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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재배기술

매실나무 개원

작성자自請妃|작성시간09.06.07|조회수173 목록 댓글 0

 

 1. 기상조건

가. 기온

매실나무는 따뜻한 기후를 좋아하며, 연평균기온이 12∼15℃되는 지역에서 안전하게 재배될 수 있다. 생육기인 4월은 19℃, 10월은 21℃, 개화기는 10℃이상 성숙기는 22℃가 알맞다. 개화기의 저온저항온도는 -8℃이나 개화후의 어린 과실 일 때는 -4℃가 한계온도(限界溫度)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중부 내륙지방을 제외한 연평균기온이 12℃이며, 늦서리의 피해가 적은 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하다. 매실은 다른 과수보다 휴면기간(休眠期間)이 짧아서 겨울철의 온도변화에 예민하기 때문에 개화기가 해에 따라 심하게 다르다. 겨울철이 따뜻한 남부지방이나 따뜻한 해에는 개화기가 너무 빨라져 서리피해를 받기가 쉽고, 불완전화(不完全花)의 발생이 많을 뿐만 아니라 꽃가루를 옮겨주는 방화곤충(訪花昆蟲),즉 주로


<그림 1> 상해방지용 방상선(防霜扇)

꿀벌의 비래가 활발하지 못하여 충분한 꽃가루받이가 이루어질 수 없어 결실률이 극히 낮아진다.

그러나 겨울철 기온이 낮은 지방 또는 겨울철 기온이 낮았던 해에는 생육이 늦고 개화기가 자연히 늦어져서 늦서리의 피해를 피할수 있고,개화후에는 따뜻한 봄날씨가 순조롭게 계속되기 때문에 완전화(完全花)의 발생이 많으며, 모든 품종이 거의 같은 시기에 개화하여 방화곤충의 활동이 활발하므로 정받이가 잘 이루어져 풍작(豊作)을 이루게 된다.

대체로 남부의 따뜻한 지방에서 개화기가 빠른 해일수록 개화기가 늦은 지방 또는 개화기가 늦은 해 보다 결실이 불량할 때가 많은데 이는 개화기에 늦서리의 피해를 받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늦서리가 내리는 지역이나 개화기에 저온이 내습하는 지대, 개화결실기에 바람이 심하게 부는 지대는 따뜻한 지방일지라도 매실재배의 적지(適地)라 할 수 없다.

현재 우리나라의 매실 분포지역은 서산, 대전, 김제, 임실, 남원, 거창, 금릉, 울진, 강릉을 잇는 선으로 연평균 기온이 12℃이상 되는 지역이다. 그러나 경제적 재배안전지대는 이와 일치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나. 강우량

매실나무는 천근성이기 때문에 가뭄에 약하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과실의 수확이 끝난 후에 장마철에 들어가므로 개화결실에는 지장이 없으나 여름철 심한 가뭄으로 수세가 약해지고 조기낙엽으로 인하여 다음해 조기개화로 결실을 불량하게 하는 경우가 있다.

다. 일조

과수원의 일조시간은 방위와 지역에 따라 다르다. 평단지의 일조시간은 길고, 경사지와 골짜기에 비해 2∼3시간의 차이가 있고, 그 차이는 여름보다는 개화기에 크다. 개화기에 따뜻한 날이 계속되면 방화곤충의 활동이 활발하고 일조시간이 길어지면 그만큼 방화곤충의 활동시간이 길어지고 결실도 양호해진다. 반대로 개화기에 일조시간이 짧아지면 방화곤충의 비래활동이 적어지고 결실이 불량해진다.

<표 1> 지형에 따른 평균 일조시간

지 형

하 지

동 지

춘(추)분

비고(조사지점)


경사지

곡간지

평탄지

시간 분

10 52

10 36

13 03

시간 분

6 08

4 58

8 23

시간 분

9 11

8 27

11 23

20

13

2




 2. 토양 및 지형조건

가. 토양

매실나무는 뿌리가 얕게 뻗는 성질이 있어 지표면(地表面)에서 20∼30cm 범위에 85%의 잔뿌리가 분포한다. 그러나 토양에 대한 적응성이 비교적 넓어서 산지재배(山地栽培)가 가능한 과수이다. 보수력(保水力)이 강하고, 토양통기(土壤通氣)가 불량한 질땅이나 지하수위가 높고 물빠짐이 나쁜 저습지(低濕地)에서는 생육이 불량하다.

세균성구멍병 또는 문우병(紋羽病)의 발생이 많으며, 낙엽이 빠르고, 나무의 생육과 결실이 불량하다. 토심이 얕고 메마른 땅은 가뭄의 피해를 쉽게 받을 뿐만 아니라 개화기가 빨라지고, 낙과(落果)도 심한 경우가 있으며 조기낙엽이 일어나기 쉽다.

매실재배에 알맞는 토양은 토심이 깊고 물빠짐이 좋은 참흙 또는 모래참흙(砂壤土)으로서 토양산도(ph)가 6.5∼7.1의 미산성(微酸性)∼중성(中性)토양에서 잘자란다. 토양산도(ph)가 4.3 이하의 강산성(强酸性) 또는 7.5이상의 알칼리성 토양에서는 말라 죽는다.

