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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야초 동의보감

산사나무, (아가위, 적과자, 산과자, 찔광이, 질구배) 산사자(山査子)

작성자無念無想|작성시간09.10.04|조회수370 목록 댓글 0

 

식물명(별명)
산사나무, (아가위, 적과자, 산과자, 찔광이, 질구배)
학,과명
Crataegus pinnatifida, 장미과
생 약 명
산사자(山査子)
설 명
♣ 장미과의 낙엽활엽소교목으로, 높이 3∼6m이다. 나무껍질은 잿빛이고 가지에 가시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에 가까우며 길이 6∼8cm, 나비 5∼6cm이다. 가장자리가 깃처럼 갈라지고 밑부분은 더욱 깊게 갈라진다. 양면 맥 위에 털이 나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길이 2∼6cm이다. 꽃은 5월에 흰색으로 피고 산방꽃차례에 달린다. 꽃잎은 둥글며 꽃받침조각과 더불어 5개씩이다. 열매는 이과(梨果)로서 둥글며 흰 반점이 있다. 지름 약 1.5cm이고 9∼10월에 붉은빛으로 익는다. 한방에서는 열매를 산사자(山査子)라고 하며 건위제·소화제·정장제로 사용한다. 민간에서는 고기를 많이 먹은 다음 소화제로 쓴다. 유럽에서는 유럽산사나무의 열매를 크라테거스(Crataegus)라고 하는데, 강심제로 쓰고 5월에 꽃이 피므로 메이플라워(May flower)라고도 한다.
분포와 생육지
산지에서 자란다. 한국, 중국,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약 효
지혈, 항균.
적응증
♣ 소화불량과 복통, 설사에 신속한 효력을 나타낸다.
♣ 고지혈증의 예방과 치료에도 좋은 반응을 보이므로, 동맥경화증, 관상동맥 장애, 협심증 등에 많이 활용된다.
♣ 급성이질과 장염에도 효력을 얻고, 타박상으로 인한 요통과 산후에 어혈이 정체되어 잘 배설되지 않아서 생기는 복통에도 좋다.
특기사항
보통 민간에서는 육류를 요리할 때 산사열매 몇 알을 넣어 고기를 부드럽게 하고 냄새를 제거하는데 쓰였으며, 산사를 직접 달여서 복용할 경우는 깨끗이 씻어 끓인 다음 꿀이나 설탕을 넣고 자주 마시면 소화기능과 혈액순환에 장애가 있을 때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
약용부위
산사의 뿌리를 산사근, 목재를 산사목, 줄기와 잎을 산사경엽, 종자를 산사핵이라고 하며 모두 약용한다.
채취와 법제
열매는 가을에, 다른 부위는 필요에 따라 채취한다.
약 성
열매는 맛은 시고 달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비장, 위장, 간장에 들어간다.
사용법
열매 8 ~15g에 물 700ml를 넣고 2~3시간 달여서 식전 또는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대증요법
♣ 산후복통에는 오래 묵은 아가위와 계지를 각 15∼20그램씩 진하게 달여서 복용한다.
♣ 개고기 먹고 체한 데는 살구 씨와 아가위 각 24개를 한꺼번에 푹 달여서 그 물을 마시면 곧 낫는다.
♣ 노인요통 아가위 씨와 녹용을 같은 양으로 하여 볶아서 가루 내어 꿀로 알약을 지어 복용한다. 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50알씩 하루 2번 먹는다.
주의사항
비위가 허약한 환자는 복용을 해서는 안된다. 생것을 많이 복용하면 치아가 손상되고 인삼을 복용한 사람은 먹어서는 안되며, 빈 속이나 쇠약한자 또는 앓고 난 환자는 복용해서는 안된다.
기 타
열매가 아름다우므로,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조리법
♣ 아가위는 음식 재료로도 널리 쓴다. 쪄서 씨앗과 껍질을 버리고 짓찧은 다음 엿과 버무려 아가위 떡을 만들기도 하고, 잼을 만들기도 하며 청량음료의 원료로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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