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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들과 길 - 제 2 장 마스터들의 육체 (2)

작성자허공|작성시간24.02.15|조회수58 목록 댓글 3

 

1 광선의 초인들

 

이제 이 위대한 존재들의 개인적인 모습에 대해 살펴보자.

 

마스터들은 자신이 속한 광선이나 유형에 따라 어느 정도 조정된다. 첫 번째 광선은 가장 두드러진 특성으로서 힘을 가지고 있으며, 제 1 광선으로 태어난 사람들은 왕, 통치자로서, 내면 세계와 영적 세계는 물론 물질계를 지배하고 관장하는 자들이다. 이들은 인간을 지배하고 자신이 원하는 길을 따라 사람들을 원활하게 인도할 수 있게 하는 매우 특이한 자질들을 소유한 사람이며, 제 1 광선의 사람이나 제 1 광선을 향하는 성향의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이다.

 

그러한 1 광선의 왕다운 인물은 제 5 근인종의 지배자이신 주님 바이바스바타 마누(Lord Vaivasvata Manu)인데, 그는 완벽한 신체 비율을 자랑하며 6피트 8인치(203센티)에 달하는 키를 가진 존재로서 모든 마스터들 중 가장 키가 크신 분이다. 이 분은 우리 현재 인류인 제 5 근인종의 대표하는 인간이자 원형이며, 현 인류의 모든 구성원들은 이 분의 직계 후손들이다. 이 마누는 오뚝한 코, 풍성하게 자란 갈색 수염, 갈색 눈동자, 사자같은 풍모의 웅장한 머리 등 매우 인상적인 얼굴에 강인한 힘을 지니고 있다. 애니 베산트 박사는 "그는 키가 크고, 독수리처럼 꿰뚫어보는 눈매와 황금빛의 황갈색의 찬란함을 가진 왕다운 위엄의 존재이다"고 말한다. 그는 현재 히말라야 산맥에서, 그의 위대한 형제인 주님 마이뜨레야(미륵불)의 집과 멀지 않은 곳에 살고 있다.

엘 모리야 대사

 

또한 제 1 광선의 인물은 주님 바이바스바타 마누의 부관이면서 계승자이자 장차 제 6 근인종(뿌리 종족, the Sixth Root race) 마누가 되실 엘 모리야 대사이시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라즈푸트(Rajput, 인도의 광범위한 지역에 있었던 특정 계층)족의 왕의 아들이었으며, 두 부분으로 나뉜 거의 검은색에 가까운 짙은 수염, 어깨까지 내려오는 머리카락, 어둡고 날카로운 눈매를 가지고 있으며 힘이 넘쳐나 보인다. 키가 6피트 6인치(198센티) 정도로 큰 군인과 같은 건장한 체격이며, 즉각적인 복종에 익숙한 듯, 짧고 간결한 문장으로 말씀하신다. 그의 존재감에는 압도적인 힘과 강인함이 느껴지며, 깊은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황제의 위엄이 있다.  

 

블라바츠키 부인은 1851년 런던의 하이드 파크(Hyde Park, London,)에 그가 다른 인도 왕자들과 함께 최초의 국제 전시회에 참석했을 당시 모리야 대사를 어떻게 만났는지 내게 자주 이야기했었다. 이상하게도 당시 네 살짜리 어린아이였던 나 역시 아무것도 모른 채 그분을 보았다. 나는 그 때 멋진 의상을 입은 인도의 기병들의 화려한 행렬 엘 모리야 대사를 봤던 것을 기억할 수 있는다. 그들은 웅장한 기수들이었고, 아마도 세계 어느 기수 못지않게 훌륭한 말을 타고 있었으며, 내 어린아이 같은 눈이 그들에게  큰 기쁨으로 고정되어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고, 그들이 아마도 나에게 그 경이롭고  요정 같은 쇼의 가장 훌륭한 전시물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내가 아버지의 손을 잡고 서서 그들이 지나가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을 때, 그 기병 영웅들 중 가장 키가 큰 한 사람이 반짝이는 검은 눈으로 나를 바라보았고, 그 때 나는 반쯤은 겁에 질렸지만 동시에 형언할 수 없는 행복과 고양감이 나를 가득 채웠다. 그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지나갔고 나는 그를 더 이상 보지 못했지만 종종 그 번쩍이는 눈의 모습은 나를 어린 시절의 기억으로 돌아가게 하였다.