나. 지형

지형이 다르면 과원에서의 일조시간이 다르게 되는데, 특히 곡간지나 산지의 경사지에 있는 매실원에서는 방위나 지형에 따라서 산이나 나무의 그늘때문에 일조시간이 짧게 되는 일이 많다. 경사면이 남향으로 향한 과원이 일조량도 많고 좋은데 토양이 쉽게 건조하기 쉽다. 따라서 재배지의 지형조건에 알맞는 재배관리가 필요하다.


 

 ㅡ

 1. 개원

가. 과원의 입지여건

매실나무는 이제까지 택지(宅地) 또는 밭주변에 심어져 온 것으로 보아 토양조건의 범의는 넓은 것 같다. 복숭아, 살구와 같이 배수가 양호하며 토심이 깊은 양토 또는 사질양토(砂質壤土)가 알맞다. 그러나 매실나무는 조방적재배(粗放的栽培)가 가능하므로 심한 모래땅이나 자갈땅이 아니면 경사진 산지(山地)를 개간하여 조성토록 하는 것도 좋다.

흙살이 낮고 지나치게 건조한 서향(西向)의 경사지는 햇빛에 데는 일소현상(日燒現象)의 피해를 받기 쉬우므로 주의한다. 배수가 불량한 토양에서는 심은 후 3∼4년생의 결실기에 이른 나무가 말라 죽고 낙엽이 빠르며, 낙엽이 빠르면 다음 해 일찍 꽃이 피고 꽃피는 기간이 길게된다. 한편 건조한 토양에서는 수지병(樹脂病)이 걸리기 쉽고 낙과, 낙엽이 심하다.

기온으로 보면 년평균기온이 7℃이상으로서 생육과 결실에 지장이 있는 저온(低溫), 서리피해가 없는 지대가 적지라 할수 있고 과원의 위치는 3면(三面)이 막힌 정남향(正南向)등은 피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개활지(開闊地)가 좋다. 분지(盆地)나 곡간지(谷間地)는 차가운 공기가 더운 공기를 밀어 올리고 정체하기 때문에 개화기에 늦서리피해와 겨울철 동해(凍害)를 받기 쉽다.



<그림 1> 개화기 상해(霜害) 피해

매실나무도 복숭아처럼 한번 심었던 곳에 다시 심으면 기지현상 (忌地現象)이 나타나 생육이 불량하고 병해충 특히 토양해충인 선충(線蟲) 의 피해를 받는다. 핵과류(核果類)의 뒷그루에는 청산화합물(靑酸化合物)이 많아 생육을 억제하고 조피증(粗皮症)을 유발하게 된다.

나. 기상조건과 결실

(1) 동상해(凍霜害)

품종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매실의 화기(花器:꽃)는 기온이 -8℃ 이하로 되면 얼어죽고(凍死), 어린과일(幼果: 팥정도 자랐을 때)은 -4℃이하의 기온에 접하게 되면 마르고(萎凋), 낙과(落果)하는 저온 장해를 일으킨다.

지형적으로 곡간 또는 분지 등 냉기류(冷氣流)가 머무는 곳에서 저온장해를 조장한다. 그러므로 상습적으로 냉기류가 머무는 곳은 나무심기를 피하고 한편으로는 냉기류(찬공기)가 빠져 나갈 길을 만들어 놓아야 한다. 그래서 개화기부터 유과기 기간에 저온이 자주 오는 지대에서는 개화기가 늦은 품종인 백가하, 옥영, 화향실, 풍후 등을 심고 개화기가 빠른 소매계통인 용협소매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2) 일조시간(日照時間)

일조시간은 방위(方位)와 지형(地形)에 따라 다르며 평지는 경사지와 곡간지에 비해 2∼3시간이 길다. 그 차는 여름철 보다는 개화기에 크다. 개화기에 햇볕이 좋은 따뜻한 날이 계속하면 벌과 같은 방화충(訪花蟲)의 활동이 활발해져 결실이 좋고 일조시간이 적은 곳은 날씨가 차(冷)기 때문에 방화충의 비래가 적어 결실이 불량하게 된다.

(3) 바람(風)

방화곤충의 활동은 맑은날 15℃ 이상으로 바람이 없을 때 활발하다. 그러므로 바람이 있거나 기온이 낮으면 방화충에 의한 정받이(受粉)는 기대하기 어렵다. 바람은 방풍림을 심어 주도록 한다. 한편 바람이 심한 지대는 세균성천공병의 발생이 심하여 조기낙엽 또는 수세가 약해진다.

다. 개원시 주의할 점

물 빠짐이 양호하고 토심이 깊은 참땅(壤土) 또는 모래참땅이 좋다. 이른 봄 기온변화가 심하거나 늦서리 상습지는 피해야 한다. 아침 햇빛 드는 곳은 피하고 석양 (夕陽)빛이 많이 쪼이는 서향이 좋다. 사방이 막힌곳은 늦서리 피해가 우려되는 곳이 많고 오갈병(黃化萎縮病), 검은별무늬병(黑星病)의 발생이 많다. 그늘지거나 햇빛이 잘 들지 않은 곳은 나무가 웃자라고 꽃눈 분화와 형성이 불량하며 낙과가 심하다. 바람이 적고 방화충의 활동이 쉽고 활발한 곳이면 더욱 좋다.

