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엔진오일을 갈 때가 되어서 새로생긴 한인정비소에 다녀왔습니다.
A Team 정비소.. 남쪽의 Mansfield에 위치한 정비소(3/16, Davlan st, Mansfield)
이곳은 아는분한테 추천을 받아서 갔었는데, 나름 만족하고 왔네요. 새로 생긴 곳이라
깔끔하고 좋았던 것은 고객 대기실에 컴퓨터 2대, ps게임기 등이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더군요... 오늘 한시간 반동안 피파축구하고 왔네요..
젊은 정비사분이 친절히 설명도 해주시고, 근시일내에 수리해야할 것들도 조목 조목
알려주시고... 자세히 알려주시니 고마웠지만 그게 다 돈나갈 것들이다보니 마음은
무거워지더군요... 허거덩..
6기통 3.0 기준으로 마이너서비스비용이 $89이었네요..(4기통은 $79인듯...) 그리고
로그북 서비스를 원하면 $110이라는게 전 필요치 않으니 패쓰...
그리고 이곳에 가기 전에 마이너서비스를 몇곳 견적을 받아봤는데, 제차 기준으로 싼곳은
$84부터해서 비싼곳은 $110정도 하더군요.
암튼, 이곳 브리즈번에서 두번째 정비를 받은 거였는데, 첫번째 갔던 곳보단 여러가지
면에서 이곳이 훨 나은 듯 합니다...
다음 번엔... 제가 직접 갈아볼까나? 헌데 막상 닥치면 엄두가 안나네요..
그나저나 조만간 수리해야 할 것들이 몇곳 있다고 해서 견적 내달라고 했는데, 얼마나
나올런지 걱정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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