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하기 전에 기도하는 외과 의사
미국에서 유능한 외과 의사로 잘 알려진 어떤 의사는 중요한 수술을 하기 전에 항상 잠깐 동안 하느님께 기도를 드린다고 한다.
하루는 그를 찾아온 친구가 수술하기 전에 친구가 기도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그는 의사 친구에게 말했다.
“외과 의사는 오직 자신의 능력에만 의존해서 수술한다고 생각했네. 그래서 나는 자네가 수술하기 전에 기도하는 것을 보고 조금 충격을 받았네.”
이 말을 들은 의사가 말했다.
“외과 의사도 단지 인간일 뿐이야. 내 힘으로는 기적을 일으킬 수 없네. 과학은 절대자의 도움 없이는 발전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네. 내가 수술하다가 실수할 수 있는 평범한 인간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기도하는 것이라네.”
사실 수술 도중에 의료 사고로 환자가 죽는 경우가 가끔 있다. 수술실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고를 책임지는 노련한 마취 전문의는 의료 사고가 대부분 의사들이 사소한 실수로 일어난다고 말한다. 따라서 의사들이 좀더 신중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수술에 임한다면 환자가 억울하게 죽는 의료 사고는 거의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하느님께서 항상 함께 계신다고 느끼면 느낄수록, 우리는 그분께서 우리가 하는 일을 올바른 길로 인도해 주시고 우리에게 힘을 주시기를 바라며 기도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하는 일에 더욱 최선을 다하게 될 것이다.
자신을 하느님께 겸손하게 의탁하면 우리는 더욱 성숙해지고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하느님은 우리를 신뢰하고 계신다. 이것을 굳게 믿으면 믿을수록 당신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느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자신감을 가지고 일을 해 달라고 기도하게 될 것이다.
“당신께서 원하지 않으셨다면 무엇이 존속할 수 있었으며 당신께서 부르지 않으셨다면 무엇이 그대로 유지될 수 있었겠습니까? 생명을 사랑하시는 주님 모든 것이 당신의 것이기에 당신께서는 모두 소중히 여기십니다.”(지혜 11,25-26)
주님, 제가 말과 생각과 행동을 올바르게 하도록 지혜를 주시고 인도해 주소서.