라. 품종과 적지(適地)

소매(小梅)는 더욱더 뿌리가 낮게 뻗어 가뭄과 물에 약하기 때문에 배수가 양호하고 보수력(保水力)이 강한 토양에 적합하다. 백가하(白加賀)는 소매에 비해 토양 적응성이 넓어 척박지에서도 비교적 잘 자란다. 지하부(地下部)의 생육이 불량한 토양에서는 결실기에 들어가면 말라죽는 나무가 많아진다. 주로 배수불량지에서 많이 나타난다.


 2. 재식

가. 재식시기

낙엽과수는 봄과 가을에 심는다. 특히 매실나무는 12월하순의 기온이 4∼5℃의 낮은 때에도 새뿌리가 활동하기 시작하므로 봄에 심는것보다는 낙엽직후에 심는 것이 뿌리의 활착과 생육이 양호하다. 봄에 심을 경우는 해빙(解氷)과 동시에 될수 있는 한 일찍 심도록 한다.

나. 재식거리와 방법

매실나무는 어릴때부터 생육이 왕성하여 심은후 9년째가 되면 대체로 성목(成木)이 된다. 재식거리는 품종과 토양의 비옥도(肥沃度),과원의 입지조건에 따라 다르나 나무가 커서 서로 겹치면 그늘이 지고 통광(通光)이 불량하여 잔가지가 말라 죽고 꽃눈이 생기지 않으며 결실부위가 나무 끝 부분과 바깥부분에 치우쳐 결실부가 적어 수량이 적으므로 충분한 거리가 유지 되도록 심는다.

재식거리는 <표 1>에서와 같이 비옥지에서는 5×6m(33주/10a) 또는 6×6m(28주/10a)로 심고,척박지에서는 5×5m(40주/10a), 6×3m(56주/10a) 간격으로 심는다. 최근에는 자본회수 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계획밀식을 하고 있다. 비옥지에서는 6×3m (56주/10a), 척박지는 5×2.5m(80주/10a)로 심어 약전정, 유인(誘引) 등에 의해 조기결실을 유도하여 수세(樹勢)를 초기에 안정시키는 방법을 쓰고 있다.

<표 1> 재식거리

구 분 / 토 양 조 건

비 옥 지

척 박 지

심는 거리

주 수

심는 거리

주 수

관 행

5×6m

6×6

33

23

5×5m

6×3

40

56

계 획 밀 식

6×3

56

5×2.5

80

* 계획밀식 7∼12년후 50%간벌

심는 구덩이의 크기는 토질에 따라 다르나 깊이 90∼100cm, 넓이 90∼100cm로 크게 파고 구덩이당 거친퇴비 30kg, 석회2kg, 용성인비 1kg을 파놓은 겉흙과 잘 섞어 구덩이의 2/3 가량을 채운뒤 잘썩은 퇴비와 겉흙을 섞어 나머지를 채운 후, 나무심을 곳을 다시 파고 나무의 뿌리를 고루펴 놓은 다음 물을 주면서 나머지 흙을 묻는다. 묘목의 높이는 지면으로 부터 20cm가량 높게 심도록 한다.

나무를 심은 뒤 60cm 높이에서 자르고 바람에 흔들리지 않도록 하며 심은 묘목을 중심으로 흑색비닐을 넓게하여 멀칭하면 뿌리 활착이 양호하고 흙이 건조하지 않으며 김매기의 노력을 절감할 수 있다.

심을 때는 금비는 사용하지 말고 이듬해 새눈(新稍)이 나와 20cm 정도 자라면 금비를 주도록 한다. 심을 묘목은 1년생보다는 2년생의 묘목이 활착이 양호하고 말라 죽는 일이 적다.

다. 주품종(主品種)과 수분수(授粉樹)

매실나무는 품종에 따라 자가결실성(自家結實性)이 있는 가하면 꽃가루가 전혀 없는 품종이 있으며 품종간에 교배불친화성(交配不親和性)이 있는가 하면 꽃피는 시기가 서로 상이하여 다른 과수와는 달리 정받이(受粉)가 까다로운 과수이다. 더욱더 이른봄 추울때 꽃이 피게됨으로 방화충의 비래도 활발하지 않으므로 품종의 배치와 수분수의 도입에 있어서는 충분한 지식이 필요하다.

이제까지 수분수는 주품종의 20∼30% 비율로 혼식(混植)하여 왔으나 안정된 매실의 결실과 수확을 위해서는 주품종을 비롯해 3∼4가지 품종을 같은 비율로 흩어 심는 것이 이상적이며 다수확을 가져오는 길이다.

수분수로서 갖추어야 할 조건은 꽃가루가 많고 주품종과 꽃피는 시기가 같으며 교배친화성이 높고 수분수 자체가 자가결실성이 높은 것이 바람직하다.

수분수의 혼식시 주품종과의 거리는 매실재배에 있어 중요한 사항으로 꽃가루를 매개(媒介)하는 방화곤충(訪花昆蟲)인 벌, 등애(말파리), 파리 등은 꽃가루가 많은 품종에 많이 날아들고 꽃가루가 없는 나무에는 적게 날아드는 습성이 있다.

주품종과의 거리가 멀수록 결실율이 낮아지며 더욱 바람이 많거나 날씨가 차가울 때는 더욱 낮아질 것이다. 그러므로 서로다른 품종을 4가지 정도로 심어 서로 꽃가루가 이동 될수 있도록 심는 것이 좋다.

