형 오디오 시스템 중 ' 서라운드형'이라는 것이 많이 판매 되고 있다. 이것은 4개의 스피커를 설치하여 음악을 입체적으로 듣기 위한 방법인데 한쌍의 스피커를 사용할 때보다 더욱 환상적인 음악을 들을 수 있다. 그런데 서라운드 시스템을 설치해 놓고서도 스피커 위치를 제대로 해주지 않아 평범한 스테레오 음악을 듣고 있는 경우가 많다. 서라운드 음악을 즐기려면 앰플리파이어의 서라운드 기능과 4개의 스피커를 적절히 배치해 주어야 직접음과 반사음을 보다 효과적으로 들을 수 있다. 음악을 박력감 있게 들으려고 한 조 이상의 스피커를 연결시켜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앰플리파이어에 스피커를 연결할 때는 주의해 줄 점이 있다. 스피커 두쪽을 보면 '임피던스(Impedance)'라고 하는 수치가 표시되어 있는데 대개는 8Ω 또는 6Ω으로 되어 있다. 한 조의 스피커를 사용할 때는 상관없으나 두 조 이상일 때는 같은 수치의 것을 사용해야 앰플리파이어에 무리를 주지 않게 되는데, 수치에 따라 출력도 달라지므로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한다. 일반 가정에서 오디오 시스템과 컬러 TV를 함께 사용할 때 대부분 좌우 스피커 사이에 TV를 설치한다. 특히 비데오 시스템을 AV 시스템으로 같이 사용할 때 컬러 TV가 1m를 넘지 않는 곳에 설치한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스피커는 항상 '자속'이란 것이 누설되고 있는데 이것이 컬러 TV의 브라운관에 영향을 주게 되면 색상이 변하게 된다. AV시스템을 위한 방자형 스피커가 아닐 때는 1m 이상 간격을 띄어 놓고 사용해야 한다. 스피커의 음질을 크게 좌우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밑받침대를 어떤 것으로 사용하는가에 있다. 받침대로는 전용 스탠드나 세면 벽돌, 또는 공간이 있는 블록 등이 있으며 때로는 거실의 문갑이나 선반 등을 이용하기도 한다. 그런데 재질이 단단하지 못하고 짜임새가 없으면 음이 흐트러지고 명료하지 못한 소리가 만들어진다. 스피커 시스템의 받침대로는 어느 정도 중량감이 있는 것으로 밑부분의 넓이와 같은 크기가 가장 적당하다. 오디오 시스템을 이상적으로 설치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정석이 있다. 즉 스테레오로 입체 음향을 정확히 듣기 위해서는 우선 스피커의 위치를 정해 주어야 된다. 청취 지점이 정해졌다면 이를 기준해 좌우 스피커의 간경이 50°~ 60°사이가 가장 좋다. 스피커 시스템의 상하 높이는 듣는 사람의 눈과 스피커 시스템 중간 부분을 일직선상으로 기준해서 15°를 벗어나지 않아야한다. 그러므로 스피커 시스템은 정삼각형을 이루게 설치하는 방법이 정석이라고 할 수 있다. 생활 거주 공간이 협소한 곳에서는 이 방법이 불가능하지만 좌우 스피커만큼은 최소한 2m 정도 띄어 놓아야 입체 음향을 들을 수 있는 것이다. 스피커를 설치할 때 너무 높거나 너무 낮으면 재생음의 효과가 떨어진다. 레스토랑이나 다방 같은 영업 장소의 스피커는 공간 문제로 높게 설치하기 때문에 저음역이 부족하고 고음만 크게 들리는 경우가 있다. 반대로 스피커를 낮게 바닥에 설치하면 저음이 너무 많아 불안정한 소리가 된다. 가급적이면 스피커 시스템의 중간 부분이 청취하는 두 귀와 수평이 될 수 있게 해주면 가장 이상적인 높이라고 할 수 있다. 오디오 시스템을 설치해 줄 때는 우선적으로 스피커의 위치를 잘 설정해야 한다. 스피커의 위치는 시스템 전체의음질에도 관계가 있으므로 가급적 뒷면이 단단해 음의 반사가 되는 곳일수록 좋다. 또 벽이나 바닥으로부터 어느 정도 띄어 놓는 것이 좋은데 직접 음악을 들어 보면서 설치하는 것이 좋다. 