 

물론 그 당시 나는 그분이 누구인지 전혀 몰랐고, 수년 후 그가 내게 한 은혜로운 말이 아니었다면 나는 그를 결코 알아볼 수 없었을 것이다. 어느 날 신지학 협회 초창기에 그가 참석한 자리에서 나는 우연히 그분을 물질화된 모습으로 처음 뵙는 특권을 누렸는데, 그것은 그분이 아드야르에 있는 블라바츠키 부인의 방에 들어오셔서 그녀에게 힘주어 어떤 지시를 내릴 때였다. 다른 아데프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던 그분은 갑자기 나를 향해 고개를 돌리시며 이렇게 말끔하셨다. "아니, 그때가 처음이 아니였지. 자네는 그 이전에 나를 육신으로 본 적이 있어. 자네가 꼬마 아이였을 때에 런던 하이드 파크에서 인도 기수들이 지나가는 것을 보았을 그때에도 내가 자네를 어떻게 골라냈는지 기억하지 못하는가?“ 물론 나는 즉시 기억을 떠올리며 "오, 대사님. 그게 당신이었나요? 하지만 제가 그것을 알아차렸어야 했네요"라고 말했다. 내가 대사를 만나서 대화를 나눈 경우들 중 이 사건을 언급하지 않는 이유는, 당시에는 그 위대한 기수가 대사라는 것을 알지 못했고, 사람들이 꼬마 아이의 증언을 의심하거나 무시할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S. 라마스와미 아이어 씨는 자신의 경험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제 1장에 다음과 같이 적혀있다.

 

길에서 만난 사람들로부터 순례자 복장을 하고도 티베트로 쉽게 넘어갈 수 있다고 들어 확신을 갖고 마을로 가는 길을 따라가는데, 갑자기 반대 방향에서 고독한 기수가 나를 향해 질주해오는 것을 보았다. 큰 키와 능숙한 말솜씨로 보아 시킴 라자(Sikkhim Rajah) 군 장교인 줄 알았다. 그가 내게 다가와서 고삐를 풀었다. 나는 그를 보고 즉시 알아봤다.... 나는 신지학 본부 발코니에서 아스트랄체로 전에 본 적이 있는, 내가 공경하는 구루인 마하트마가 그 앞에 경외롭게 서 계신 것을 목격했다. 지난 12월의 기억에 남는 그날 밤의 히말라야 형제는 바로 내가 한 시간쯤 전에 보낸 편지에 대한 답장 편지를 봉인된 봉투에 넣어 블라바츠키 부인에게 친절하게 전달해 주었는데, 그 사이에도 한시도 눈을 떼지 않았던 바로 그 사람이었다. 바로 그 순간 나는 그의 발 앞 바닥에 엎드렸다. 나는 그의 명령에 따라 일어났고, 여유롭게 그의 얼굴을 바라보며 내가 너무나 잘 아는 그의 초상화(올콧 대령이 소장하고 있던 초상화)를 수없이 보았기 때문에 내 자신을 완전히 잊어버렸다. 기쁨과 경외심이 내 혀를 묶어버려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 권력과 사상의 흉내를 낸 것처럼 보이는 그의 얼굴의 위엄에 나는 경외감에 사로잡혔다. 나는 마침내 히마바트(Himavat, 히말라야를 의인화한 명칭)의 마하트마를 직접 대면했고, 그는 일부 회의론자들의 주장처럼 신화적 존재가 아니었고, 매체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창조물도 아니었다. 그것은 한방 중 꿈속이 아니라 아침 9시에서 10시 사이의 현실이었다. 태양이 빛나고 있었고 그 모습을 위에서 조용히 지켜보고 있었다. 내 눈앞에 그분이 살과 피를 가진 모습으로 나타나셨고, 친절하고 온화한 말투로 내게 말씀하셨다. 더 이상 바랄 게 뭐가 있겠는가? 과한 행복감이 나를 정신 없게 만들었다.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른 후에야 나는 그의 부드러운 어조와 말투에 힘을 얻어 몇 마디 말을 할 수 있었다. 그의 안색은 쿠트후미 대사만큼 좋아 보이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잘생기고 키가 크고 위엄있는 얼굴은 본 적이 없었다. 초상화에서와 마찬가지로 그는 짧은 검은 수염과 가슴까지 늘어뜨린 긴 검은 머리카락을 기르고 있었지만 옷차림만 달랐다. 그는 흰색의 헐렁한 가운 대신 모피가 늘어선 노란색 망토를 입었고, 머리에는 터번 대신 부탄 사람들이 쓰는 것과 같은 노란색 티베트 펠트 모자(felt cap)를 쓰고 있었다. 황홀함과 놀라움의 첫 순간이 지나고 침착하게 상황을 이해한 후 그와 긴 대화를 나눴다.                                            『신지학의 5년』 (2판), 284쪽.