백가하와 옥영(玉英)품종은 꽃가루가 없으므로 꽃가루가 많은 양노(養老), 매향(梅鄕) 그리고 도적(稻積), 앵숙(鶯宿) 등을 심어 교배가 잘 이루어 지도록 한다.

그리하여 <표 4>에서 보는 바와 같이 도적과 근래에 많이 심는 남고(南高), 화향실(花香實), 갑주소매(甲州小梅) 등은 자가결실율이 높고 꽃가루가 많으므로 수분수로서도 좋은 품종이다. 다만갑주최소는 과일이 잘고 꽃피는 시기가 빠르다.

<표 2> 주요품종의 자가결실율과 백가하에 대한 친화성

품 종

자가결실율(%)

백가하의 결실율(%)

화분량의 다소

백 가 하

옥 영

도 적

양 노

남 고

매 향

화 향 실

앵 숙

태 평

갑주최소

0

0

82.0

2.0

51.5

7.5

55.8

1.4

7.6

50.9

0

0

75.0

52.4

68.3

82.1

66.7

68.0

59.5

61.5



 ㅡ

정지(整枝)와 전정(剪定)은 흔히 같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으나 정지는 큰가지를 알맞게 형성시켜 이상적인 나무꼴(樹形)을 만드는 작업을 말하며 전정은 보다 작은 가지를 솎아 주거나 잘라 주면서 새로운 가지를 만들어 매년 품질 좋은 과실이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가지를 다듬어 주는 작업으로서 다음과 같은 목적이 있다.

  • 나무꼴을 이상적으로 형성하고 가지를 고르게 배치하여 균형있게 발육을 유지한다.
  • 결실부위를 최대로 확보하여 수량을 높이고 과실의 품질을 향상시킨다.
  • 나무의 내부까지 햇빛을 고루 들게하여 꽃눈형성을 향상시킨다.
  • 착과량을 미리 조절하여 해거리 정도를 낮게한다.
  • 병해충 방제와 관리작업을 편리하게 한다.

 1.나무의 특성과 결과습성

나무꼴을 만들고 전정에 앞서 주의 해야할 매실나무의 생육상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가. 생육상의 특성

(1)정아우세성(頂芽優勢性)이 강하다.

매실나무의 가지를 볼때 끝눈(頂芽)과 그아래 2∼3째 눈은 세력이 강한 새로운 가지로 자라지만 가지 하부(下部)의 눈은 짧게 단과지(短果枝)를 형성하거나 잠아(潛芽)로 되어 가지의 밑부분은 없게 된다.

(2) 매실나무는 복숭아, 살구나무 처럼 기지우세성(基枝優勢性)이 강한 반면 선지열성(先枝劣性)이 심하다.

가지의 정아우세성과는 달리 지표면에 가까운 주지와 부주지등은 해가 지남에 따라 세력이 강하고 큰 반면 윗쪽 가지나 원줄기는 약하게 된다. 그러므로 주지를 결정할때 제1주지는 원줄기 보다 약하고 제3주지 보다도 약한가지를 배치하지 않으면 윗쪽의 주지와 원줄기는 해를 거듭함에 따라 약하게 되어 나무꼴이 불량하게 된다. 주지에 착생시키는 부주지도 같은 현상이다.

(3) 매실나무는 많은 가지를 발생하고 햇빛을 받지 못한 그늘의 가지는 말라 죽기 쉽다. 매실은 많은 가지가 발생하므로 나무꼴이 흐트러지기 쉬우나 갱신전정에 유리하다.


(4) 개화가 빠르다.

휴면(休眠)에서 깨여남이 빠르고 꽃피는 시기가 빨라서 결실불안정의 요인이기도하다. 한편 과실의 성숙과 수확기가 빠르기 때문에 해거리가 발생하지 않는다.

나. 결과습성(結果習性)

매실꽃눈은 복숭아와 살구 처럼 새가지의 잎겨드랑이에 홑눈(單芽) 또는 겹눈(複芽) 으로 이루어 진다. 꽃눈의 분화는 7월부터 8월중순에 분화하여 꽃이 완성되고 다음해 봄에 개화한다. 꽃눈이 분화하여 완전한 꽃이 되는 시기는 1월중순경으로 그간의 영양상태는 화기(花器)발달에 크게 영향을 주게 되는데 나무의 영양상태에 따라 꽃눈으로 되기도 하고 잎눈으로 되기도 한다.

짧은 가지와 중과지(中果枝)에는 홑꽃눈 또는 겹꽃눈이 많이 붙고 꽃눈과 잎눈의 겹눈은 세력이 강한 중과지에 형성됨을 볼수 있다. 세력이 약한 짧은 가지에는 꽃눈만이 붙어 맨끝눈만 잎눈이 되거나 심하면 뾰쪽한 가시모양의 가지로 된다.

