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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남을 비웃는 자는...

작성자바바스 신부|작성시간20.07.02|조회수148 목록 댓글 1

*** 남을 비웃는 자는 남들의 웃음거리가 된다


우리는 살면서 종종 자신의 장점을 지나치게 믿고 남보다 잘났다고 착각하여 자신도 모르게 남을 비웃을 때가 있다. 하지만 비웃음은 칼날의 양면 같아서 우리가 남을 비웃을 때 남 역시 우리를 비웃을 수 있다. 따라서 타인을 비웃기 전에 우선 자신에게 부족한 점은 없는지, 남을 비웃다가 부정적인 상황에 처하지는 않을지 잘 생각해야 한다. 그러면 남의 비웃음을 사지 않고, 겸손함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현실 속에서 우리는 자신이 가졌기 때문에 못 가진 사람을 비웃고, 자신이 잘났기 때문에 어리석은 사람을 비웃으며, 자신이 완벽하기 때문에 상대방의 결함을 비웃는다. 우리는 상대방의 실수를 비웃을 때, 상대방을 어려운 상황에 빠뜨린 그 실수가 자신을 향해 ‘너도 다를 게 없어’라고 비웃을 거라곤 전혀 생각하지 못한다. 사람들은 자신의 동료를 비웃을 대 악의는 없었다, 웃자고 그랬다, 잠시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서 그랬다고들 말한다. 특히 내가 그렇다. 


비웃음을 통해 타인과 상황을 통제할 수 있는 쾌감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것은 큰 잘못이다. 이것은 부자가 빈자의 가난을 비웃어서는 안 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 가난은 그들의 잘못이 아니므로 그들도 존중받을 자격이 있으니 비웃음을 살 하등의 이유가 없다. 


우리는 다른 사람이 이야기하다 실수를 하거나 화제를 벗어났다고 해서 비웃어서는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상대방의 자존심을 상하게 할 것이다. 특히 사람들이 많은 장소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그리고 상대방이 없는 자리에서 그 사람을 헐뜯어서는 안 된다. 이는 상대방뿐만 아니라 자신에게도 해가 되는 것이다. 사람들이 당신을 험담하기 좋아하는 사람으로 여겨 경계할 것이기 때문이다. 


만약 당신이 상대방의 결함을 가지고 농담하고, 타인의 인격과 고통을 무시하고, 함부로 상대방을 얕잡아보고 비웃었다면, 당신은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죄를 지은 것이다. 그로 인해 당신의 영혼은 치욕의 십자가에 못 박혀 영원히 운명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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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주예마리아 | 작성시간 20.07.03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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