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온도
부와의 기간은 온도, 습도 및 각각의 알의 특성에 따라 39일에서 44일 까지 변할 수 있으며, 온도 36.4℃,
습도 20~25%의 조건에서 부화일수 평균치는 대략 42일 정도이다.
높은 온도는 부화기간이 짧아지고, 낮은 온도는 부화기간이 길어진다. 또한, 높은 습도는 부화기간이 연장
되고, 낮은 습도는 부화를 단축시킨다.
부화기의 적정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선 부화실의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 되어야 한다.
3,4월은 부화실의 온도가 낮아지기 쉬우며, 특히 외부의 기온이 많이 낮아지는 약간에는 부화기에 유입되는
공기의 온도가 낮아져 적정 온도를 유지할 수 없는 경우가 발생될 수 있다. 하지만, 적정온도보다 1℃만 높더
라도 부화율에는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며, 높은 온도보다는 낮은 온도에서 보다 안전하다.
(2) 습도
습도는 대략 20% 전후이다. 일반적인 가금류의 부화 습도가 70~80%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낮은 습도를
요구한다. 부화시 습도가 낮아야만 하는 이유는 부화의 전체 기간(42일)을 통하여 약 14%(13%~15%)의 수
분 감소 (예 : 입란할때 1,500g의 알인 경우 210g이 감소한 1,290g이 되어야 정상적인 무게가 된다) 가 되어야
만 정상적인 발생이 될 수 있고, 건강한 타조가 될 수 잇다.
만약 수분 감소가 부족하면 수종(병아리의 다리나 목에 물기가 많은 부은 병아리)성의병아리가 될 뿐만 아니라
발생이 되어도 다리가 벌어지거나 제대로 일어서지 못 하는 증상을 나타낸다.
과도한 수분의 감소는 허약한 병아리가 되어 알껍데기를 깨고 나오기(발생)가 어렵게 된다.
3,4월은 외기가 낮고, 공기 중에 수부이 낮으므로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적정한 습도가 유지될 수 있다.
(3) 환기
타조알은 부화일자가 경과할수록 더 많은 산소를 요구하며, 발생되는 탄산가스, 수분 및 열도 기하급수적
으로 증가하여 발생 직전에 거의 최대가 된다. 그러므로 부화 말기가 될수록 더 많은 신선한 공기의 공급이
필요하다. 만약 부화말기에 이유 없이 발생이 안되거나, 알속에서 죽은 채 발견되는 빈도가 높아지면 환기량
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또한, 환기의 기본 원칙은 부화실에 유입되는 공기의 흡입구와 배기구는 방향을
달리하여 항상 신선한 공기가 공급되도록하며, 배기가스는 부화실 밖으로 완벽하게 빼주는 것이 필요하다.
(4) 전란
전란각도는 수직을 기준으로 좌,우 또는 앞,뒤로 45도 (전체 90도)정도의 전란 각도가 필요하며 대부분의 부
화기는 이 조건에 부합된다. 전란회수는 하루에 대략 6회 정도다. 전란기는 가도 뿐만 아니라 충격없이 조용
히 전란이 되는 것과 난좌에 알이 잘 고정되는가를 살펴야 한다.
(5)위생
위생관리를 잘 못 할 때는 부화기 전체의 알로 오염되어 모든 알을 망칠 수 있다.타조알은 가능한한 빠른 시간 내에
수거를 해야 하며 수거가 지연되었을 경우 문제점을 지적하면
첫째 : 오염된 토양위에 알을 산란하므로 세균이 감염되어 부화율을 저하시킨다.
둘째 : 알 수거가 늦어 지면 타조는 자기가 산란한 알을 굴려 많은 오물이 알에 붙어 소독과 세척을 하여도
기공사이로 오물이 밀려 들어가 부화시 알이 썩거나 중지란이 많이 발생한다.
수급한 타조 알은 알표면에 붙어있는 이물질을 소독된 마른 타올을 이용하여 털어내고 털리지 않는 이물질
은 깨끗한 천이나 키친타올을 사용하여 소독약 버콘-s로 닦고 소독하여 보관한다. 과도한 세척은 알 표면의보호막에
손상을 줄 수 있다.
알은 맨 손으로 만지지 않으며 , 소독된 수건이나 장갑을 사용한다.
알자리는 항시 깨끗이 하며, 정기적으로 소독을 한다.
알은 15~18℃ 정도의 건조한 실내에서 보관한다.
보관 중인 알은 입란 전까지 하루에 2~3회 정도 전란 시킨다.
입란시 모든 알은 살균한다.
부화기와 발생기는 다른 방에 넣는 것이 좋다
검란시에는 알 외부에 진물이 나거나 반점이 생긴 알이나 코로 냄새를 맡아서 부패란은 조기에 제거한다.
무정란은 빨리(대략 14일 전후) 제거한다.
발생기는 매 발생후 바로 청소와 살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