<표 1> 결과지 길이와 과실크기 및 수확과수

결 과 지

길 이

청 축

백 가 하

옥 영

갑주최소

과실

크기

수확과

수 비

과실

크기

수확과

수 비

과실

크기

수확과

수 비

과실

크기

수확과

수 비


5cm이하

5∼15cm

15cm이상

g

27.1

25.6

24.4

%

56.9

18.7

24.4

g

14.7

14.4

14.2

%

48.9

34.4

16.4

g

22.7

22.5

22.6

%

74.3

21.2

4.5

g

4.2

4.3

5.6

%

61.1

19.5

19.4


꽃눈이 많이 붙는 짧은 가지(短果枝)와 중과지는 5월하순에는 신장이 끝나 마디사이가 짧아져 긴가지에 비해 잎수(葉數)가 상대적으로 많아 충분한 영양이 보급되므로 꽃눈을 발달시키고 장과지(長果枝)와 웃자란 가지는 8월 늦게까지 자라게 되므로 양분의 생산보다는 소비가 많아서 착화수가 적고 결실량도 적게 된다.



<그림 1> 단과지의 착과상태

 2. 정 지(整枝)

정지는 나무꼴을 만드는 작업이다. 매실나무의 기본적인 나무꼴은 주간형(主幹形)과 개심자연형(開心自然形)이 있으나 주간형은 나무 키가 높고 자연상태가 되므로 이를 변형한 변칙주간형(變則主幹形)으로 나무꼴을 바꾸기도 하지만 매실은 개장성(開張性)이 있으므로 복숭아처럼 나무 키를 낮추는 개심자연형으로 가꾸어 나가는 것이 모든 작업이 편리하다.

가. 개심자연형(開心自然形)

나무꼴은 주지(主枝)및 부주지(副主枝)의 수(數)와 설치위치에 따라 달라지는데 개심자연형의 주지는 3본으로 하는 것이 기본이고 그 주지마다 부주지를 형성시킨다. 주지수가 많으면 어린나무일 때는 빈곳이 없어 수량이 많으나 성목(成木)이 됨에 따라 가지수가 많아져 수관내부(樹冠內部)가 재질(材質)로 가득차 결과지가 없어 수량(收量)이 낮아지고 최종적으로 나무꼴을 그릇치게 된다.

(1) 1∼2년째의 정지

수세(樹勢)가 좋은 충실한 1∼2년생 묘목을 심었을 때는 60∼70cm 높이에서 잘라 충실한 많은 새가지를 발생시켜 주지후보지(主枝候補枝)를 양성시킨다.수세가 허약한 묘목은 짧게 남기고 잘라 주지후보지를 3년째가서 선정한다. 즉 묘목의 선단을 조금만 자르면 정부우세성에 의해 밑에서 눈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주지후보지로 이용할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묘목의 생장이 극히 좋은것은 충실한 부위에서 잘라 주간(원줄기)선단부분에서 지주(支柱)를 세워 각도(角度)를 잡아서 제 3주지후보지로 이용한다. 그리하여 1∼2년째의 정지는 주지후보지를 만들고 결정하는 시기로서 이들 후보지의 가지는 원줄기에서 발생하는 높이에 따라 가지세력과 수세에 크게 영향을 주어 낮으면 강하고 높으면 약한 가지가 된다.

제 1주지의 분지(分枝)높이는 지상 30∼40cm로 하고 20cm사이를 두고 제 2, 제 3주지로 선택한다. 주지와 주지사이가 좁으면 장차 차지(車枝:바뀌살)가 되어 째어지기 쉽다. 주지를 3본으로 할 때는 각각 120°의 방향에 배치하되 각기 나무의 제 1주지는 포장 전체로 보아 같은 방향으로 가게한다. 경사지에서는 주지의 분지 위치를 낮게 하고 제1주지는 경사의 아래쪽으로 신장시킴으로서 나무키가 낮게 되고 제3주지를 강하게 유지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주지의 분지각도는 될수있는 한 넓게 40∼50°이상으로 유인하여 제 1주지는 50°이상으로 하여 세력을 줄이고 2번주지는 45°, 3번주지는 35∼40°로 하여 각주지의 세력이 균형을 유지하도록 한다.

주지를 선택할 때 제 3주지는 가장 세력이 강한 가지를 선택하고 제 2, 제 1의 순으로 약한 가지를 선택한다. 그와 반대로 되면 아래쪽 주지가 강하게 되어 윗쪽 주지가 극단으로 약하기 때문에 주지를 결정하는데 특별이 주의한다.

주지는 나무의 중요한 뼈대(骨格)를 만드는 큰가지로서 옆으로 크고 곧게 형성되도록 전정과 유인을 실시하며 선단은 1/3정도로 약간 강전정을 하여 신장시킨다.

(2) 3∼4년째의 정지

3∼4년째의 정지는 부주지(副主枝)를 만드는 정지작업이다.주지의 선단부에서는 비교적 힘이 강하고 긴 새로운 가지가 몇 개씩 발생하므로 그중 선단의 가지 하나만 남기고 나머지의 가지는 기부에서 잘라 없애 경쟁을 막고 남긴 가지는 1/3정도 짧게 잘라 주지연장지(主枝延長枝)로 한다.

부주지는 한개의 주지에 2∼3본을 착생시키는데 제 1부주지의 발생위치는 주지를 약하게 하지 않고 수관내부의 채광에 지장이 없도록 주지분지부에서 1.0∼1.5m 이상 떨어진 가지 중에서 선택한다. 제 2부주지는 제1부주지에서 1.0∼1.5m 이상 떨어진 반대방향의 가지를 사용한다

부주지는 주지연장지와 같은 해의 가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세력이 아주 약한 가지를 쓰고 알맞은 가지가 없을 때는 1년을 늦게 선정한다.

