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것에 설레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리고 익숙함 속에서 그 설렘이 옅어지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요 며칠,
괜스레 남편에게 짜증을 내고
저 자신에게도 불친절해질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예전에 강한 인사이트를 남긴 문장과 마주쳤습니다.
"사랑스러워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바라봐 주기에 사랑스러운 것이다."
처음의 설렘은 시간이 지나며 희미해질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감정도 때로는 파도처럼 커졌다 작아졌다 합니다.
하지만 사랑은 감정만이 아닙니다.
사랑은 사랑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상대의 아름다움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처음의 설렘도 사랑입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깊고 위대한 사랑은
내가 바라보는 방식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사랑으로 상대를 바라봐 주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사랑으로 자신을 바라봐 주세요.
부족함보다 가능성을,
실수보다 성장을,
결핍보다 가치를 바라봐 주세요.
그렇게 바라보면,
당신도 참 사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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