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설이 노래중에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란 노래가 있듯이 올해도 작년에 이어 또 제비가 와서 지어놓은 집에 알을 낳고 부화를 해서 지금 서너마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제비들이 많이 시끄럽쟎아요 그런데 너무 조용 한겁니다 새끼들이 지지배배 할때가 지났는데도 말입니다 해서 작년과 같이 새끼도 못 낳고(기우였지만요) 가려나 했더니 글쎄 어미가 제비집으로 들어가니 새끼들이 그제서야 입을 벌리고 있네요 그런데 새끼들 지저귀는 소릴 못 들었어요 신기함에 조금 떨어져 어미가 하는 행동을 유심히 보다가 신기함에 배시시 웃네요 어찌 올해도 와주어 나를 기쁘게 해 주는지 고맙고 대견했습니다 디카를 들어 사진을 찍으려 하니 어미가 주위만 돌고 안 들어 옵니다 해서 포기하고 제비집만 담았네요 참 바지런한 제비를 보고 많이 배웁니다 바지런하면 없던 떡도 생긴다구요 하루 열심히 살아보려합니다
어제는 성가 연습이 있는날 조금 늦게 연습에 참여 했습니다 요즘 몸이 불편해서 안가려 했다가 단원몇몇이 빠지니 그나마도 안가면 안되겠다 하고 가서는 연습을 끝내고 나니 (마침 교우분이 돌아가셨거든요) 연도하러 가자고 합니다 해서 힘들지만 따라 나서서 장례식장에 가서 연도를 하려는데 긴연도를 하자네요 속으론 끙! 했습니다 연습으로 피곤한데 왠 긴연도? 긴연도가 싫은게 아니라 사정 봐가며 해야 하는데 늘 그렇듯 홍일점 형제님이(늘 고집만 세우고 해서 별명도 말똥입니다ㅎ) 그러니 따라 하는데 힘이 들더라구요 자기 생각만 하는 형제님이 그날따라 그리 미울 수가 없었네요 연도 끝나고 물한잔 먹고는 집으로 왔는데 왕 피곤 입니다 요즘은 유난히 피곤하고 힘이 딸리는 저를 봅니다 아참! 어제 병원가서 이러저런 검사를 했더니 이상 없다네요 신경통 같다며 정형외과를 가보라하니 어느 닥터의 말이 옳은지 모르겠습니다 이상이 없다니 다행인데 여전히 옆구리는 불편하고 분심들게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려나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비아를 비롯해 아픈 모든 사람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아멘
바로 현관문 위에 집을 지어...새끼들을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