주지선단의 새가지는 약간 강하게 전정하여 수관확대와 아울러 주지의 골격을 형성해 간다. 한편 주지의 힘이 2개로 갈라짐이 없게하여 주지와 부주지의 구분이 명확하게 되도록 신장시킨다. 그러므로 부주지의 형성은 같은 해에 2개씩을 형성시키기 보다는 1년에 하나씩 수세를 보아가면서 형성시켜야 한다.

(3) 5년째의 정지

5년째의 전정도 지난 해와 같이 주지와 부주지를 곧게 그리고 강하게 만들기 위하여 선단부를 잘라주게 한다. 다음은 결과지(結果枝)를 붙이는 곁가지(側枝) 형성의 순서로서 주지와 부주지의 옆(側面)에 발생한 세력이 크지않은 가지를 착생시키는데 주지와 부주지의 세력을 약하게 하는 가지는 절대로 붙쳐서는 않된다. 주지와 부주지의 등(腹)에서 나온 가지는 힘이 강하고 밑에서 나온 가지는 너무 힘이 없으므로 세력을 보아 자름 정도를 달리하여 곁가지를 만든다.

곁가지의 배치는 선단부는 짧게 기부쪽은 긴가지가 되게하여 선단부 정점(頂點)을 기점(基點)으로 하여 3각형이 되게 배치하므로서 가지가 서로 겹치는 일이 없고 햇빛이 잘 쪼이게 된다. 수관내부의 곁가지와 단과지군(短果枝群)은 결실 후 말라 죽기 때문에 발육지(發育枝)를 이용하여 일찍 갱신(更新)하도록 노력한다.


<그림 2> 유목의 전정

나. 주간형(主幹形) 및 변칙주간형

주지와 부주지의 형성방법은 개심자연형과 크게 다르지 않으나 주지수를 4-5본으로 많이 착생시키고 주간(원줄기)의 끝부분에서 자르지 않고 계속 유지하며 수세를 안정시키는 나무꼴이다.

주간형이나 변칙주간형은 개심자연형처럼 초기부터 주지후보지를 결정하지 않고 주간을 높이 키워가면서 여러개의 후보지를 양성해 두었다가 상단부 주지후 보지 발생상태를 보아 가면서 어는 정도의 크기에서 주지수가 결정되면 주지가 될 수없는 불필요한 후보지는 일정한 공간을 남겨 기부에서 부터 솎아 없애고 주지수를 5개 정도로 확정짓는 방법이다.

주간형은 나무키가 높고 위로 자라기 때문에 웃자란 가지의 발생이 적고 어린나무때 부터 수세가 안정되며 곁가지와 결과지 수가 많아서 일찍 부터 많은 수량을 얻을 수 있으나 나무키가 너무 높기 때문에 관리상 문제점이 있다.

 3. 전정(剪定)

매실나무의 전정은 수령(樹齡)에 따라 달라져야 하는데 이를 요약하면 <표 2>와 같다.

<표 2> 전정의 목표와 방법

구 분

어린나무(4년째)

5∼10년생

성 목

노 목

전정목표

주지, 부주지

형성, 수관확대

결과지 확보

수관확대

수량증가

측지갱신

수량유지

측지갱신

수량유지

전정의 강도

조금 약

전정방법

유 인

솎음전정

솎음전정

자름전정

자름(측지)

솎음(가지)

유인(측지)

자름


가. 주지(主枝)와 부주지(副主枝)의 형성

수세(樹勢)가 좋은 1∼2년생 묘목을 심었을 때는 60∼70cm에서 잘라 많은 새가지를 발생시켜 주지후보지를 양성시켜 간다. 그러나 약한 묘목을 심었을 때는 더 짧게 잘라 1∼2년후부터 주지후보지를 선정해 갈 수 밖에 없다.

제 1번주지는 지면(地面)으로 부터 30∼40cm 높이의 가지 중에서 선정하고, 제 2번 주지는 1번주지보다 20cm가 높고 120°범위의 가지 중에서 결정하며, 3번 주지는 다시 20cm위에서 110∼120° 범위의 가지를 고르거나 주간(主幹)을 직접 3번주지로 유인하기도 한다.

매실은 밑가지우세성(基枝優勢性)이 다른 과수 보다 강하며 지면에 가까운 제 1번, 제 2번 주지가 세력이 지나치게 강해지기 쉬운 반면 제 3번 주지는 세력이 극히 약해져 기대하는 수형이 될 수 없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제1번주지를 결정할 때 가지 세력이 중간 이하의 약한 가지중에서 선택하고,제2번주지는 보다 강한 가지에서, 제 3번 주지는 더욱더 강한 가지를 후보지로 만들어야 한다.

각 주지의 분지각도는 1번 주지의 경우 50°이상으로 눕도록 유인하여 세력을 줄이고, 2번 주지는 45°, 3번 주지는 30∼40°로 약간 곧게 자란가지를 택한다.

주지의 방향은 지형을 따라 다르나 평지(平地)인 경우는 1번 주지를 남쪽으로 신장시켜 나무 전체가 햇빛을 잘 받을 수 있게 하고, 경사지재배의 경우는 주지의 분지(分枝)위치를 낮게 하여 1번 주지를 경사의 낮은 편에 형성시키면 나무가 낮게 되고, 3번 주지의 세력을 강하게 할수 있다.

