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입문식에 대한 설명
다시 한번 입문 의식에 대해 설명해 본다.
차이트라(Chaitra, 힌두 음력의 첫째 달)의 보름달이 뜨는 밤에, 주님 마이뜨레야의 집에서 마스터들의 큰 모임이 열릴 것이며, 이 위엄있는 모임에서 특정 후보자들을 사크리다가민 이니시에이션(sakridagamin Initiation, 사다함 제 2 입문)을 받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통지가 접수되었다. 모리야 대사께서는 두 후보자들의 후견인들이 늦어도 10시까지는 참석하기를 원하셨다.
그날 저녁, 인도에서 온 여러 명의 친구들이 주위를 맴돌고 있다가 입문의 후보자들과 후견인이 쿠트후미 대사의 집으로 갈 때 조심스럽게 따라가서 가까운 거리에서 정중하게 기다렸다. 그들이 집에 도착하자마자 모리야 대사께서 들어왔다. 두 마스터들께서는 곧바로 마이뜨레야의 집으로 떠났다.
제자들은 그 뒤를 따라오다가 두 마스터들께서 집에 들어오는 동안 정원에 남아 머물렀다. 이 정원은 히말라야 산맥의 남쪽 경사면에 있으며, 멀리 지평선까지 펼쳐진 광활한 인도 평야가 내려다보이며, 움푹 들어간 곳에 자리 잡고 있으며, 뒤쪽에 있는 오른쪽으로 휘어진 소나무숲의 보호를 받고 있다. 이 나무들 너머, 조금 동쪽으로 가면 기둥과 넓은 베란다가 있는 아주 오래된 석조 주택이 있는데, 이곳에 우리들 제 5 인종의 마누이신 위대한 주님 바이바스바타께서 거주하고 있다. 마이뜨레야의 정원은 타일로 만든 보름달의 은빛으로 가득 차 있었는데, 그 빛은 커다란 진달래 군락과 피어난 봄꽃에 떨어졌고, 마이뜨레야께서 가장 좋아하는 휴식처인 거대한 나무를 둘러싼 하얀 대리석 의자에서 눈부시게 빛났으며, 이제 마이뜨레야께서는 집에서 나와 정원에 자리를 잡으셨다. 마스터들께서는 그분의 자리 바로 아래 잔디 테라스에 반원 모양으로 좌우로 둘러앉아 자리를 잡았다.
그 한 계단 아래 테라스에는 두 명의 후보자가, 자신들을 소개한 두 마스터인 쿠트후미 대사와 듀왈쿨(Djwal Kul) 대사 사이에 서 있었다. 후보자들 뒤에는 물질계에 살고있는 후보자들의 후견인으로 임명된 후견인들이 선다. 마누는 보디사트바의 오른편 조금 뒤에 앉아 있었고, 그분들 위로는 고타마 붓다의 영광스러운 모습이 빛나고 있었다. 붓다께서는 자신의 마지막 지상 생애에서 이 두 후보자에게서 "결코 깨뜨릴 수 없는 서원"을 받아들였고, 이제 그들이 막 발걸음을 내딛으려는 단계에서 그들에게 전능한 축복을 주셨다. 붓다 옆에는 마하 초한과 제 5 광선의 초한이 계셨고, 그 사이 조금 위에는 오컬트 하이어라키의 강력한 왕이자 세계의 주님이신 유일한 입문 전수자의 타오르는 별이 보디사트바의 엄숙한 기원문에 대한 응답으로 빛이 번쩍였다. 이것이 이날 제 2 입문 의식의 정교하고 아름다운 설정이었다.
쿠트후미 대사와 듀왈쿨 대사가 두 후보자를 이끌었다.
후보자들이 한 발짝 앞으로 나오자 보디사트바(세계의 주님인 마이뜨레야 그리스도)께서 물으셨다:
"당신께서 지금 내 앞에 데려온 이들은 누구입니까?"
쿠트후미 대사가 대답했다:
“이들은 분리와 의심, 그리고 미신의 세 족쇄를 벗어던지고 수확을 거두어들여 수고한 결과를 보여준 두 형제로서, 이제 사다함과를 받고자 합니다. 저는 이들을 고트라부(2 입문에 적합한 자)로 소개합니다.”
마이뜨레야께서 물으셨다:
"이 형제들이 가고자 하는 길로 당신께서 계속 인도해 주시겠습니까?"
쿠트후미 대사께서 대답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마이뜨레야께서 말씀하셨다:
"우리의 규칙은 두 번째 입문을 받는 모든 후보자를 위해 상위 형제들 중 두 분이 보증을 서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기도를 지지해주실 형제가 또 계십니까?"