너무 급히 서두르다 보면 좋은 소리를 들려주는 위치를 찾기 어려우므로 한 위치에서 레코드 한 면 정도는 들어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오디오 시스템을 설치할 때 스피커의 위치를 조정하거나 설치 장소가 좋지 않은 이유로 아예 위치를 바꿔야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거실 구조상 설치 장소를 옮기기가 어려우면 이미 설치한 스피커의 위치만 조금씩 변경시켜 보는 방법도 있다. 스피커의 소리는 앞쪽으로 진행하다가 도중에 어떤 물체와 부딪히면 반사하거나 재질에 따라 그것에 흡수되는데 이 원리를 잘 이용하면 위치 변경 없이도 효과적인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다. 만약 같은 음량에서 재생음이 시끄럽다면 반사가 심한 것으로 스피커의 정위치를 다른 쪽을 향해 약간씩 돌려보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좌우 스피커의 방향이 전혀 맞지 않게 하는 것은 올바른 설치 방법이 아니므로 주의하도록 한다 스피커 시스템을 벽쪽과 사이를 두고 설치하는 이유는 울림이 뒤 벽의 공간을 효과적으로 반사시켜 저음을 풍부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에 제작된 특수한 스피커 시스템 중에는 뒤 벽의 반사음만으로 저음 효과를 갖게 한 것이 있는데 숨쉴 틈도 없이 구석에 처박아 놓고 좋은 소리를 기대한다는 것은 무리이다. 스피커 시스템도 하나의 생명체로 생각해 어느 정도 활동할 수 있도록 공간 활용을 잘 해주어야 좋은 소리를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음악을 감상하는 조건이 완벽하게 갖추어진 방은 별로 없다. 이런 경우 오디오 시스템의 몸체를 자주 얾겨 음질을 좋게 듣는다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다. 가장 간편한 방법이 스피커 시스템의 위치를 바꾸어 보는 것인데 스피커와 앞면의 벽 사이 간격이 좁을수록 소리가 나빠지고 잡음이 심해진다. 이럴 때 공간이 넓은 쪽을 향해 스피커를 설치해 주면 불필요한 잡음은 발생하지 않는다 우리의 생활 거주 공간은 음악을 듣기 위한 설치로는 별로 적당하지 못하다. 그러나 거실의 생활 용구들은 배치에 따라 소리를 잘 들려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음악을 박력감 있게 들으려고 앰플리파이어의 볼륨을 올려주다 보면 반사음이 생겨 창문 유리가 떨려 좋지 못한 소리가 난다. 이런 경우 커텐을 쳐주고 스피커의 맞은편 벽에 옷을 걸어 두면 보다 부드러운 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스피커로 음악을 들을 때 직접 듣게 되는 직접파도 있지만 방안의 벽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듣게 되는 반사파가 더욱 많다. 가정에서 음악 감상실과 같은 분위기의 음악을 들으려면 반사파의 저음을 기술적으로 처리해 주면 된다. 먼저 스피커의 위치를 점검해 보고 주변 생활 기구 배치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창문 커텐은 2중으로 된 것이 좋으며 거울 같은 것은 스피커 옆쪽에 놓쳐 있는 것이 바람직한 위치이다. 입체 음향을 잘 듣기 위해서는 스피커 시스템을 어느 정도 간격을 두고 좌우로 설치해야 한다. 이것은 거리감이나 상하 방향 감각보다 수평 방향 감각에 더 예민한 사람의 귀를 이용한 것이다. 사람의 귀는 소리를 듣게 되면 어느 정도의 거리에서 들려오는 것인가를 대충 알게 된다. 스피커를 통해 두 귀에 도착하는 소리를 기술적으로 차이 있게 만든 것이 스테레오 효과인 것이다. 사람은 낮은 주파수의 음에서는 방향 감각이 둔하고 이와 반대로 높은 주파수일수록 방향 감각이 선명해진다. 앰플리파이어와 스피커 시스템을 연결시켜주는 선이 재생음질에 실제적으로 영향을 주는지 자세히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오디오 시스템에서 스피커 코드에 의한 음의 변화는 매우 섬세하다. 