부주지(副主枝)는 각 주지마다 2∼3개씩을 배치하게 되는데 심은 3년째부터 1번 부주지부터 매년 1개씩 형성시켜 간다. 부주지는 각 주지의 기부로 부터 서로 어긋난 방향으로 각기 제 1, 제 2, 제 3부 주지를 배치한다. 제 1부주지가 기부가까이 배치되면 주지의 세력이 약해지기 쉽고, 수관내부가 혼잡하며, 주지와 부주지의 구별이 안되어 햇볕쪼임이 불량해진다.

한편, 각 주지와 부주지는 상당량의 무게를 갖게 되므로 충분한 각도를 유지시킴은 물론 선단부를 1/2∼1/3씩 매년 잘라 굵고 곧게 신장시켜 수관을 확대시키며, 밑으로 쳐지는 일이 없도록 한다.

나. 측지(곁가지)의 배치와 갱신

곁가지는 주지와 주지 사이, 부주지 사이의 공간을 메꾸는 부주지보다 작은 가지이며, 결과지(結果枝)를 붙이는 가지이다. 이와 같이 곁과지가 많아야 결실량을 증가시킬 수 있지만 그 수가 지나치게 많으면 일조와 통풍이 불량하여 내부의 잔가지가 말라 죽고, 꽃눈형성이 불량하며,낙과(落果)가 심해져 수량이 감소된다.

한편, 세력이 왕성한 곁가지가 있으면 주지 또는 부주지 등과 구별이 어렵고, 수형을 그르치며, 결실부가 적고, 결과부위가 수관 밖으로만 형성되어 나무의 크기에 비해 수량은 극히 적다. 그러므로 주지(主枝) 또는 부주지(副主枝)에서 웃자란 세력이 강한 곁가지는 잘라 없애거나 짧게 잘라 새로운 약한 곁가지를 만들어 간다.

오래된 늙은 곁가지는 길고 늘어져 빈약한 결과지를 착생하고 혼잡하기만 하므로 짧게 잘라 주지와 부주지 가까이 고루 배치되도록 조치한다. 오래된 곁가지에 착생한 결과지는 결실이 불량하고, 낙과가 심하며, 과실비대도 좋지 않으므로 3∼4년된 곁가지는 없애고 새로운 곁가지를 만들도록 한다.

다. 결과지(結果枝)의 형성

결과지는 단과지(短果枝), 중과지(中果枝), 장과지(長果枝)로 구분 할 수 있으나 결과습성에서 소개한 바와 같이 매실의 수량을 결정하는 것은 결과지 중에서도 가지 길이가 짧은 단과지의 수가 결정적 역할을 한다.


<그림 2> 수확직전의 결실상태

단과지는 길이가 짧은 대신 선단부 눈만이 잎눈으로 자라고, 나머지 눈은 전부가 꽃눈이며, 결실률이 높고, 과실도 굵다. 그러나 세력이 좋은 중과지(中果枝)와 장과지(長果枝)는 가지의 길이에 비해 꽃눈수가 적고, 개화가 고르지 않으며, 낙과율이 많고, 과실비대도 불량하므로 수량확보를 위해서는 단과지 수를 많게 하는 전정방법이 이루어져야 한다.

단과지(短果枝)는 전부가 꽃눈이기 때문에 한번 결과지로 이용하면 세력이 약해져 꽃눈형성이 불량하므로 장과지(長果枝)와 발육지(發育枝)를 이용하여 계속 단과지(短果枝)를 형성시켜야 한다.

장과지와 발육지 선단의 끝눈이 잎눈으로 되어 있는 것은 단과지와 같으나 아랫눈들은 잎눈과 꽃눈을 함께 갖는 겹눈이기 때문에 선단부를 자르면 선단부(先端部)에서 몇개의 세력 좋은 발육지만 나올 뿐 단과지는 거의 형성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매실의 전정방법은 수량구성(收量構成) 가지, 즉 단과지(短果枝)를 형성시키는 전정이 되어야 하므로 자름전정(切斷剪定)보다는 완전한 솎음전정이 주로 이루어져야 한다.

<표 3> 결과지의 종류와 성질

결과지의 길이

저장

양분

개화기

완전화

결실률

생리적

낙과

과실 크기

단과지(15cm이하)

중과지(15∼30cm)

장과지(30cm이상)

많음

적음

빠름, 균일 짧음

-

늦음, 불균일,길다

많음

많음

적음

높음

높음

낮음

적음

-

많음

-

적음



라. 수세(樹勢)가 강한 나무의 전정

나무의 자람세가 강하고 결실이 불량한 큰나무와 어린나무는 힘센 도장지(徒長枝)와 발육지(發育枝)의 발생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나무를 강전정(强剪定)하면 다시 새로운 강한 가지만 발생하고, 결과지(結果枝)의 발생은 거의 없으므로 큰 가지를 솎아주는 이외의 전정은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윗부분에 이런 나무는 될수있는 한 전정량을 적게 하고 눈수를 많이 남기도록 해야한다. 발생한 세력이 강한 큰 가지는 밑부분에서 잘라 없애고 수관내부까지 햇빛이 잘 들도록 해주어야 한다.

