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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트라야누스 황제의 기념주

작성자예수제자|작성시간10.09.20|조회수1,232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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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야누스 황제의 원기둥


로마역사상 최초로 이탈리아 본토가 아니라 속주출신(스페인)의 황제로 한국으로 애기하자면

광개토대왕과 같은 황제로 이 황제때 로마의 영토는 가장 광대했다.

로마 제국 북동쪽 도나우강 연변 국경선을 위협하던 다키아 민족의 왕 데케발루스가 트라야누스황제와

동맹을 맺지만 이를 잘 지키지않고 군대를 다시 조직하는 등 협정을 깨고 이에 황제는 전쟁을 벌이고

결국 다키아의 왕이 목을 찔러 자결하게 만든다.

트라야누스 황제는 다키아 주변의 여러 지방 사람들과 수많은 로마인들을 이주시켜 다키아를 완전히

로마화 시키는대 이곳이 바로 현재의 '루마니아'(로마인들의 나라)이다.

황제는 다키아로 부터 많은 금광과 전리품 그리고 5만의 포로를 이끌고 로마에 개선을 하고 승리를

기념를 하고 '팍스로마나'를 천명하는 포룸을 로마의 건축가 아폴로도로스에게 명령하여 건설하게 한다.

그리고 다키아전쟁을 묘사한 원기둥을 만들게 하는대

이것이 바로 트라야누스 황제의 원기둥으로
높이는 29.76m이다. 

나선형의 띠를 풀어보면 길이가 200m가 넘는대 원기둥 표면에

등장하는 인물은 총 2500명에
달한다고 한다.

후에 트라야누스 황제는 파르티아 원정에서 병이 들어 죽게되고 그의 유언에 따라

그의 유골은 이 원기둥밑에 안치되고 그의 청동상이 꼭대기에 세워지게 된다.

지금은 트라야누스황제의 청동상이 아니라 베드로의 상이 세워져있다.

Posted by ss2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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