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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 글라라의 수다

작성자대지 (大 池)|작성시간26.06.22|조회수13 목록 댓글 0


"짹짹!~어서 나와라 "
"짹짹!~싫어요 아직은 엄마가 물어다 주는 먹이가 최고예요"
마치 부모자식간의 이야기를 하듯 어미제비가 지저귀면 새끼제비가 답을 합니다 참 신기하지요? 어느새 새끼머리가 어미만큼 커 졌더라구요 곧 이소를 해야 하는지 어미제비의 소리가 제법 크게 울립니다 그렇네요 이런것이 세상 살아가는 이치이니 그렇게 저도 묻어 갑니다 저도 한낱 미물에 지나지 않는것을요 세상에 잠깐 공꺼로 살다가 흔적없이 가는것을요 아침에 제비지저귀는 소리에 입꼬리가 올라갑니다 오늘도 예쁘게 살자 하면서요


오늘 아침 제 식단입니다

날이 흐리네요 흐린날 안 아프세요? 저는요~어제 괜스레 무릎이 아파서 무릎을 주무르고 하니 좀 나아집니다 손바닥의 온기가 있으니 아프게 가시더라구요 습하니 더운게 더 심해져서 선풍기를 틀었는데 그바람에 글쎄 무릎이 아프니요 선풍기바람도 에어컨 바람도 직접 닿으면 이러니 울엄마 말씀따나 이젠 고물이 다 되었나 봅니다 그래도 할건해야 해서 밭에 심어둔 열무가 먹기좋게 자라서 모두 뽑아 열무김치를 담그니 엄청 많습니다 홀로 먹자니 시어서 못 먹을것 같고 해서 동네 잔치를 했습니다 네집이나 나누어 주었으니 그양이 꽤나 많습니다 저희집은 작은 통으로 하나 남겨 두었지요 맛있게 아쉽게 먹으려구요 또 감자 삶은게 있으니 고로케를 만들어 저희도 먹고 수급자 집도 나누어 주고 집에 있으니 꺼릴 만들어 시간을 소진 합니다 그리고 나누니 기분좋다 합니다 요즘은 오이를 따서 소금에 절이는 수고를 하고 있습니다 오이지 만들려구요 하나씩 따서 통속에 넣으며 빙그레 웃습니다 그러곤 사는게 다 이렇지 뭐 합니다 그쵸?사는게 다 그렇지요? 오늘도 행복 하세요

비아를 비롯해 아픈 모든 사람들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아멘.


울집 방풍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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