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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마당

Constant Love 와 Endless Love

작성자환희|작성시간02.01.05|조회수57 목록 댓글 0
누군가를 만나 사랑에 빠지면 영원이라는 말을 자주 씁니다.
하지만 우리(저)에게 정말 영원한 것이 있긴 한지
자주 의문스러워질 때가 많네요.

사랑의 대상이 바뀌어도 항상(평생) 사랑이 있어야 살 수 있는
Constant Love 와 그와 반대로 영원히 한 사람만을 사랑하는
Endless Love 사이의 괴리감이 젊은 날의 저를 혼란스럽게 했더랬지요.

저에게 결혼이라는 구속(강한 결속)이 없었다면
아마 전 지금도 저의 가치관에 따라 여전히 사랑의 대상을 찾아
이리저리 헤매는 신세였을 지도 모릅니다.
결혼은 다행스럽게도 저의 날아가고픈 욕구를 잠시나마 잠재웠습니다.

사랑에 대한 목마름은 항상 강렬했는데
그 시작은 좋았지만 끝이 별로였죠.

찻던,ㅈ 차였던 항상 저의 기분은 사랑에 대한 좌절과 포기였습니다.

"나같은 인간은 누군가를 사랑할 자격이 못돼"라고 울먹였지요.

그러면서도 저는 사람이 그립고 사랑을 하고 싶었습니다.
어쩔수 없는 욕심이었나 봅니다.

Constant Love 가 저의 삶에서 몇 년동안 몇 번이나 있었지만
지금도 말할 수 있는 한 가지 진실은 그 사랑을 하는 동안에는
정말 최선을 다해 사랑했었습니다.

단지 그 사랑속에서 저의 내부의 세상을 다 표현하려 한
욕심이 문제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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