일반적으로 고급형 앰플리파이어는 그 내부 배선 또한 좋게 만들어져 있어 이에 맞는 코드를 사용해야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러나 보급형 뮤직 센터에 값비싼 스피커 코드를 사용한다고 해서 반드시 재생음이 좋아진다고 볼 수는 없다. 중급형 오디오 시스템 중 ' 서라운드형'이라는 것이 많이 판매 되고 있다. 이것은 4개의 스피커를 설치하여 음악을 입체적으로 듣기 위한 방법인데 한쌍의 스피커를 사용할 때보다 더욱 환상적인 음악을 들을 수 있다. 그런데 서라운드 시스템을 설치해 놓고서도 스피커 위치를 제대로 해주지 않아 평범한 스테레오 음악을 듣고 있는 경우가 많다. 서라운드 음악을 즐기려면 앰플리파이어의 서라운드 기능과 4개의 스피커를 적절히 배치해 주어야 직접음과 반사음을 보다 효과적으로 들을 수 있다. 앰플리파이어와 스피커 시스템을 연결시켜 주고 있는 스피커 코드는 가능한 한 규격품으로 짧고 굵은 것을 사용해야 좋다. 특히 '무산소 동선'이면 더욱 좋은데 한번쯤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해주게 되면 음질이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스피커 코드는 두 선이 한 줄로 나란히 부착되어 있어 +와 -로 연결시키도록 되어 있다. 그런데 이렇게 같이 부착되어 있는 것을 따로 갈라 놓고 사용하는 방법이다. 즉, +와 -를 완전히 갈라서 10Cm 이상 띄어 놓고 사용하면 재생 음질이 좋아진다. 이것은 두 선이 나란히 있게 되면 발생하는 자계가 서로 영향을 주게 되어 신호의 흐름을 좋지 않게 해 주기 때문이다. 오디오 시스템을 청소해 줄 때 스피커 연결 코드를 건드리는 경우가 있다. 전원을 입력시켜 놓은 상태에서 스피커 코드의 +측과 -c측을 합선시켜면 스피커에는 상관없으나 앰플리파이어의 출력부에 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것을 '쇼트'시켜 준다고 하는데 트랜지스터 앰플리파이어는 특히 위함하다. 이러한 쇼트가 발생하면 과대 전류가 흐르기 때문이다. 소형 무직 셑너를 사용, 음악을 감상하는 사람들의 불만은 재생되는 음질이 너무 빽빽해 풍만감이 없는 데 있다. 보급형으로 고가 제품의 음질을 듣는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나 어느 정도는 사용방법에 따라 좋아질 수 있다. 스피커 시스템의 저음은 벽쪽으로 가깝게 갈수록 증가하며, 스피커를 바닥에 놓을 경우는 바닥으로부터 띄우면 위에 매달 때보다 저음은 두배로 증가한다. 또 바닥에 놓고 한 쪽 벽에 붙여 놓으면 저음은 약 4배 정도 증가한다. 스피커가 분리되는 소형 오디오 시스템인 경우 재생되는 소리가 빽빽거린다면 스피커를 책상 밑이나 책 사이에 설치해 주면 어느 정도 저음역이 줄어든다. 아무리 좋은 스피커라고 해도 고유의 잡음을 가지고 있다. 관현악 같은 음악을 들을 때는 잘 알지 못해도 실내악 같은 보다 섬세한 음악을 들을 때 약간의 일그러지는 소리들 들을 때가 있다. 이것은 제품이 좋지 못해서라기 보다는 스피커 고유의 잡음인 것이다. 스피커에 어떤 신호음을 넣어주게 되면 원래의 2~3배 정도 성분이 다른 소리가 새로 발생하는데 이것으로 일그러짐이 생기게 된다. 이 일그러짐은 적을수록 좋지만 완전히 제거시켜 줄수는 없다. 스피커 시스템의 음색이 좋으려면 음의 일그러짐이 없어야 하는데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 하더라도 이 일그러짐을 완전히 제거할 수는 없다. 앰플리파이어에서의 음의 일그러짐은 대체로 0.1% 미만인데 비해 스피커에서는 1~5%가 보통이다. 