듀왈쿨 대사가 대답했다: "네."
마이뜨레야께서 이 두 분 후견인들께 말씀하셨다:
"두 분들은 바깥 물질계에서 지내시는 형제분들로서, 이 두 후보자 중 더 어린 사람을 맡았습니다. 당신들은 후견인의 의무를 수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후보자의 신체가 아직 어리지만, 그 후견인의 의무를 끈기있게 행하면서 그가 두 번째 입문의 길을 밟는 것을 도와주시겠습니까?"
두 대사들은 대답했다:
"네~ 우리는 기꺼이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주님 마이뜨레야께서 물으셨다:
"그에 대한 당신들의 사랑이 여전히 커서 그 일이 즐겁고 쉽겠지요?"
두 분은 대답했다:
"우리가 행복한 일을 처음 시작했을 때보다 지금 그에 대한 우리의 사랑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그는 우리가 안내하기가 쉽고 배우기를 열망합니다."
주님께서 어린 후보자에게 말씀하셨다:
"그리고 자네 마음도 이 두 형제분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 차 있으며, 자네 마음과 그들의 마음 사이에 그 어떤 것도 들어오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계속해서 기꺼이 그들의 안내에 따르겠는가?"
그가 대답했다:
"네. 두 분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그 보살핌에 감사하기 때문에 기꺼이 그렇게 하겠습니다."
주님께서 두 후보자에게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그대들은 사크리다가민(사다함)의 길에 들어가기를 바라는가?"
그들은 대답했다:
"저희가 입문하기에 합당하다면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보디사트바께서 말씀하셨다.
"형제단의 유구한 관습에 따라 입문자가 그 다음 입문의 후보자로 소개될 때, 그들이 이전에 수여받은 입문의 힘을 그간 어떻게 사용했는지를 묻습니다. 그 힘이란 오로지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사용될 때에만 힘이 되므로, 나는 이 후보자들이 이전에 우리 앞에 서서 형제단에 받아들여진 이후로 그들이 이제껏 행한 봉사에 대해 누가 증언할 것인지 묻습니다. 그들은 어떤 확실한 가르침의 빛을 주었습니까? 그들은 어떤 이들을 도왔습니까?"
그 엄숙한 말씀이 주변 공기를 가르며 마치 누군가를 호출한 듯이 세상에 울려 퍼지자, 사방에서 많은 목격자들이 벌떡 일어나 가운데 서 있는 후보자들을 애틋하고 감사한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쿠트후미 대사께서 말씀하셨다:
"저들은 여러 나라와 여러 땅에서 온 사람들로서, 이 두 제자들에게서 빛과 힘과 위로를 받았습니다. 저의 큰 아들(연장자 후보자)의 입에서 저의 메시지가 수천 명에게 전해졌고, 그는 어둠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빛을 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여기에 그것을 증거하기 위해 있습니다. 그는 또한 사람들을 위한 사랑을 담은 수고스러운 증거로 남아있는 책과 많은 기사를 썼습니다.”
대사는 부드럽게 미소 지으며 이어 말씀하셨다:
“여기 더 어린 아들은 아직 공적인 일을 하기에는 몸은 어리지만 제가 그에게 준 가르침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는 작은 책을 썼고, 수만 명이 우리에게로 안내하는 길잡이로 그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들 또한 여기에 있으며 증인이 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자 많은 목소리들이 “우리가 증언합니다.”라고 외쳤다. 공기가 진동하는 듯했고, 많은 증언들이 이어졌다. 이 세상의 구세주이신 보디사트바께서는 자신이 불러일으킨 대답을 들으시며 미소를 지으셨고, 그의 미소는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감미로웠다.
그러자 첫 번째 후견인인 쿠트후미 대사께서 말씀하셨다:
"저는 이 후보자 중 연장자를 증언합니다. 그는 엄청난 어려움과 격렬한 투쟁의 시기에 저와 제 형제에 대한 완전한 충성을 다하면서, 겉으로는 그렇지 않게 보였지만, 흔들리지 않는 강인함과 상냥함, 차분하고 진실하게 서 있었음을 증언합니다. 저는 그가 또한 다른 사람들을 위해 지침 없이 사심 없이 일하며 자신의 모든 힘을 봉사에 쏟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또 저의 후견을 받는 어린 후보자는 그가 만나는 사람들을 항상 돕고자 노력하며, 돕는 데에 있어 뛰어난 기술을 보여주며, 주변에 빛나는 사랑과 순수함을 흘려보내면서 그의 존재 자체가 축복이 되게 한다는 점을 증업합니다. 모두가 그의 귀중한 작은 책자(스승의 발 아래에서)의 가치를 알고 있습니다.
