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저녁 힘들었던 성가연습과 연도 그런데 어제도 그야말로 빡쎈 하루가 기다리고 있었네요 일 끝내고 점심을 찬밥에 갖은상추와 쌈장을 곁들여 먹으니 꿀맛 입니다 더구나 저희집에서 키운것이니 더할나위 없지요 남편과 눈흘기며 상추쌈을 먹고는 쉬고 싶은데 집에 꺼리가 저를 기다립니다 그런데 비온뒤라 습하기가 이루 말할 수가 없네요 대충 샤워 끝내고 택배로 온 매실청을 담으려 준비합니다 5키로이니 많지는 않지만 그것두 꼭지를 모두 후벼 파내고 칼로 흡집을 냅니다 그래야 매실청 만들고 먹지요 그렇게 한바탕 매실과 씨름을 하고 작년에 까서 얼렸던 마늘을 모두 맷돌믹서에 갈아 놓으니 제법 양이 많습니다 그것으로 가을까지 먹을 참 입니다 그렇게 일을 끝내고 시간을 보니 4시가 다 되어갑니다 얼른 손녀가 좋아하는 김치찜과 돼지목살 구워 저녁 준비를 해 놓고 바로 성당으로 갑니다 장례미사가 있거든요 그런데요 글쎄 장려식장에 죽은지 보름된 시신이 왔는데 어찌나 부패가 심한지 하던곳에서 못하고 장례미사를 손님 받는 자리에서 부산하게 했네요 살다보니 이런일도 있습니다 외롭게 홀로 외롭게 가신분의 영복을 빌어 드립니다 후후..날짜 가는 줄도 모르고 연휴만 기다리는 저 한심 하지요?ㅎㅎ 그래도 연휴는 신나고 반갑습니다 ^^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ㅎ 옆가지 모두 뜯어내니 요모양 ㅎㅎ
비아를 비롯해 아픈 모든 사람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아멘
제비가 현관등에 앉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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