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 만능의 세상에서 권력과 돈에 양심을 팔지않고 지켜내는 분들이 있기에 우린 희망을 봅니다. 여러분들도 이명박같은 사기꾼한테서 표창장 받는다면 치욕으로 느끼겠지요. 보통 사람들은 대통령 포상이라면 못 받아 환장하는 세상인데 존경스럽습니다. 정년퇴임 앞둔 동국대 교수 "윤석열 이름으로 포상 받고 싶지 않다" 신용현 기자기자 스크랩 입력2022.08.29 10:28 수정2022.08.29 10:28 글자크기 조절 이 교수는 27일 페이스북에 이달 말 퇴임 소식과 함께 퇴직교원 정부포상 포기 확인서 사진을 게시했다. 자필로 포기 사유를 남긴 이 교수는 "더 훌륭한 일을 하고도 포상을 못 받는 분들이 많은데 교수로서 온 갖 사회적 혜택을 누리고도 교육자로서 당연한 일을 했음에도 포상을 받는 것이 송구스럽다"며 "신임 대통령 윤석열의 이름으로 포상을 받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적었다. 이 교수는 "교직자와 공무원이 정년을 하면 년수에 따라 훈포장을 준다. 안 받겠다고 하니, 자필로 사유를 적어내야 한다"며 "훈포장은 국가의 이름으로 주는 것이긴 하지만, 윤석열의 이름이 들어간 증서를 받는 것은 제 자존심과 양심상 너무 치욕적으로 느껴졌다. 마치 조선총독에게 무엇을 받는 기분"이라고 덧붙였다. 광고 인천 출생인 이철기 교수는 1977년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한 후 1993년 8월 동대 대학원 정치학 박사 학위를 수료했다. 이후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경제정의시민실천연합 통일협회 정책위원장과 평화통일시민연대 공동대표 등으로 활동했고, 노무현 대통령 당선 직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민주통합당 후보로 인천 연수구에 출마한 바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동국대 관계자는 "이 교수의 정부포상 포기 확인서를 접수해 교육부에 보냈고, 본인 의사에 따라 포기가 가능해 포상은 없을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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