마. 늙은나무(老木)와 수세가 약한 방임수(放任樹)의 전정

늙은나무와 방임수는 주지와 부주지의 수가 많고, 곁가지가 크고 길게 늘어져 서로 구별하기 어려우며, 햇빛이 수관내부까지 스며들지 못하여 결과지가 말라죽고, 수관외부에만 결실부가 집중하여 나무크기에 비해서 수량이 극히 적은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나무는 주지(主枝)와 부주지(副主枝)를 분명히 구별할 수 있도록 기부에서 솎아 자르고 길게 처진 곁가지는 짧게 잘라 나무골격을 정리한 후 가급적 많은 새가지를 발생시킨 다음 연차별로 나무꼴을 정리하여 결과지(結果枝)를 형성 시킨다.

 



매실은 다른 과수에 비하여 품종개량이나 재배방법의 개선은 물론 재배면적 및 생산량의 증가도 미미했으나 근래 매실주 수요증대, 절임매실의 수출, 농축액의 건강식품 인식 등으로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매실은 연평균 기온이 12~15℃ 정도의 지역에서 재배되는데, 꽃피는 시기가 빨라 추위나 서리 피해를 입기 쉬우므로 주로 남부지역인 전라남도 해남, 장성, 구례 지방 그리고 전라북도의 부안, 순창, 남원 지 방, 경상남도 하동, 창녕 지방 등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최근들어 경상북도 울진에서도 그 재배면적이 증가되고있다.
재배면적은 '80년 150ha 에서 '95년 1371ha로 재배면적이 급증하였으며 생산성도 향상되고있다.
'95년 생산량은 8,154톤으로 '91~'95년 5개년간 연평균 12.8% 증가하였으며 우량품종 보급과 재배기술 향상으로 300평당 생산량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매실은 7월 하순에 화아분화가 시작되어 10월 상순에 암술, 11월 하순에 배주가 완성되며 이듬해 1월 중순경에 꽃이 완성된다.
개화는 대체적으로 2월 하순∼3월 동안에 이루어지며 개화에 소요되는 기간은 난지에서는 15일, 한지에서는 3∼5일이다. 화분발아 적온은 18∼25℃ 이나 5∼10℃의 저온에서도 장시간 경과하면 발아하며 화분발아율은 대부분의 품종에서 40% 이상을 나타낸다.
매실의 생리적 낙과는 3회의 파상을 나타내는데 1차 낙과는 만개 후 7∼15일 경에 주로 불완전화가 낙과된다. 2차 낙과는 개화 후 20∼40일 경에 과실이 팥알정도 크기로 자랐을 때 일어나며 수정이 안된 과실, 개화 전후에 동·상해를 받은 과실 및 수정직후에 동·상해를 받은 과실이 떨어지며 제 1차 낙과와 제 2차 낙과를 통털어 전기낙과라 한다.
3차 낙과는 개화 후 40∼60일 경에 양분의 경합에 의해 주로 일어나며 토양수분이 과다하거나 가뭄이 심할 때 또는 과다결실 시에도 일어난다.
1차 낙과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전년도에 조기낙엽이 되지 않도록 해주며 적과를 통해 적정착과수를 유지시켜 주는 것이 필요하며 불완전화가 적은 품종을 선택하여 재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차 낙과는 수분수 품종의 선택과 혼식비율을 조절해주며 방화곤충을 방사하며 방풍림을 설치해 주는 방법 등으로 수분과 수정을 촉진시켜 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다.
3차 낙과는 착과수를 조절하여 적정착과량을 유지하고 질소질비료 시용 조절, 토양수분의 급변 방지, 밀식 방지, 간벌, 합리적인 전정 등으로 방지할 수 있다.
매실나무의 과실은 포도, 복숭아 등과 마찬가지로 2중 S자형으로 발달하며 1기는 만개기부터 경핵기까지로 약 40일이 소요되며 2기는 경핵기로서 만개 후 40∼75일, 3기는 경핵기 이후로 과실의 발달이 가장 왕성한 시기이다.

 


봉오리
매실수확이 끝나고 매실밭이 초록으로 물드는 9월중순 꽃눈은 분화를 시작해 1주일에서 10일간격으로
꽃잎, 꽃순을 형성한다.
11월중순부터 12월중순까지 배주가 형성되고 개화와 함께 휴면에 들어간다.
휴면에서 깨어나면 꽃순은 급속히 커지고 사진과 같이 개화에 다다른 봉오리가 된다.

개 화
기나긴 겨울의 혹한을 이겨내고 모든 꽃중에서 새봄을 제일 먼져 알려주는 매화는 개화시기가 기후에 크게
좌우된다. 평균기온이 7~8도가 되는 2월말부터 3월상순에 피기 시작하고, 3월중순경에는 만개하게 되어 하순까지 꽃을 피우게 된다.
산들거리는 봄바람과 함께 실려오는 매실특유의 단맛과 시큼한 향기로 인해 주위의 벌과 나비 그리고 사람들의 발길을 불러들인다.

결 실
매실꽃의 꿀과 화분을 구해서 날아드는 벌과 나비 그리고 새들이 수분수의 화분을 실제 수확되는 매실나무에 옮겨서 결실을 맺게 한다.
착과 후에는 양분을 공급해 성장시키고, 6월중순에는 성숙한 매실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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