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부모들도 마찬가지기는 하지만 미국 부모들이야말로 아이 하나 잘 키우는 게 인생의 최대 목표인 듯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밤낮으로 학부모회의에 쫓아 다니는 것은 기본이고, 틈나는 대로 volunteer하지, 토요일이면 하루 종일 아이들 데리고 운동장에서 살다시피 한다. 오늘의 문제는 바로 이곳 운동장에서 가장 흔히 들을 수 있는 표현. 공이라도 하나 넣으면 너나 나나 할 것 없이 "잘한다, 잘해. 최고다, 계속 그렇게 해!"를 연발한다.
열심히 뛰고 있는 아이들에게 "잘한다, 잘해. 우리 로빈이 정말 잘한다!"라고 격려할 때 그들은 과연 뭐라고 할까?
1. On your way, Robin!
2. Way to go, Robin!
3. Do right, Robin!
4. Go for it, Robin!
5. Well done, Robin!
잉어공주: 2번 Way to go, Robin!이요. 근데, 5번은 웃겨 죽겠다. "Well done, Robin! (아유, 정말 잘 익었다, 로빈아…)" ㅋㅋ
아싸공익: 2번…? 지금 영화(인디애나 존스)를 보다가 아버지가 아들에게 잘했다는 의미로 Well done.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5번으로 배신을 때리기로 결정했습니다. Well done, Robin!
귀염맨: 전 3번 Do right, Robin!요.
에린박: 기냥 찍어서 4번 Go for it, Robin!... 미국 문화에 대한 이야기 정말 유익한 코너인 듯 해요. 누군가 그러더라구요.. 문법이나 발음이 틀린 영어는 용서 받아도 문화를 잘 몰라 실례를 범하면 용서 받을 수 없다던가~? 전 그 말에 동감이에요. ^^
선비정신: 5번 Well done, Robin! 오늘은 열기가 대단하군요.
해설: Way to go!를 직역해보면 '그게 바로 가는 길이다'정도입니다.
곧, 제대로 하고 있다는 의미이니, 이것이 다시 "잘한다, 잘해!"의 격려의 의미로 쓰이게 됨은 make sense한 얘기라고 할 수 있죠.
Well done! 역시 "잘했다, 잘했어."라는 칭찬의 의미로 흔하게 쓰이는 표현이지만, Way to go!가 말하는 "잘했다, 잘했어!"와는 좀 차이가 있습니다. Well done!은 결과적으로 칭찬 받을만한 일을 했을 때만 쓰일 수 있는 것이지만, Way to go!는 '지금 잘하고 있어'라는 의미의 과정상에 쓸 수 있는 칭찬의 표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경기 중에 골을 넣은 선수에게 Well done!(잘했다!)보다는 Way to go!(잘한다,잘하고 있어! 그래 그렇게만 해라!)가 더 어울리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죠. 또한 실생활에서 잘 쓰이는 예를 들어보면, 어려운 일을 일사천리로 진행시켜가는 친구의 얘기를 듣는 경우 Way to go! 하면 딱입니다. "잘하고 있어. 계속 밀어붙여!!!"의 의미인 거지요. 그리고 참고로 Way to go!는 말하는 어투에 따라 비아냥 거리는 "잘했다, 잘했어. 거 쌤통이다."라는 반어적 의미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Well done!은 전적으로 칭찬의 표현입니다.
☞ Dialogue
A: It's your son's turn. I hope he hits a home run.
(이번이 네 아들 차례다. 홈런 한 방 쳤으면 좋겠는데.)
B: Me, too. The bases are loaded. (나도 그래. 만루네.)
A: Wow! He hit a home run! (와! 네 아들이 홈런 쳤어!)
B: Way to go! Tom. Way to go! (잘한다, 잘해! 탐. 잘한다!)
열심히 뛰고 있는 아이들에게 "잘한다, 잘해. 우리 로빈이 정말 잘한다!"라고 격려할 때 그들은 과연 뭐라고 할까?
1. On your way, Robin!
2. Way to go, Robin!
3. Do right, Robin!
4. Go for it, Robin!
5. Well done, Robin!
잉어공주: 2번 Way to go, Robin!이요. 근데, 5번은 웃겨 죽겠다. "Well done, Robin! (아유, 정말 잘 익었다, 로빈아…)" ㅋㅋ
아싸공익: 2번…? 지금 영화(인디애나 존스)를 보다가 아버지가 아들에게 잘했다는 의미로 Well done.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5번으로 배신을 때리기로 결정했습니다. Well done, Robin!
귀염맨: 전 3번 Do right, Robin!요.
에린박: 기냥 찍어서 4번 Go for it, Robin!... 미국 문화에 대한 이야기 정말 유익한 코너인 듯 해요. 누군가 그러더라구요.. 문법이나 발음이 틀린 영어는 용서 받아도 문화를 잘 몰라 실례를 범하면 용서 받을 수 없다던가~? 전 그 말에 동감이에요. ^^
선비정신: 5번 Well done, Robin! 오늘은 열기가 대단하군요.
해설: Way to go!를 직역해보면 '그게 바로 가는 길이다'정도입니다.
곧, 제대로 하고 있다는 의미이니, 이것이 다시 "잘한다, 잘해!"의 격려의 의미로 쓰이게 됨은 make sense한 얘기라고 할 수 있죠.
Well done! 역시 "잘했다, 잘했어."라는 칭찬의 의미로 흔하게 쓰이는 표현이지만, Way to go!가 말하는 "잘했다, 잘했어!"와는 좀 차이가 있습니다. Well done!은 결과적으로 칭찬 받을만한 일을 했을 때만 쓰일 수 있는 것이지만, Way to go!는 '지금 잘하고 있어'라는 의미의 과정상에 쓸 수 있는 칭찬의 표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경기 중에 골을 넣은 선수에게 Well done!(잘했다!)보다는 Way to go!(잘한다,잘하고 있어! 그래 그렇게만 해라!)가 더 어울리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죠. 또한 실생활에서 잘 쓰이는 예를 들어보면, 어려운 일을 일사천리로 진행시켜가는 친구의 얘기를 듣는 경우 Way to go! 하면 딱입니다. "잘하고 있어. 계속 밀어붙여!!!"의 의미인 거지요. 그리고 참고로 Way to go!는 말하는 어투에 따라 비아냥 거리는 "잘했다, 잘했어. 거 쌤통이다."라는 반어적 의미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Well done!은 전적으로 칭찬의 표현입니다.
☞ Dialogue
A: It's your son's turn. I hope he hits a home run.
(이번이 네 아들 차례다. 홈런 한 방 쳤으면 좋겠는데.)
B: Me, too. The bases are loaded. (나도 그래. 만루네.)
A: Wow! He hit a home run! (와! 네 아들이 홈런 쳤어!)
B: Way to go! Tom. Way to go! (잘한다, 잘해! 탐.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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