따라서 3%정도면 훌륭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스피커를 만드는 기술자들은 일그러짐 현상을 제거시켜 주려고 특수한 소재를 사용, 스피커 고유의 음색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음악을 감상할 때 어느 한 쪽 스피커의 음량이 작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정도에 따라 느낌은 다르지만 좌우 스피커 설치장소의 주변 조건이 동일하지 않으면 어느 한 쪽이 약한 감이 든다. 이 현상을 점검해 보려면 스피커의 연결 코드를 바꾸어 들어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만일 돠우 연결 코드를 바꾸었을 때 약했던 쪽이 크게 들린다면 스피커나 앰플리파이어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많다. 스피커를 좋게 길들이려면 여러 종류의 음악을 골고루 들어야 된다. 적어도 하루 1시간 정도는 들어야 하는데 앰플리파이어의 볼륨을 음악에 따라 작게 또는 크게 조절해 듣는 것이 좋다. 스피커 유니트의 진동판이 새것일 때는 유연성이 없어서 재생음이 부드럽지 못하므로 평소 자신이 싫어하는 음악도 총동원해 스피커 시스템을 길들여 주어야 점차 안정감 있는 음질을 들을 수 있는 것이다. 대부분의 스피커 시스템은 올바른 에이징을 하지 않고 사용하기 때문에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 에이징은 어린아이를 기르는 정성으로 조심스럽게 해야 하며 너무 조급하게 서두르지 않도록 하자. 한 곳에 오랫동안 방치되어 사용하고 있는 스피커 시스템의 뒤쪽을 한번 살펴보자. 연결 터미널을 살펴 보면 코드 끝 부분의 연결선이 뿌옇게 삭아 있는 상태가 되어 있을 것이다. 스피커 연결 코드의 끝 부분이 이처럼 습기와 이물질 등에 의해 색이 변화되었다면 신호를 잘 전달해 주지 못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음량이 작아지고 가끔 끊기는 듯한 감이 들게 됨은 물론 소리도 맑지 못하게 된다. 이럴 때는 끝 부분을 니퍼로 짤라 새부분으로 연결시켜 주면 된다. 다시 연결시켜 주기 전에는 터미널 부분을 휘발성 있는 알콜 같으로 깨끗이 닦아주고 그런 다음 위상이 바뀌어지지 않도록 +와 -극성을 맞추어 주어야 한다. 스피커 시스템의 내부는 다른 시스템에 비해 간단하게 만들어져 있지만 한번 잘못되면 고쳐 사용하기 어렵다. 잘못되는 경우를 보면 순간적인 과신호가 입력되어 진동판의 동작이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다. 정도에 따라서는 '지글지글'하는 소리가 들리거나, 어떤 때는 소리가 들리다 안 들리다 하는데 이런 상태로 계속 사용하게 되면 앰플리파이어의 출력부에도 문제를 줄 수 있으므로 가급적 고쳐준 다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스피커의 고장은 대부분 재생음이 찌그러지거나 소리가 전혀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스피커 유니트가 여러 개 부착되어 있는 것 중에 어느 하나라도 잘못되면 음 전체의 밸런스가 균형을 읽게 되어 아무래도 이상한 느낌이 든다. 이 원인은 대부분 앰플리파이어의 조작 미스로 신호가 과대하게 입력될 때 일어나게 된다. 고장은 특히 열음량이 적은 고음 트위터에서 우선적으로 발생하므로 소리가 이상할 때는 트위터부터 점검해 보도록 하자. 스피커의 수명을 단정지어 어느 정도라고는 말할 수 없으나 잘만 사용하면 20년 정도라고 생각할 수 있다. 따라서 사용 방법이 좋지 않거나 설치 위치의 주변 여건에 따라서도 수명은 달라 질 수 있다. 습기가 많은 곳이라든가 강한 전력을 쓰는 곳에 설치한 스피커는 그 수명이 단축될 수 있으므로 성능이 손상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하며, 항상 안전 수칙을 지켜서 스피커에 가능한 한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하자. 