두 번째 후견인인 듀왈 쿨 대사께서도 후보자들에 대한 호의적인 발언을 하셨다:
"저 또한 이 두 후보자에 대한 저의 증언을 덧붙이겠습니다다. 저는 연장자 후보자가 개인적으로 저에게 충성스럽고 애정이 넘치는 자기희생적인 도움과 지원을 많이 주었고, 그가 다른 많은 분들의 삶에 가져다준 영감과 빛에 대해 다른 사람들로부터 들었음을 증언합니다. 그리고 어린 후보자가 아디야르와 베나레스에서 그의 교단 구성원들에게 영감을 준 놀라운 사랑과 헌신의 증거와 그들에게 일어난 변화의 증거를 제가 직접 보았음을 증언합니다. 저는 또한 그가 쓴 책 덕분에 삶의 대한 새로운 개념을 얻게 되었다고 말하는 많은 편지를 받았습니다.“
쿠트후미 대사는 군중들 가운데서 두 입문 후보자들로부터 진리를 배워 알게 되어 그를 바라보며 그를 안내자로 따랐던 몇 사람들을 불렀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도움을 받은 것을 인정하기 위해 앞으로 나와서 각자 마음속으로 느낀 것을 말했고, ‘스승의 발 아래에서’로부터 삶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얻었노라고 말했다. 비록 후보자들에게서 많은 도움을 받았지만 현재 깨어나 일상적인 직업에 종사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자리에 올 수 없었던 몇몇 사람들은 대사께서 만든 살아있는 이미지로 표현되었으며, 이들은 말과 행동을 할 수 없었지만, 그 의식이 진행되는 시간의 놀라운 영향력의 일부가 그들의 살아있는 이미지들을 통해 원래의 사람들에게 전달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 증언이 있은 후 군중들은 철수했고 입문 의식은 계속 진행되었다.
그런 다음 보디사트바께서 후보자들에게 연설하면서 그들이 해온 일을 인정하고, 이제 그들에게 부여될 새로운 힘이 이미 가지고 있던 힘과 똑같이 사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는 계속 후보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대들은 자신들을 지상에 묶어놓는 세 가지 족쇄를 영원히 벗어 버렸으며, 그대 자신의 자유는 반드시 사람들에게 가해지는 족쇄들의 무게를 덜어내는 데에 사용되어야 합니다. 그대들은 분리된 자아라는 관념이 망상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베워왔으므로, 이제 그대들은 자신의 하위 세 몸들에 대해 그러한 확신을 각인시켜야 합니다. 그렇게 인상을 주게 되면 하위 세 몸들에는 분리된 자아를 위한 어떤 행동이나 생각도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이며, 모든 것들을 통해 작용하는 하나의 (참) 자아를 위해 모든 것이 행해질 것입니다. 그대들은 그것을 성공할 때까지 노력을 멈추지 않고 애쓸 것입니까?”
후보자들이 대답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주 마이뜨레야께서 말씀하셨다 :
"그대들은 의심의 족쇄를 벗어버렸고, 진화가 사실이며, 그 진화의 방법은 재조정의 법칙에 따라 물질 속으로 끊임없이 내려가는 것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알고 있습니다. 그대들은 이 중요한 사실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의심을 없애기 위해 지금 그대들에게 부여된 힘을 사용해야 하며, 그렇게 함으로써 그대들이 얻은 지식을 다른 사람들도 공유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것은 당신들 자신만을 위해 얻은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 다른 사람들을 일깨우는 데에 당신의 힘을 사용하겠습니까?“
후보자들이 대답했다: “네 꼭 그렇게 사용하겠습니다.
주 마이뜨레야께서 이어 말씀하셨다:
"그대들은 모든 미신들을 초월했고, 사람이 어떤 종교에서든 빛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의식과 예식들은 본질적인 가치는 없으며, 그것들에 의해 행해지는 모든 것들은 그것들 없이도 지식과 의지로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그대들은 진화의 배후에 힘의 진노가 있다는 미신으로부터 자유로우며, 존재하는 모든 것은 보편적인 사랑 안에 있으며, 그대들이 사람들 사이에 전파해야 하는 것은 우주적 사랑의 복음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 복음을 전파하여 어둠을 걷어내는 노력을 하시겠습니까?"