 

또 다른 위풍당당한 인물은 주님 차크슈샤 마누(Lord Chakshusha Manu)로, 그 분은 매우 높은 계급의 중국인으로 태어났으며, 제 4 근인종의 마누(Manu: 지구에서 인종의 진화를 관리하는 직무)이다. 그는 몽골인의 높은 광대뼈의 얼굴을 지니고 있으며, 그 얼굴 모습은 마치 오래된 상아를 섬세하게 조각해 놓은 것처럼 보인다. 그는 일반적으로 흘러내리는 황금빛 천으로 된 웅장하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다. 원칙적으로 우리는 그의 제 4 근인종에 속한 제자를 상대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상적인 업무에서 그와 접촉하지 않는다.

 

 

2 광선의 초인들

 

우리 세계의 교사이신, 주님 보디사트바(Bodhisattva)와 그분의 주요 부관이신 쿠트후미 대사의 인격에서 특히 주목할만한 영향력은 모든 것을 포용하는 사랑의 광채이다. 이 주님 마이뜨레야께서는 현재 켈트족의 몸을 입고 계시지만, 조만간 자신이 맡은 사람들을 가르치기 위해 세상에 나오실 때에는, 그의 제자들 중 한 사람에 의해 준비된 몸을 사용하실 것이다. 그 얼굴은 놀랍도록 아름답고 강인하면서도 가장 부드러우며, 어깨에 붉은 황금처럼 흘러내리는 풍성한 머리카락이 있다. 그의 수염은 옛 그림처럼 뾰족하고, 놀라운 보랏빛의 눈은 쌍둥이꽃처럼, 그리고 별처럼 영원한 평화의 물로 가득 찬 깊고 거룩한 웅덩이처럼 빛난다. 그분의 미소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눈부시게 빛나고, 눈이 부시도록 밝은 빛의 영광이 그분을 에워싸고 있으며, 그 빛은 사랑의 주님께서 항상 비추시는 놀라운 장미빛 불빛과 섞여 있다.

 

우리는 그분이 히말라야에 있는 그의 집 앞쪽 큰 방에 앉아 계신 모습을 떠올릴 수 있다. 그 방에는 많은 창문이 있고, 정원과 테라스가 내려다보이고, 멀리 아래로는 구불구불한 인도의 평원이 내려다보인다. 또는 가장자리가 깊은 금테로 장식된 흘러내려진 흰색 옷을 입고 시원한 저녁에 그의 정원을 걷고 있는 것처럼 영광스러운 꽃들 사이에서 풍부하고 달콤한 향기가 주변 공기를 가득 채운다. 우리의 거룩하신 주 그리스도께서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우시며, 그분을 통해 수많은 사람을 위로하는 사랑이 흐르고, 그분은 천사와 사람에게 평화를 가져다주는 가르침의 말씀을 사람이 말한 적이 없는 음성으로 말씀하시는 분이시다. 앞으로 수년 안에 그분의 음성이 들리고 지상의 어두운 길을 걸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그 사랑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우리들이 그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그에 합당한 환영과 그에 충실한 봉사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쿠트후미 대사 

 

쿠트후미 대사는 캐슈미르 브라만의 몸을 입고 있으며, 평균적인 영국인처럼 얼굴빛이 깨끗하신 편이다. 이 분 역시 흐르는 듯한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으며, 눈은 푸른색으로 기쁨과 사랑으로 가득 차 있다. 그의 머리카락과 턱수염은 갈색인데, 햇빛을 받으면 금빛이 비치는 황갈색으로 변한다. 그의 얼굴은 웃을 때마다 표정이 변하기 때문에 말로 형용하기가 다소 어렵다. 코는 잘 조각되어 있고 눈은 크고 멋진 파란색을 띠고 있다. 대사 역시 위대한 주님과 마찬가지로 교사이며 성직자이시고, 수세기 후에 그분의 높은 직분을 이어받아 세계의 교사의 지위를 얻어 제 6 근인종의 보디사트바가 되실 것이다.