음악이란 여러 가지 주파수가 모두 모여 조화를 이루면서 하나의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오케스트라의 경우 100명 정도의 각 악기 소리를 하나의 진동판으로 들려준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따라서 세계적으로 이름 있는 스피커 제조 회사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제작 비결을 공개하지 않는 것이다. 만약 좋은 소리를 듣기 원한다면 우선은 스피커의 문제부터 해결하는 것이 바로 하이파이의 첫걸음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좋은 스피커을 갖고 싶어하기 마련이다. 앰플리파이어나 레코드 플레이어가 아무리 좋아도 최종적으로 사람의 귀에 소리를 들려주는 것이 스피커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최종 출구격인 스피커가 잘못되어 있을 경우 결코 좋은 시스템이라고 할 수 없다. 훌륭한 스피커의 제작은 기기와는 달리 오랜 경험을 통해 도자기를 구어내는 장인 정신이 있어야만 가능한 것이다. 스피커의 원리는 전화기의 수화기에서 얻어낸 아이디어이다. 최초의 스피커는 '다이렉트 라디에이트(Direct Radiator)'형 즉, '직접 방사형'이었는데 이것이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스피커처럼 되기 위해서는 46년이란 긴 세월이 필요했다. 이처럼 기술 발전이 늦어지게 된 이유는 스피커의 음질이 기계적인 것이 아니라 생명체와 같은 소리이기 때문이다. 오디오 기술이 엄청나게 발전된 지금에 와서도 스피커 음질의 비력은 아직도 알아내지 못하고 있다. 오디오 시스템의 스피커는 여러 가지 형태로 만들어지고 있는데 사용하고 있는 앰플리파이어와 조화가 될 수 있어야 좋다. 스피커를 여러 가지 형태로 달리 만드는 이유는 재생되는 소리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또한 성능이 좋지 않은 스피커를 사용하고 있는 한 다른 부분의 성능이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좋은 소리를 들려 줄 수 없는 것이 오디오 시스템의 음질이다. 첨단 기술이 개발되어 있어도 동일한 음을 내는 스피커를 만들 수 없을 만큼 개개의 스피커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설치해 주는 방식과 장소에 따라, 또는 에이징시켜 주는 방법에 의해서도 재생되는 소리가 다르다. 그래서 스피커는 어떤 의미에서 기술적인 제품이라고 하기보다는 예술품에 더 가깝다고 말하는 것이다. 스피커에 관해 잘 알지 못하는 초보자나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사람도 스피커 시스템을 다른 부분처럼 기술적인 제품으로만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스피커는 기술적인 제품이라고 하기 보다는 예술품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스피커의 제작을 기술적인 단계에서 접근하려면 훌륭한 명기를 만들어 낼 수 없다. 좋은 스피커 시스템을 제작하려면 좋은 악기를 만드는 정성으로 다듬어야 훌륭한 예술품을 탄생시킬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음향 재생 기기를 통해 음악을 감상하는 우리들은 자신의 기기를 생각할 때 스피커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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