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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완성자료

이형기 나무-유형편

작성자논술도우미|작성시간11.09.28|조회수859 목록 댓글 0

나무 - 이형기  

 

나무 화자가 지향하는 삶의 표상

실로 운명처럼

조용하고 슬픈 자세를 가졌다.

⇨ 나무의 고독한 모습(의인화) / 나무의 고독한 모습의 의인화를 통해, 나무의 한결같이 변함없는 자태를 마치 한 평생을 고독하고도 의연하게 살아가는 사람의 인생, 즉 운명과 같은 것으로 인식함

  

홀로 내려가는 언덕길

⇨ 쓸쓸하고 고독한 이미지

그 아랫마을에 등불이 켜이듯

    ⇨ 어둠을 밝히는 의연한 자세

 

그런 자세로 사람들에게 삶의 지표가 되는 자세

평생을 산다. 변함없이 지속되는 나무의 의연함

 

철따라 바람이 불고 가는

소란한 마을길 위에

⇨ 끝없는 갈등과 다툼으로 지새는 세속 / 갈등이 그치지 않는 복잡한 세상사

 

스스로 펴는

그 폭넓은 그늘…….

⇨ 세상 모두에게 편안히 쉴 공간 제공하는 포용력 / 세상을 감싸는 포용력, 풍성한 은혜

 

나무는

제자리에 선 채로 흘러가는

천 년의 강물이다.

⇨ 영원히 지속되는 나무의 덕성을 예찬

 

 

 

 

 핵심정리 

* 어조 : 나무를 통해 삶을 노래하는 관조적인 어조, 성찰의 어조

* 성격 : 낭만적, 서정적, 관조적, 기구적

* 특징

① 자연물의 속성을 통해 고독하면서도 의연하게, 꿋꿋하고 변함없이 살아가는 삶의 자세를 예찬하고 있다.

② 자연물을 통해 삶의 교훈을 얻고 있다.

 

* 제재 : 나무

 

 

 

 

 

* 주제 : 나무를 통해 바라보는 고독하고 의연한 삶

 

 

작품 이해

시인들은 인간의 삶의 모습이나 특정한 인간형을 자연물의 형상에 빗대어 표현할 때가 많다. 예를 들어 이황(李滉)은 [도산십이곡(陶山十二曲)]에서 언제나 변함 없는 청산(靑山)과 유수(流水)의 모습을 보며 우리 인간도 그와 같은 덕성을 닮아 배움과 학문 정진에 몰두해야 한다고 노래했다. 이 작품도 그러한데 시인은 외적인 사물의 하나인 나무를 인간으로 환치시켜 인식하고 있다. 나무에 인격을 불어넣어 나무가 마치 사람인 것처럼 표현하면서 나무의 변함이 없는 형상을 통해 긍정적인 삶의 궤적을 보여 주는 어떤 인간의 면모를 은연중 환기시키고 있다. 즉 한평생을 고독하게 살면서도 언제나 삶의 풍모를 잃지 않으려는 의연한 삶의 자세를 가진 사람을 나무를 통해 환기시킨다.

나무라는 구체적인 사물의 외형과 그 이미지를 시적으로 창조하여 인간과 관련된 추상적인 가치를 노래한 이 작품은 '조용하고 슬픈 자세'에 결합된 고독함과 '스스로 펴는 그 폭넓은 그늘'에 결합된 의연함이 인간의 한 존재 방식을 심도 있게 형상화한다. 이렇듯 작가가 나무의 속성을 통해 인간의 삶과 바람직한 삶의 길을 노래하고 있기에 이 작품은 독자들에게 인간의 삶을 내면적으로 되돌아보고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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