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카로 자동차 여행을 하시는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여행의 마무리인 차량 반납입니다.
얼마전 휴스턴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였기에 글을 올립니다.
아침 비행기로 애틀랜타에서 휴스턴에 가서 E 렌트카에서 중형 세단을 빌렸습니다.
대형 렌트카 회사의 경우 사무실을 24시간 운영하는 경우도 있지만
공항 사정에 따라, 렌트카 회사에 따라 각 공항별 영업시간은 모두 다릅니다.
저는 평소에 24시간 운영하는 대형 공항에서만 빌리고 반납하였기에
영업시간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빌렸던 것입니다.
제가 빌린 시간은 오전 10시경이었고
저는 다음날 새벽 7시 비행기로 다시 애틀랜타로 오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호텔에서 5시경 일어나 씻고 호텔을 나선것이 오전 5시 30분,
공항 근처의 호텔이었으므로 시간은 충분했습니다.
그런데 렌트카 빌린곳을 가보니 영업시간이 표시되어 있고
애프터 아우어(After Hour) 반납 장소에 대한 안내가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지도가 있기는 한데 낯선 곳에서 내비게이션 없이 그 장소를 찾는 것에
대한 초조함과 비행기 시간에 늦을까하는 염려가 겹쳐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회사의 경우 영업시간외 반납을 근처의 사설 주차장에서 받아주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불과 1 마일 거리였는데 저는 그 곳을 찾느라 15분 정도를 허비하였습니다.
반납하는 방법도 낯설어서 정해진 구역에 차를 주차하고,
키드롭박스(Key Drop Box)를 찾아 키를 넣고,
공항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타니 6시 20분이 지나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사람이 많지 않은 공항이라 7시 비행기를 타긴 했지만
저로서는 자칫 몇시간이상 기다려 다음 비행기를 타고,
비행기 티켓 재발급에 따른 벌금도 물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렌트카를 빌릴때보다 반납할 때가 더 중요한듯 합니다.
미리 반납장소와 사무실 시간을 확인하고 공항의 경우 비행기 시간에
이러한 사항을 모두 고려해서 반납시간을 맞춰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