 

 

다른 광선들의 초인들

마하 초한

 

마하 초한(Mahachohan, 일곱 광선의 수장인 초한들을 총괄하는 직분)은 정치가, 위대한 조직가의 유형에 해당되시며, 이 분 역시 군사적 자질을 상당히 지니고 계시다. 그는 인도인의 체격에 키가 크고 마른 체격에 날카롭고 매우 가늘고 뚜렷한 이목구비, 얼굴에는 털이 없다. 그의 얼굴은 강하고 네모난 턱으로 다소 근엄하며, 눈은 깊고 꿰뚫어 보는 듯하며, 군인이 말하는 것처럼 다소 갑작스럽게 말한다. 그는 일반적으로 인도인의 옷과 흰색 터번을 착용한다.

생 제르망 (성 저메인) 대사

 

생 제르망 대사(제 7 광선의 초한)는 여러모로 마하 초한을 닮았다. 그는 특별히 키가 크지는 않지만 매우 강직하고 군인 같은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18세기의 대영주의 절도있는 예의와 위엄을 갖추고 있다. 우리는 그가 매우 오래되고 고귀한 가문에 속한다는 것을 단번에 느낄 수 있다. 그의 눈은 크고 갈색이며 부드러움과 유머로 가득 차 있지만 그 안에는 힘이 반짝이고 그의 존재의 화려함은 사람들이 복종하도록 강요한다. 그의 얼굴은 올리브색으로 그을렀고, 갈색 머리를 가운데에서 가르마를 타고 이마에서 뒤로 빗어 넘겼으며, 짧고 뾰족한 수염을 기르고 있다. 그는 종종 금색 레이스가 달린 어두운 제복을 입고, 종종 웅장한 붉은색 군용 망토를 두르기도 하는데, 이는 그의 군인 같은 외모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그는 보통 수 세기 동안 가문의 소유였던 동유럽의 고대 성에 거주한다.

 

*(역주) 실제 리드비터의 이 책 원문에는 마스터들 사진은 단 한장도 없다. 글을 읽는 분들의 기쁨과 호기심을 위해 알려져 있는 대사들의 모습을 모아본 것이다.

아래 세 분과 마하 초한, 그리고 예수의 모습들은 목격자들의 증언이나 주관적 현시 체험을 바탕으로 그려진 모습이라 완전히 정확한 모습이라고 할 수 없지만, 위 엘 모리야, 쿠트후미, 저메인 대사, 듀알쿨 대사의 모습은 초상화와 실물 사진들이 남아 있어 거의 정확하다고 볼 수 있다.

 

                               세라피스 베이 대사            폴 베네치안 대사             힐라리온 대사

 

마스터 세라피스 베이(Serapis Bey, 제 3 광선의 초한)는 키가 크고 피부색이 곱다. 그는 그리스인으로 태어났지만, 이집트에서 이집트 롯지와 관련된 모든 일을 해왔다. 그는 고인이 된 뉴먼 추기경(Cardinal Newman)을 닮은 매우 고상하고 금욕적인 얼굴이다.

 

아마도 폴 베네치안(Paul the Venetian, 제 4 광선의 초한) 초한은 형제단의 모든 구성원 중 아마도 가장 잘생긴 사람일 것이다. 초한은 키가 186cm 정도로 매우 크고, 마누족과 비슷하게 흘러내린 턱수염과 황금빛 머리카락을 가졌다. 그의 눈은 파랗다. 베니스에서 태어났지만 그의 집안에는 의심할 여지없이 고딕 양식의 피가 흐르고 있었으며, 그는 분명히 그런 유형의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마스터 힐라리온(Hilarion, 제 5 광선의 초한)은 그리스인이며, 약간 오뚝한 코를 제외하고는 고대 그리스인 유형이다. 이마는 낮고 넓으며 프락시텔레스의 헤르메스와 비슷하다. 그 역시 놀라울 정도로 잘 생겼으며, 대부분의 초인들보다 오히려 더 젊어 보인다.

