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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공무원

[경기]녹지직 공무원.......

작성자딸기필터!|작성시간08.05.22|조회수13,155 목록 댓글 22

현장일이 많습니다.

오후엔 주로 출장(관차 or 자차로..) 돌아오면, 남은 업무 처리~!

(계획서 작성, 제출하라는 서류 작성해서 내고, 뭐 이것저것 지출서류 만들고.... 등등)

그래서 매일 야근~!!

봄, 가을 산불기간에 거의 매일 야근 및 토/일 눈치보며 비상근무~!!!

정말 미치도록 하기 싫은 산불!

 

우리직렬이 갈 부서도 그리 많지 않아, 가끔은 답답....

 

그냥 혼자 넉두리 하듯 쓴 글입니다.

첨에 입사할땐,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아지만....

민원에 뭐에 시들시들 해지네요!

 

 그리고, 개념없는 민원들 때문에 조금은 난감...

왜, 공원벤취를 깨끗하게 하지 않아서, 내 옷에 껌이 붙게했냐는 민원접수!

뭘 어쩌란 말인지...

정말 난감~! 그냥 죄송하다고, 청소지시 다시 하겠다고 달래고...끊는데 이제 웃음도 안나옵니다!

 

예산절감10%때문에 사업 다 짤리고, 인원도 안 뽑아주고....

다들 출산휴가에, 뭐에....

오후에는 현장 가느라, 사무실에 전화받을 사람도 없는 이 상황에...

하루종일 지칩니다.

월급이 너무 작습니다.

8:30~9시, 10시까지 야근해서 받는 돈치고는 정말 너무 합디다.

 

말도 지지리도 안 듣고 몰래, 사라지는 개념없는, 시보 갓 뗀 밑에 직원때문에 더 열받는 하루였습니다.

정말, 나이도 많으신 양반이 눈치가 너무 없으십니다.

조용히 고향으로 전입하는게 어떠냐고 권하고 싶은데....

 

이래저래,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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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백봉산ㅋ 작성시간 08.06.27 각 팀에 따라 분위기가 많이 다른거 같은데~ 저도 처음에는 산불대기하느라 좀 그랬지만 요즘은 야근도 별로 안하고 그냥 할만하다는 생각이..ㅋㅋ 저는 병해충업무담당이고요~ㅋ
  • 작성자┏[맹획]┛ 작성시간 08.07.02 저도 산림과에서 근무하다가 면사무소로 내려왔어요. 산림과에선 정말 일많았는데 면에선 골치아픈 업무가 없어서 너무 좋아요. 물론 산불대기는 그대로지만. 그래도 좋네요.
  • 작성자sangmuk1004 작성시간 08.07.17 저는 교육청기능직공무원으로 5년동안 근무하면서 임업직 준비했고 조경산업기사 가지고 특채 준비했지만 시험이 없어 포기하고 있다가 운좋게 기상직에 붙어 흑산도에 와있습니다. 저도 직렬은 다르지만 붙으면 다 할수 있을것 같았는데, 뭐라 말씀드릴순 없지만 기술직군이 만만한 곳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임업직 조경직 녹지직 기타 다른 모든 기술직분들 무더운 여름에 건강관리 잘하시고 항상 좋은 일들만 생기시길 빌겠습니다....
  • 작성자산림구급방 작성시간 08.08.06 500% 동감이네요. 아~~~ 계장 달고파.. ㅎㅎ
  • 작성자봄향기 작성시간 08.10.16 저기요 궁금한게요~~경기도 녹지직렬은 읍면동으로 많이 발령나나요? 만약 나게되면 한명정도밖에 그 동사무소에 없을거같은데..처음 신규자두 글루날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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