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 광장(Palazzo di Venezia)'은 지리적으로 로마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탈리아 국경일들의 의식을 거행하는 장소로 쓰여지고 있다. 광장 정면의 웅장한 석조건물인 기념관은 이탈리아 왕국의 통일을 기념하기위해 세운 것으로서 일명 "조국의 제단" 이라고 불리우고 있는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 기념관 (Monumento Nazionale a Vittorio Emanuele II)'이 서있다.
"하얀 웨딩케?"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비토리오 엠마누엘 2세 기념관 (Monumento a Vittorio Emanuele II)' 은 1,871년 이탈리아를 통일한 '엠마누엘 2세(Vittorio Emanuele II)'를 기념에서 건설되었으며, 1,911년에 완성된 네오클래식양식의 건물로 유명하다.
왼쪽에는 '베네치아 궁전(Palazzo Venezia)'이 있으며 현재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베네치아 궁은 르네상스 초기때 축조된 것으로 광장과 건물의 이름은 주 '교황청 베네치아 공화국(Serenissima Repubblica di Venezia)'사절단이 이 궁을 사용했던 인연에서 미롯된다. 현재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이 건물은 무쏠리니 정권때에는 그의 집무실로 쓰여졌었는데 광장에 면해 있는 중앙의 조그마한 발코니는 무솔리니가 2차 세계대전 참전 선포를 비롯 군중집회의 연설을 한곳으로 유명하다
백색이 너무 강조된 이 건물은 건축가 '쥬세뻬 사꼬니(Giuseppe Sacconi)'의 작품으로서 통일 이탈리아 왕국 선포 50주년인 1,991년에 완공되었다. 신 고전주의 양식의 마지막 기념물로서 광장을 압도하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로마라는 특수한 중세의 도시분위기에 너무 튀는 건물이라고 하여 시민들로부터는 외면당하고 있는 그런 건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