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옥수수의 생육과 양분흡수 옥수수는 C4작물로 다른 작물에 비하여 동화능력이 높지만 필요한 영양공급을 적절히 하여야 높은 수량을 얻을 수 있다. 옥수수 식물체내의 양분축적은 건물축적과 양상이 비슷하다. 생육 초기에는 흡수량이 적고 식물체가 성장함에 따라 양분의 흡수 및 축적이 급속히 진전된다. 그러나 옥수수의 생육은 생육초기의 양분공급에 크게 영향을 받으므로 파종시 기비시용이 중요하다. 2. 3요소(질소,인산,칼리)시용과 건물생산 3요소 중에서 질소와 인산은 성숙기까지 계속흡수하며 칼리는 개화기 전후에 흡수가 다량으로 이루어지고 등숙초기에 흡수를 완료한다. 질소는 전량을 기비로 하면 탈질현상으로 질소가 공중으로 날아 가거나 빗물에 씻겨 내려가 비료효과가 줄어들므로 기비와 추비로 분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인산이나 칼리는 토양중에서 이동이 적으므로 전량을 기비로 시용한다. 3. 적정 시비량과 시비방법 지역에 따라 토양과 기후가 다르기 때문에 실제로 비료를 주는 양은 표준 시비량을 참고하여 토양 및 재배여건에 따라 조정하는 것이 안전하다. 곡실용 옥수수의 표준시비량은 10a당 성분량으로 질소, 인산, 칼리를 각각 18, 15, 15kg씩 시용한다. 사일리지용 옥수수는 재식밀도가 높으므로 질소를 2kg 정도 더 주고 식용옥수수는 식물체가 작고 생육기간이 짧으므로 시비량을 줄인다. 특히 유효인산이 적은 개간지나 천수답을 밭으로 만들어 옥수수를 심을때는 인산 비료를 더 많이 주어야 한다. 기비를 줄때는 비료를 주는 위치에 따라 전면시비와 파구시비로 나눈다. 전면시비는 쟁기로 밭을 갈고 로터리질을 한후에 비료를 토양전면에 고르게 뿌리고 다시 로터리질을하여 비료가 고르게 섞이도록 한다. 파구시비는 밭을 갈고 로터리 작업을 한 뒤 골을 파서 비료를 뿌리고 흙을 덮은 다음 비료를 준골 옆에 파종하는 것이다. 질소는 기비로 50%를 인산, 칼리와 함께 주고, 질소의 50%는 기비로준 질소비료가 거의 흡수되었을 때인 7-8엽기에 추비로 시용한다. 질소의 추비는 사질토에서는 효과가 크며 점질토에서는 효과가 적다. 추비는 기비처럼 토양전체에 섞어줄 수 없으므로 토양표면에 주는 것이 보통인데 이때는 옥수수 뿌리가 사방으로 뻗어 있고 비료를 주로 흡수하는 부위는 뿌리의 끝부분에 있기 때문에 비료를 포기바로 밑에 주는 것보다 포기와 포기사이에 주는 것이 좋다. 비료를 덮을 때 너무 깊이파면 뿌리가 끊길수 있고 또 이슬이나 비로 인하여 잎이 젖어 있을 때 비료를 주다가 잎에 묻으면 염류장해로 잎이 마르기 쉬우니 주의하여야 한다. 복합비료는 질소, 인산, 칼리가 모두 들어 있으나 비료마다 그 함량이 다르기 때문에 비료를 선택할 때는 옥수수에 추천하는 비료의 비율과 비슷한 것을 택하여 가장 적게 주는 성분을 기준으로 비료를 주고 모자라는 성분만 단비(單肥)로 보충하여 준다. 옥수수의 건물을 구성하고 있는 성분의 대부분은 광합성산물이지만 식물세포의 구성분이나 대사작용을 조절하는 기능은 시비에 의한 무기 영양분의 공급에 의해 이루어지므로 질소,인산,칼리의 공급은 필수적이며 옥수수는 비료를 많이 흡수하는 다비성 작물이므로 반드시 생육도중 결핍증상을 이르키지 않도록 충분한 시비가 필요하다. 질소, 인산, 칼리중 시용효과는 질소가 가장 크고 인산, 칼리의 순으로 칼리가 가장 낮다. 질소질의 결핍증상은 옥수수 엽맥부위와 잎 가장자리에 노란색을 띄며, 인산질이 결핍될때에는 잎의 색깔이 어릴때는 자색으로 되다가 차차 노란색으로 변한다. 칼리의 결핍증상은 밑의 잎 가장자리가 노란색을 띄며 줄기썩음병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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