후보자들이 답변했다: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러자 마이뜨레야께서 덧붙였다:
"무지와 망상이 만든 어둠 외에는 어떤 어둠도 없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온갖 좋은 선물과 모든 온전한 은사는 위로부터 빛의 아버지로부터 내려오는 것이니, 그분에게는 변함도 없고 돌이킴의 그림자도 없다'는 말씀(야고보서 1:17)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분 안에는 어둠이 전혀 없지만, 사람들은 그분의 빛에 등을 돌리고 자신의 그림자 속을 걸으며 어둡다고 외칩니다.“
그런 다음 후보자들은 멘탈계에서 일하기 위한 몇 가지 테스트를 거쳤다. 그들은 미래에 자신의 보살핌을 받게 될 천상의 사람들을 조사해야 했고, 주님께서는 후보자들이 맡은 일의 한계를 고려하여 각각의 사례를 돕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그들에게 물으셨다. 한 사례는 중세 수도사의 경우였는데, 그의 헌신은 매우 충만했지만, 하나님과 성도, 교회에 대한 생각이 지극히 제한적이었기에 마이뜨레야께서는 후보자들에게 이 수도사의 성장을 돕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물으셨다.
두 번째 입문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멘탈계에서 이루어지며, 이에 참가하는 모든 이들은 아스트랄계에서 사용하는 일반적인 마야비-루파(Mayavi-Rupa, 욕망과 열정적 본성의 몸 즉 아스트랄체)가 아닌 멘탈체의 몸을 가지고 일한다.
이 테스트가 끝나 후보자들이 주어진 질문에 성공적으로 답한 후, 그들은 마이뜨레야 앞에 무릎을 꿇었다. 마이뜨레야께서 일어나서 삼발라를 향해 돌아서서 큰 소리로 외쳤다:
"빛과 생명과 영광의 주여, 당신의 이름으로, 당신을 위해 제가 이렇게 하는 것이지요?”
그러자 그 위로 타오르는 별이 번쩍이며 입문 전수자의 동의가 주어지고, 존엄한 주님이신 고타마 붓다의 모습이 더욱 눈부신 광채로 빛나며 오른손을 들어 축원하였다. 마하초한도 일어나 축원을 더했고, 보디사트바는 각자 고개를 숙인 후보자들의 머리에다 손을 얹었고, 모두들 전능한 분 앞에서 경건한 경의를 표하며 몸을 낮추었고 침묵이 흘렀다.
그 고요함 속에서 지식의 열쇠가 주어졌고, 보디사트바는 자신의 멘탈체와 원인체에서 힘의 광선을 쏟아부었고 그것이 새로 입문한 이들의 멘탈체와 원인체에 떨어지면서 그 안에 존재하는 유사한 힘의 싹들을 갑작스럽고 훌륭하게 성장하도록 자극했다. 마치 태양 광선에 자극을받은 새싹이 갑자기 활짝 피어난 꽃의 모든 영광으로 터져나오는 것처럼, 그들의 멘탈체와 원인체는 갑자기 그들 안에 잠재되어 있던 힘을 펼쳐서 빛나는 아름다움으로 확장시켰다. 이렇게 확장된 그들을 통해 직관이 자유롭게 노닐 수 있었고, 위대한 새로운 힘은 이렇게 자유롭게 작용할 수 있었다.
마이뜨레야께서 말씀하셨다:
"이제 내가 그대들에게 주는 이 새로운 힘을 받아들이고, 그 힘을 두려움 없이 그대 자신에게 맡기도록 하라. 그 힘은 그대들의 하위 몸들에 질서와 민감성을 부여하여 그대들의 육체적 두뇌로 자유롭게 전달되어, 그대들의 행동을 정확하게 인도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그대들 앞에 놓인 길인 세 번째의 길에 들어설 수 있도록 준비시켜 줄 것이다.“
보디사트바께서 위대한 축도를 마치자 큰 별과 그 주변의 존엄한 형상들이 사라졌고, 모두들 다시 경의를 표하며 몸을 숙였고 그렇게 성대한 의식은 끝났다.
모인 마스터들은 각자 자리를 떠나 새로 입문한 이들에게 친절한 말을 건네며 축복했다. 쿠트후미 대사는 증언을 해준 군중들에게도 친절하게 말을 건넸고, 그들은 위에서 말한 대로 일단 멀리 물러났지만 다시 자신의 지도자들에게 다다가 작별 인사를 할 수 있었고, 지도자들은 방금 얻은 새로운 지식에 비추어 추종자들에게 몇 가지 조언을 해주고 축복을 하고는 해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