마스터 예수

 

한때 마스터의 제자였던 예수 대사(Jesus, 제 6 광선의 초한)께서는 지금은 시리아인의 몸을 입고 있다. 그는 아랍인의 검은 피부, 검은 눈, 검은 수염을 가지고 있으며 보통 흰 옷과 터번을 착용한다. 그는 헌신자들의 마스터이며, 그의 현존의 핵심은 강렬한 순수함과 어떤 장애물도 용납하지 않는 불같은 헌신이다. 그는 레바논 산의 드루스(Druses)족 사이에서 살고 있다.

 

우리가 접촉한 위대한 초인들 중 다른 두 분은 아마도 우리가 모든 경외심을 가진 마스터들의 일반적인 유형의 모습과는 약간 벗어나 있다. 이 두 분들 중 한 분은 인도의 영적 섭정자로서, 올코트(Olcott) 대령이 이 분에 대해 여러 번 글을 썼는데, 그는 『어디서 어떻게 어디로 Whence, How and Whither』라는 책에서 이 대사의 이름을 쥬피터(Jupiter)라고 불렀다. 그는 대부분의 형제단의 초인들보다 키가 작고 내가 아는 한 그들 중 유일하게 머리카락에 회색 줄무늬가 있다. 그는 매우 꼿꼿한 자세로 군사적 정확성을 가지고 민첩하게 움직인다. 그는 지주이며, 내가 스와미 T. 수바 로우(Swami T. Subba Row)와 함께 그분을 방문했을 때, 나는 그가 현장의 책임자로 보이는 사람들과 사업거래를 하면서 그들에게 보고를 받고 지시를 내리는 것을 여러 번 보았다.

 

또 다른 한 분은 불과 수년 전에 아데프트 수행을 하셨을 때와 똑같은 몸을 여전히 입고 있는 듀알 쿨 대사이다. 그래서인지 자신의 몸을 빛나는 몸인 아우고이데스로 완벽하게 재현하는 것은 아직은 불가능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의 얼굴은 광대뼈가 높은 티베트인의 특징이 뚜렷하며, 다소 투박하고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외모이다.

 

듀알 쿨 대사의 모습

 

듀알쿨 대사의 한창 시절 모습, 사진 오른편 제자는 9대 판첸 라마

 

때때로 대사들은 특별한 목적을 위해 일시적으로 세상의 북적거림 속에서 일시적으로 사용할 육체를 원한다. 장차 세계의 교사(그리스도 마이뜨레야)께서 지상에 오실 때가 그런 경우일 것이다. 우리는 몇몇 다른 아데프트들 역시 그 때 함께 출현하셔서 그분의 보좌 역할을 하며 인류를 위한 위대한 사역을 지원하실 것이라고 들었다. 이 위대한 존재들 대부분은 그들의 수장인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라 제자들의 몸을 일시적으로 빌릴 것이므로, 대사들이 사용할 준비가 된 일정 수의 매개할 육체가 있어야 한다. 제자들은 때때로 왜 마스터들은 이미 육신을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 다른 이의 육신이 필요한지에 대해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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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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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빛보라 | 작성시간 24.02.15 와~~~~~
    듀알 쿨 대사님은 진짜찍은 물질사진이 있으시네요😀😀😀
    신기 합니다^^

    제5근인종 6근인종 ......
    이것도 카페에 올려놓으신 자료가 있으신가요?
  • 답댓글 작성자허공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2.15 좀 더 기다리시면 관련 자료가 게시될 것이지만, 시간이 걸릴 겁니다. 다른 게시할 자료가 너무 방대하고 많아서 그렇습니다.

    레물리아 때의 인류가 제 3 뿌리 종족이고, 아틀란티스 시대가 제 4 근인종이고, 4대 문명을 일군 현 인류가 아리안 종족이라고 부르는 제 5 근인종입니다. 좀 더 상세히 미리 알고 싶으시면 신지학 관련 글이나 서적을 참고하시거나,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공부하실 수도 있습니다 ^^
  • 답댓글 작성자빛보라 | 작성시간 24.02.15 허공 유란시아서에서 공부한적 있는데
    하도 오래되서 잊었어요.
    책도 지금은 없구요^^
    인터넷 한번 찾아볼께요!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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